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도소방본부(윤상기 본부장)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여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760대를 동원하여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실시한다.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 순찰 강화를 통한 화재요인 사전제거 - 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소방력 근접배치 한다
현장대응 강화를 위하여 재난발생시 초기에 가용소방력 총동원하여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소방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구축, 119신고 폭주(1일 평균 2,000건) 대비하여 종합상황실 근무자 보강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보강하여 병·의원 안내, 질병상담을 강화한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하여 19일 14시 전통시장 주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최근 5년 간 추석명절 동안 강원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하면, 총 113건의 화재로 일평균 3.9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7.2%(42건)의 비중이 높고,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2%(50건)를 차지하였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시간대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지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명절음식 준비 등 화기취급의 수요가 늘어 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윤상기 본부장은“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직원 출동태세 확립과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명절기간 중 화기취급 주의와 장거리 운전시 사전점검 철저로 각종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