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충남도를 비롯한 9개 광역자치단체를 SA 등급으로 선정했다.
앞서 충남도는 2023년과 지난해에도 같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는 민선 8기 기간 내 모든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미진한 공약은 차기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돼 국정과제로 추진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공약 사업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공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