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강동양)는 18일, 자체 생산한 우리나라 토종어종인버들치치어 10,000마리를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계곡 수면에 방류했다.
버들치는 주로 깨끗한 1급수에 사는 1급수 지표어종으로 우리나라의 계곡과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버들치치어는 지난5월부터 종묘생산을 시작해 8차례이상의 채란과 부화과정을 통하여 2~3개월간육성한것으로 평균3cm정도 크기의 전염병검사를 마친 건강한치어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해 처음으로 버들치생산․방류를 시작했으며, 매년 고유종 복원과 보존에 힘 쓸 계획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관계자는“자원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치어방류는 물론 수산자원보호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