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4일 4급 이상 간부 117명과 올해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올해 중점 추진할 과제로 내년 정부예산 12조3천억원 확보,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국가 균형발전 선도, 지역 의료시설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및 선제적 탄소중립 사회 실현,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농업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확대 등 234개를 선정했다.
도는 과제 난이도·이행도·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 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할 시기"라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자세로 올해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