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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선봉장'

공동조직위원장 맡아 홍보 선봉, 엠블럼 담은 과자 등도 출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행사 홍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22일 이 행사 조직위에 따르면 윤 회장이 지난달 엑스포 성공 기원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서 재계의 관심을 유도한 데 이어 그룹 안팎 행사마다 엑스포 '홍보맨'을 자처하고 있다.

 

크라운해태도 최근 과자 제품 포장에 엑스포 엠블럼과 응원 문구 등을 넣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크라운해태는 엑스포 관람 목표 인원(100만명)보다 4배 많은 400만개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만들어 엑스포 폐막 때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부터 국악공연인 '창신제'를 열고 2007년 기업 최초의 '락음국악단'을 창단하는 등 국악 저변 확대에 애정을 쏟고 있는 윤 회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함께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악 영재 발굴을 위한 '영재한음(국악)회' 정기공연을 매주 개최하고, 국악 명인들과 함께하는 '양주풍류악회' 공연도 열고 있다.

 

조직위는 그의 열정적인 행사 지원에 화답해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 등이 등장하는 감사 영상을 제작, 공식 SNS채널에 업로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윤 회장과 크라운해태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 국악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 30여개국 참여와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