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읍(舊邑) 관광을 체계화하기 위해 관공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옥천의 옛 시가지 구읍에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육영수(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교동호수, 옥천향교 등 관광자원이 밀집해 있다.
응모는 이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메일(jhr03488@korea.kr)로 할 수 있다.
1인당 작품 3점까지 낼 수 있고, 당선작에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2명)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구읍 관광자원을 아우를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문화관광과(☎ 043-730-34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