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황규철 군수가 이달 26일 민원실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딱딱한 집무실 대신 민원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편안하게 주민을 만나 군정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는 취지다.
황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민원실로 집무실을 옮겨 주민을 맞이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오면 황 군수와 1대1 대화가 가능하다.
상담 내용도 생활불편사항부터 정책 제안, 민원 등 제한이 없다.
황 군수는 "항상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취임 각오를 실천하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옥천군은 휴대전화 SNS로 생활민원을 접수하는 주민불편신문고('도와줘 OK') 등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