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진흥회(이사장 진향자) 산하 국제문화교류회는 지난 5일 주한 앰버서더 민간외교홍보사절단을 선정, 위촉식을 가졌다.
민간외교홍보사절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민간외교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민간외교홍보사절단은 엄격한 선발기준에 따라 총 5명이 선발.구성됐다. 단장은 김성은 한복모델로 추대했으며 권혜영, 하금자, 신연경, 문혜원 씨 등이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교류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경인제약 임상규 박사는 축사를 통해 "민간외교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하고 해외에 한국의 멋을 널리 알려 외국인들의 가슴속에 우리나라의 멋을 충분히 느낄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향자 이사장은 "한복을 전세계 전통민속복과 1985년도부터 상호교류해 왔다. 50여개의 전통민속복을 소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전통의상 한복을 가지고 각국과 문화교류를 하다보니 우리 한복이 문화 컨텐츠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 이사장은 "각국가 65개국에 세계 전통의상이 있지만 우리나라 한복 만큼 우아하고 선, 색과 바람의 옷이라고 표현하는 세계인들이 많다"며 "앞으로 보다 열심히 우리나라 의상을 가지고 우리나라 국가브랜드를 격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은 단장은 소감을 통해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모델로서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입으며 국가 간에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며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국제사회 평화를 위해서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단장으로서 한국의 미와 정서, 또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서 국제사회 평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