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정부가 보증한 술 품질인증에 대해 이달 한 달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주갤러리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한 우리 술 소통공간으로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촌을 찾는 내·외국인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술 품질인증을 받은 198개 제품을 전시한다. 매주 금, 토요일에 전통주 소믈리에 설명과 함께 술 품질인증품을 다양하게 시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인증품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해 영어에 능통한 전통주 소믈리에를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