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봉수산자연휴양림에 숲속 야영장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자동차 야영장 12면과 야외 데크 10면, 이용객 편의시설(세면실·화장실·산책로·벤치) 등을 마련한다.
지난 9월 착공했으며 현재 진입로와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말께 공사가 끝날 것으로 휴양림 측은 전망하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현재 휴양림 내 숙박시설 인기가 많아 예약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야영장이 개장하면 이용객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