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전 세계 1200만병 이상이 팔린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메리 말벡(Merry Malbec)’이 국내 출시된다.
메리 말벡(Merry Malbec)은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의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으로 12월 초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91점의 높은 점수를 준 와인으로 “진정한 말벡을 만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영국에서 처음 출시되었던 메리 말벡(Merry Malbec)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큰 성공을 거두어 올해는 8개국에서 추가 출시된다. 출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영국, 일본, 싱가폴, UAE, 콜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9개국이다.
메리 말벡(Merry Malbec)은 말벡 100%로 블랙베리의 진한 과실향과 은은한 밤나무 향, 오크 터치의 스모키한 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도 단단한 탄닌이 조화로운 풀바디 와인이다.
바비큐, 삼겹살, 족발, 보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고기류는 물론 치킨과 같은 튀김요리, 중식, 맵고 양념이 강한 한국 음식과 파티 음식 모두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크리스마스 파티, 연말 홈파티에서 음식과 함께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기 좋다는 브랜드관계자의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메리 말벡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1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이색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와인이다. 특히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패키지로 출시되어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 식사나 파티를 즐길 때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워줄 수 있는 와인이기도 하다.“ 고 전한다.
전세계 아르헨티나 No.1 브랜드 트리벤토(IWSR기준)는 1996년 칠레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사에 의해 아르헨티나에서 고품격 와인을 생산하는 멘도자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다.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 인증을 받아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와인이며,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성과를 측정하여 최고의 기준을 맞춘 기업에만 부여하는 비콥(B Corp) 인증을 받는 등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하게 해나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번 패키지도 재활용이 가능한 PET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쉽게 패키지를 벗길 수 있어 재활용이 용이하게 디자인되었다.
트리벤토는 세 가지 바람이라는 의미로,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는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바람이 불어오는 산지 멘도자의 특징을 살린 이름이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바람 ‘폴라(Polar)’, 안데스 산맥으로부터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 ‘존다(Zonda)’, 동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들바람 ‘수데스타다(Sudestada)’, 아르헨티나의 세 가지 바람으로 완성된 와인으로 ‘바람의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한편, 트리벤토 '메리 말벡(Merry Malbec)'은 12월 초 부터 전국 마트와 편의점, 백화점, 와인샵, 슈퍼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