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6일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도·튀르키예 주한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했다.
도와 두 주한 상공회의소는 엑스포 참가 외국 바이어 유치·국제 비즈니스 상담회 지원,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 강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와 튀르키예는 멕시코, 태국과 더불어 K-뷰티 신규 유망 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인도와 튀르키예는 K-뷰티 산업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신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송에서 열린다.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 250개 사와 초청바이어 27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출·구매상담회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