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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황규철 옥천군수, 공약사업장 찾아 임기 2년차 시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공약사업장을 둘러보며 임기 2년차를 시작한다.

    
옥천군은 황 군수가 3일 오전 공약이행평가단(22명) 및 귀농귀촌인, 대학생, 모범군민 수상자 등 42명과 공약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단은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 현장, 평생교육원·가화주차타워 건립 현장, 교동저수지 산책로 등을 둘러보고,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대상포진 무료접종 상황도 점검한다. 55세 이상 모든 주민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황 군수 공약이다.

    
이들은 이어 장계선착장을 찾아 대청호 친환경도선 운항 구상과 수변구역 해제 진행 상황 등도 점검한다.

   
 '행복드림 옥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황 군수는 지난해 선거에서 5대 분야 80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 주민 대표 등으로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 분기마다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 삼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