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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전시, 2132억원 투입 청년정책 5대 분야 70개 사업 추진

일자리·주거 분야 31개 사업에 청년 예산 절반 이상 집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문화·참여 권리 등 5대 분야 70개 사업에 2천132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71억원 증액됐다.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주거·일자리 분야 등에 청년 예산의 절반 이상인 1천400억원을 투자한다.

 

일자리 분야에는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등 22개 사업에 113억원을 반영하고, 주거 분야는 청년 주택 공급, 청년 월세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에 1천291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청년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청년 서포터즈 운영, 대전청년 소통공감 행사, 청년만남 지원사업 등을 새로 추진한다.

 

시는 전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고현덕 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 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정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