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5일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뒤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지사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는 지난 1월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30만원씩 총 420만원을 기부했다. 답례품으로 받은 김·사과·쌀 등도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14일 심야나 방학 중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속도 제한과 주정차 금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어린이 통행이 드문 심야 시간대와 방학 중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 협의에 따라 스쿨존 통행속도를 시속 30km에서 50km 이내로 달리 제한하고, 주정차도 탄력적으로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유연한 교통 규제를 통해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는 동시에 어린이 보호 취지도 이어가기 위함이라고 엄 의원은 설명했다. 그는 "어린이 안전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라는 점은 동의하지만,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대와 방학 기간까지 무조건 규제를 상시 적용하는 것은 오히려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등 비합리적인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옹호하며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글을 써 논란의 중심에 선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에 대한 비판에 절망감이 든다며 반론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3월 7일자)에서 문맥은 보지 않고 '차라리 친일파가 되겠습니다'라는 한 문장을 따로 떼어 논점을 흐리고 저를 친일파로 만들어 버리는 분들께 이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참으로 기가 막힌 논점절취의 오류이고 제 글과 인격에 대한 모욕"이라며 "'정쟁과 진영논리 앞에서 우리의 이성이 이렇게 굴복해도 되는가 하는 절망감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평생 시를 쓰고 모국어를 사랑해 온 저의 이런 반어법이나 문학적 표현조차 왜곡해 애국의 글이 친일로 순식간에 변해 버리는 이 기막힌 화학 변화를 그저 바라봐야 하는가 하는 탄식이 저절로 새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 지는 것이 차라리 이기는 것이다'(3월 7일자)라는 대목과 '시간을 갖고 일본의 변화와 각성을 촉구해야 한다'(3월 9일자)는 부분을 언급한 뒤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우리 정부의 자세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21대 조합장으로 문진섭(72) 현 조합장이 재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 1천468명 중 1천428명이 참여했고, 문 조합장은 908표(득표율 63.7%)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당선된 문 후보는 1951년생으로 국민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 고위자연자원정책과정과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문 당선인은 경기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협동조합의 12대부터 15대까지 대의원, 14~15대 이사, 22~24대까지 감사, 20대 조합장에 당선돼 4년간 조합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20대 조합장 선거에서 문 당선인은 임기 동안 매출 2조원 달성을 내세웠다. 문 당선인은 조합을 이끌던 2021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조84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임에 성공한 문 신임 조합장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향후 4년간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한 만큼 연임 기간에는 매출액 2조 돌파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청권 어린이 재활에 꼭 필요한 병원 개원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대전시 소속 공중보건의 3명이 구인난을 겪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초기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들은 이달 말 개원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의학을 전공한 병원장, 충남대병원 소속 의사 등과 함께 병원 진료를 시작한다. 앞서 시는 의사들의 연봉을 애초 2억5천만원에서 3억원까지 늘리면서 4차례 모집 공고를 냈지만, 필수 의료 인원을 충원하지 못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필요한 의사는 재활의학과 2명, 소아청소년과 1명, 치과 1명, 당직의 2명 등 총 6명이다. 이 시장은 이어 "대청호 주변에 터전을 잡은 시민들에 대한 사유권 제약이 커 피해를 받고 있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전원주택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그는 지난 6일 충청권 시·도지사를 만나 이 지역 상수원인 대청호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월간업무보고에서 "청주라는 도시 브랜드에 맞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생활환경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는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장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봄철 많은 시민이 등산과 산책에 나서고 있다"며 "산책로를 일제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개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로수를 포함해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보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지 작업과 조경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도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현재 몇몇 구간 도로의 차량흐름이 원활치 않아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정체가 심한 도로 구간을 확인해 단기적 대안과 중장기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한 차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 시장은 23일 "앞으로 매월 한 차례 소통 사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1박 2일 일정으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 방문 첫 번째 지역은 부강면 등곡리다. 그는 "오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등곡3리 마을회관과 등곡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 주민들과 마을 현안 등을 놓고 대화한 뒤 등곡1리 마을회관에서 숙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이불과 먹거리는 자체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사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는 충광농원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2012년 초 초대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할 때 이런 방식으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시장이 되면 마음 변치 않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다고 결심했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면서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동길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중앙정부의 지방 권한이양을 앞두고 각 부서에 "관련 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등 6개 분야 57개 권한의 지방이양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실·국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은 공부에 집중하면서 지방분권시대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100만㎡ 해지 권한이 도지사에게 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빠르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들의 신속한 사고 변화도 요구했다. 그는 "앞으로 충북에서 벌어지는 개혁과 혁신, 규제 완화는 우리 머릿속에 있는 낡은 사고와 싸우는 것"이라고 정의한 뒤 "나는 매일 배우고 공부하며 진화하고, 그런 가운데 개혁의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에게 "변방의 충북이라는 패배 의식, 관성적인 사고와 낡은 지식을 버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건축디자인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공공 건축물부터 명품 디자인으로 내놔야 도시가 바뀐다"며 "예를 들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마다 콘셉트를 적용하는 등 건축물 하나하나에 우리 시를 표현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정 후 설계와 시공을 하면 사업비 때문에 우수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최고 디자인을 제시하고 이에 맞춰 예산을 결정하는 등 제도적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하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행정이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트램 내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책적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갖게 도와줘야 고용도 늘고 세수도 늘며 상생발전할 수 있다"며 "사업 발주는 물론 기술 용역에 이르기까지 지역기업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로 기억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초콜릿을 주는 날로 1년 중 초콜릿이 가장 많이 팔리는 때이다. 이 시즌이 되면 전국에 있는 각 매장에는 각양각색의 초콜릿이 진열되고 초콜릿을 화제로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간다. 저는 감히 2월 14일을 백설기 데이로 정 할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이며 농업을 지키기 워한 쌀 소비촉진과 떡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우리들이 이룩하여야 할 주요 과제이다. 우리 전통음식인 떡중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백설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도 백설기 데이 제정 추진이 필요하다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들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을 밸런타인데이로 기억하는데, 실망감이 든다고 아니 할 수 없다. 그런데 왜 사형일도 아닌 사형선고일을 기억해야 하는 걸까. 이 문제에 답을 위해서는 먼저 안중근 의사가 왜 사형선고를 받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 당시 상황이 담긴 유물과 자료가 전시 되어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남산도서관(서울 중구)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읍·면 순방에 나선다. 황 군수는 13일 동이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개 읍·면을 순방한다. 13일 동이면·이원면, 14일 안내면·안남면, 15일 청산면·청성면, 16일 군서면· 군북면, 20일 옥천읍 순으로 방문한다.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마을대표와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원로 등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주요 군정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군민과의 소통에 앞서 읍·면 기관단체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부내륙 지원 확대와 물 통합 관리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60∼70년대 동해안, 70∼80년대 서해안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눈부신 경제발전과 수출성장을 이뤘지만 지역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가 중부내륙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해안·서해안과 함께 중부내륙지역을 발전시키는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우리나라의 물관리 권한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돼 이수·치수보다 보존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발전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다목적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저수지는 농어촌공사가 각각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합하고, 스마트워터그리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