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16일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0회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60곳이 참여해 미니 베틀 짜기, 수확 체험, 전통 활쏘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각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과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해 도시민에게 충남 농촌의 매력을 전달했다.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2025∼2026 방문의 해'와 연계해 농촌의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충남 방문을 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고향마실 한마당은 도농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