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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둔치에 튤립 50만 송이 '활짝'

수선화·무스카리·금계국 등도 파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갑천 둔치를 찾는 시민들이 계절마다 바뀌는 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전민동 갑천 둔치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했다.

    
1차로 튤립 50만 포기를 심어 정원을 만들었고 포토존, 경관조명 등도 설치했다.

    
이달 중 수선화 정원도 공개된다.

    
대전시는 3∼5월 꽃망울을 터뜨리는 무스카리와 6∼10월 개화하는 금계국과 기생초도 파종했다.

    
여름에는 수국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시민들을 반긴다.

    
시는 튤립꽃이 떨어지면 알뿌리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갑천 둔치 꽃단지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