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8∼19일 열리는 비내섬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T맵'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시는 홍보맨(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목소리로 운전자들에게 친근하게 축제를 알릴 예정이다.
운전자가 서충주IC나 북충주IC를 지나면 김 주무관의 음성으로 축제 안내 메시지가 자동 재생된다.
충주로의 교통 유입이 많은 경기도 6개 시·군(성남, 용인, 이천, 양평, 광주, 여주) 주민이 이 기간 앱을 이용해 운행할 때도 김 주무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시는 또 청주·충주·제천·음성·증평·진천과 경기 안성·평택, 강원 원주 등 9개 시·군 아파트 162개 단지(9만6천143가구) 내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해서도 비내섬 축제 등을 알린다.
시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맞는 홍보 방식을 지속 도입해 충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