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국내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담은 이 책은 김춘진 사장이 지난 3년간 중점 추진해온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글로벌 김치의 날, 식량 안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사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치의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치과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냈으며 제17·18·19대 국회의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오는 3월 임기가 마무리되는 김 사장은 여의도 정치 복귀를 위해 오는 4월 총선에 김제·부안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