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유재목(옥천1) 충북도의회 의원은 19일 "본연의 목적을 상실한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제406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973년 청주권 180.1㎢, 대전권 56.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후 청주권은 1998년부터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으나 대전권에 속한 청주 현도와 옥천 군북·군서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토부가 이달 초 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의 해제 권한을 확대하는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며 "충북도는 도내 개발제한구역이 지정 목적에 부합한 것인지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전면 해제해야 한다"며 "충북도는 해제 권한이 확대되면 그 즉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제 며칠 있으면 우리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은 원단(元旦)이라하여 일년의 시작을 의미하며, 묵은해에서 새해에 넘어갈 때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 친척도 편하게 못 만나고 화상으로 어른에게 인사하고 제사를 지내는 진풍경도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도 안정이 되어 가족 친지를 편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며느리들이다. 시댁의 '시'자만 들어도 심장이 뛴다고 한다. 시댁에 갈 때만 되면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을 한다. 허리, 다리, 목, 어깨, 두통,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 시댁에 갔다 온 후에도 스트레스가 많았으면 한동안 온 몸이 아프고 전신이 쑤시거나 옛날에 아팠던 부위가 아프기도 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생기면 스트레스가 실제 몸의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댁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면 슬그머니 사라진다. 시댁식구들이 많은 곳에 가니 그럴 만도 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댁이 남의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생각을 한다면 조금 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김기문(68)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서울에서 충북도민회 중앙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 김 회장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신임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해 시계, 주얼리, 화장품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노란우산공제회와 홈앤쇼핑도 출범시켰다. 그는 2025년 1월까지 2년간 명예도지사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지사는 "충북이 낳은 기업인이자 국내 최고 경제전문가인 김 명예도지사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소통하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0일 지역 청사진으로 사통팔달 도시, 글로벌스포츠 관광도시, K-신산업도시,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도시, 청정해양 안전 도시, 청년 희망 도시 등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무창포 비체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령을 활력 넘치는 소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해안 시대 산업·물류·관광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고 있고 원도심과 죽정동을 연결하는 죽정터널, 원산도와 주변 섬을 잇는 연륙교와 연도교 건설이 이어지면 산업과 관광 분야에 다양한 파생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보령 스포츠파크가 준공되면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기존 머드테마파크와 내륙·해양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복합전시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해양 신산업과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웰니스 관광기반 K-메디·뷰티·치유 생태계, 김 산업 진흥지역 지정 및 수산 식품 수출 집적단지 등 다양한 신산업 육성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정 해양생태계를 유지하며 수소, 콜드체인, 미래 모빌리티, 태양광, 해상풍력과 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세종시의 미래 모습은 다양한 나무와 꽃,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도시"라며 "앞으로 이를 염두에 두고 각종 건설사업이나 도로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2025년 4∼5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금강보행교 일원에서 '국제 금강정원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차량 정체 구간을 확장할 때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게 아니라 중앙분리대와 가로등, 가로수 간 조화를 꾀하면서 조경 경관까지 고려하는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며 "모든 실·국은 이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캐나다의 플라워 애비뉴와 같은 명품 정원도시를 향한 세종시만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해외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많은 시민이 교통 정체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만큼 상습 정체구역의 신호체계를 서둘러 정비하고 불필요한 시선 유도봉과 볼라드 등을 정비할 것"이라며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서라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김진모(57) 전 검사장이 선출됐다. 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서원구 당원협의회는 전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전 검사장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충북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치면 김 당협위원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된다. 김 위원장은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5월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지난달 28일 신년 특별 사면·복권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수동 충북 영동군의원은 9일 "농촌기본소득이나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 등을 펼쳐 (농촌 주민의) 안정적 수입구조를 확보해주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양육, 청소년, 청년 정책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생애 주기에 맞게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양육관련 수당을 지급한다면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유치와 정주여건개선도 반드시 이뤄야 하고, 영동군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군 집행부는 '인구감소지역 특별법'에 따른 각종 공모사업과 제도적 지원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정책적 효과가 없는 것들은 과감히 폐지하는 능동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미래정책과'를 신설하고, '관광미식과'를 '관광과'로 바꿔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9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투자유치 3조원 달성, 공공기관 3개 이상 유치, 일일 체류 관광객 5천명 확보를 완수하기 위한 목표지향형 조직구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바뀐 조직을 보면 시민행복과를 폐지하는 대신 전략사업 발굴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전략부서로 미래정책과를 신설했다. 미래정책과에는 미래전략팀과 공공기관유치팀을 둬 김 시장의 역점 사업을 중점 수행한다. 관광 정책을 맡는 관광미식과는 관광과로 재편, 관광 인프라 개발과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통합적 관광 마케팅'에 주력하도록 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본청은 4국 1단 2담당관 27과 128팀 체제로, 읍면동은 1읍 7명 9동 53팀으로 변경됐다. 김 시장은 "조직개편에 맞춰 성과 중심 목표지향형 인사행정을 내실화하겠다"며 "창의적 사고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 시민께 친절과 감동행정으로 다가가는 직원을 우대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4, 5산업단지 조성, 고려인 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시민과 대화'를 한다.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4차례, 2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화 일정은 1차(17일) 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2차(19일) 아름·한솔·도담·종촌·고운·새롬·다정·해밀동, 3차(30일) 보람·대평·소담·반곡동, 4차(2월 6일) 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이다. 참석 희망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www.sejong.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044-300-5015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이 오는 9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하는 행사로, 퇴직 이장·통장 및 유공자 표창,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올해 시정 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전에 주민 건의를 받아 조 시장 방문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이 관련 설명을 하는 한편 애로 사항도 파악해 해당 부서가 곧바로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 실천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해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남은 임기를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5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전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응원 문구처럼 남은 임기 동안 위원장으로서의 맡은 직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익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권으로부터 전방위 사퇴 압박을 받아온 그가 올해 6월 말 만료되는 임기 전에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 전 위원장은 직원들의 복무 기강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그는 "국민과 다른 기관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며 "반부패·청렴정책을 선도하는 권익위는 다른 기관보다 훨씬 더 높은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위원회의 중립성과 공정성, 그리고 위엄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권익위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들께서 우리 위원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가장 염두에 두고 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경제위기에 안보이슈까지 우리 삶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윤석열정부는“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국정을 재정비하고 국민의 일상을 살피는데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식약처도 일상의 버팀목인 식의약 안전을 지키고,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신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식의약 3대 행정혁신 방안을 수립하고,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기존 분류체계에 없는 디지털헬스기기는맞춤형 신속 분류제도를 도입해 허가기간을 대폭 단축했고,혁신제품 신속심사 프로그램(GIFT)도 도입해심사기간을 최소 25%(120→90일) 줄였습니다. 또한,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설치해글로벌 규제조화와 시장진출 지원의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약처 가족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되고,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져가고 있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