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덕평리에 국·도비 등 34억5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연면적 860.5㎡)의 '덕평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체육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체육관에선 탁구와 족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체육관 바로 옆에는 문화·복지 복합시설도 들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51억2천500만원을 들여 폐교된 덕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262.5㎡)의 문화관을 만들었다.
문화관에는 다목적 활동공간과 귀농인 주거 공간이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 및 생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