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3℃
  • 맑음강릉 30.0℃
  • 구름조금서울 24.3℃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5.7℃
  • 맑음울산 26.1℃
  • 맑음광주 25.4℃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7.5℃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디지털 홍보관' 운영

스크린과 실감기술로 구현한 문화유산 방문코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해외관광객들 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서는 선제적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디지털 홍보관 개관도 그 중 하나다.

 

홍보관은 우리나라 곳곳에 위치한 문화유산을 다양한 실감 콘텐츠로 풀어서 전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의 교통센터 중앙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기 위한 길목에 해당하는 곳으로, 공항 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홍보관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이 테마별로 엮은 ’10대 방문코스‘를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보여주고, 75개 작은 모니터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구현해서 각 거점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준다.

 

또한 AR·VR 전시를 통해 전국각지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전시장 바닥의 거대한 지도의 QR을 활용한 콘텐츠도 눈에 띈다.

 

홍보관에는 다른 어떤 디지털 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바로 생이끼와 바위,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조형물이다.

 

이지은 전시감독은 “디지털 홍보관이라고 해서 전기와 모니터만 있는 것은 건조하게 느껴져 24시간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을 가미하고자 했다.

 

문화유산에는 역사적 장소와 문화도 있지만, 자연유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