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3∼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국악강습을 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수강신청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마련되는 강좌는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장구·대금·피리·민요 8종이며, 강좌당 모집 인원은 5∼20명이다.
수강생이 5명 이하인 강좌는 폐지된다.
강습은 매주 한 차례 영동국악체험촌(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진행된다.
난계국악단 관계자는 "국악을 전혀 접하지 못한 초보자라도 강습을 거치며 간단한 연주는 가능해진다"며 "국악의 고장답게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국악단은 지난해에도 19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
문의는 영동군청 국악진흥팀(☎ 043-740-3523)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