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스타트업 브랜드 'C-STAR' 로고에 대해 특허청 상표권(업무표장)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C-STAR는 천안(Cheonan)의 C와 스타트업(Startup)의 STA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천안을 중심(Center)으로 스타트업이 도전(Challenge)할 기회(Chance)와 네트워킹 연결(Connecting)을 통해 스타트업의 별(Star)이 될 수 있는 유망 기업을 육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는 C-STAR 로고를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와 이벤트, 행사 때 지속해서 노출해 브랜딩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5년간 500개 스타트업, 10년 이내 2개 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지역 내 창업 지원기관과 협업해 지역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스타트업 293개 사를 발굴·육성해 오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C-STAR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