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공예·디자인 상품을 개발할 청년 공예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역대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재해석한 공예·디자인 상품 제작과 문화제조창 콘텐츠를 활용한 공예·디자인 상품 제작 분야에서 각각 3명을 선발한다.
충북과 충남(대전 및 세종 제외) 지역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서 해당 분야의 자체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유리, 금속, 섬유 분야의 지원자는 우대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되면 재료비 최대 250만원과 상품 제작 또는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3회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결과는 4월 중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