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곡관리법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다. 여야는 물론 정부와 농민, 농민단체 등 모두가 난리다. 농업은 국민의 생명을 유지하는 생명산업이고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 산업이다. 농업을 지키고 농민을 살리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농업을 지키고 농민을 살리는데, 여야 정치인은 물론 정부와 농민, 국민 모두 뜻이 같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정쟁을 낳고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토록 같은 방향과 같은 생각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다. 벼 농사는 식량안보, 국민 식생활과 대기 정화, 수자원 이용 관리, 토양 보존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토록 필수적이고 중요한 쌀 농업이 언제부터인가 국가 정책에서 후 순위로 밀려나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축산업, 어업을 살리고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정책을 수립하고 농업, 축산업, 어업 발전과 농어민 소득 증대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중 쌀의 수급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업무는 기후 변화, 세계정세, 국제 곡물 갸격에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농업의 발전, 농민 보호, 생산량과 소비량의 변화에 따라 매우 복잡하고 어려움이 따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부산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정부의 규제 완화, 이차전지·반도체 특화단지 충북 지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항만도 없고 백두대간에 가로막혀 부산을 종착역으로 한 경부선도 비껴간 충북은 낙후지역이라는 오명과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현 정부의 규제 개혁으로 충북의 규제가 새로운 강점이자 자산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차전지·반도체 산업이 충북의 미래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 김 지사는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충북도 최대한 지원·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의에 앞서 열린 제55차 시도지사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시도지사 17명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4·5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상당구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조(52) 후보가 당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이 당선인은 5천851표(48.38%)를 획득, 4천913표(40.6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한상(52) 후보를 따돌렸다. 우리공화당 유근진(61) 후보와 무소속 정우철(63) 후보는 각각 192표(1.58%), 1천136표(9.39%)에 그쳤다. 이번 청주시의원 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21.3%로 선거인 5만7천41명 중 1만2천150명이 참여했다. 시의회 입성에 성공한 이 당선인은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거쳤으며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부회장, 충북챔버오케스트라 단장, 다락방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아 왔다. 이 당선인의 승리로 국민의힘은 시의회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 보선은 민주당 소속이던 한병수 전 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졌는데, 이전까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1석씩 동수를 이뤘다. 하지만 이 당선인의 가세로 국민의힘이 전체 42석 중 22석을 차지하며 과반을 굳혔다. 민주당으로서는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새로운 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가 내년에도 무심천에서 벚꽃 축제를 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내년도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원도심과 연계하는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 거리에서 많은 시민이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확연히 달라진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벌인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에 대해 "시민들이 벚꽃이 가득한 무심천변을 거닐며 20대의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 새우요리, 닭꼬치, 음료, 빵, 스낵 등 각종 먹을거리를 즐겼다"고 평가했다. 시가 무심서로(제1운천교∼용화사) 380m 구간에서 벌인 이번 축제에는 45만명 가량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같은 기간 무심천에서 게릴라 이벤트, 버스킹·인디밴드의 거리공연 등 프로그램의 청주예술제도 개최했다. 쾌적한 축제를 위해 벚꽃길 곳곳에 용역업체 등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를 수거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천5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도 투입했다. 이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문제와 화장실 부족, 배달 오토바이의 행사장 진입 등은 개선 과제로 부각됐다"며 "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우리 시가 가진 아름다운 자원과 환경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며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란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네덜란드 쾨켄호프와 캐나다 부차드가든, 일본 오사카,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박람회 등 세계적인 정원박람회 사례를 들면서 "정원박람회는 환경복원과 먹거리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2025년 정원도시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시내를 흐르는 금강 등을 꽃과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우리 주변에 대한 쾌적한 환경 정비가 정원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전 공직자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정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9일 도내 균형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균형 발전은 수도권과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 내에서도 오송 같은 곳과 다른 도시 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굵직한 게 모두 오송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똑똑한 아들 하나 잘 키워서 집안을 일으켜 보자는 식인데, 그렇게 해서 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맞지만 나머지 자식들도 같이 살아야 하지 않느냐"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른 시군도 비슷한 심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시장의 이런 언급은 충북도의 성장 전략이 청주 오송읍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 불편한 심기를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송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를 유치한 데 이어 정부의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도 선정됐다. 이곳에는 또 오는 2032년까지 676만9천㎡의 부지에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또 "현재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대상지를 혁신도시로 국한하는 것은 지방 균형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충주시도 이전 대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성제홍 충북 보은군의원은 28일 "보은을 대표하는 쌀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날 제3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군이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만들지 못했다"며 "민선 8기에는 보은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쌀의 안정인 생산과 판매를 위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우량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의 조속한 건립을 통해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쌀 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020년을 기준으로 20,2%이며, 식량 자급률은 45,8%이다. 식량 소비량의 54,2%를 수입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국내 쌀 생산량은 1980년 355만톤, 1990년 590만톤, 1995년 500만톤, 2000년 529만톤, 2010년 400만톤, 2018년 386만톤, 2019년 374만4천톤, 2020년 350만7천톤, 2021년 388만2천톤, 2022년 376만톤으로 2020년부터 평균 350만 ~ 380만톤 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 1인당 1년 쌀 소비량은 1980년 132,4kg, 1985년 128,1kg,1990년 119,6kg, 1995년 106,5kg, 2000년 93,6kg, 2010년 72,8kg, 2018년 61kg, 2022년 56,7kg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1980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32,4kg 이었으나, 2022년에 56,7kg으로 75,7kg이나 줄어들었다. 우리나라는 UR, WTO, FTA의 협정에 따라 2022년애 의무 수입한 쌀의 양이483,157톤으로 수입금액 5,909억원과 보관 비용으로 1350억을 합하여 2022년 한해 7,259억원을 지출하였다. 글로벌 시대에 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시가 추진하는 시내버스 요즘 전면 무료화 시책과 관련, "당초 계획대로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것보다 내년에 일부 구간에서 시범 시행하고 추후 확대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18일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D.C. 등을 방문하고 돌아온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1년 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시책을 도입한 보스턴도 전면이 아닌 일부 노선 대상으로 이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려면 재정 부담이 크지만, 각 가구의 기름값 절감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개선 효과 등 긍정적인 요인도 적지 않다"며 "관련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인데, 결과가 나오면 상세하게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거부권을 행사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소속 한 의원의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뒤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관한 내용인 조례 일부 개정안은 최근 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는데, 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메릴랜드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미국식품의약국(FDA), 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CERSI) 등 식의약 정책 현장을 방문해 규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오 처장은 FDA 기관장을 만나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조직·인력·규제혁신 등 경험을 공유한다. 한미 식의약 규제기관 수장이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서 식약처는 디지털치료기기 등 혁신제품 개발을 주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방안과 규제과학 인력 양성 전략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CERSI에선 규제당국과 교육기관 간 협력 모델을 논의한다. 또 오 처장은 국내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에 위치한 미국 마약류 중독재활센터(Samaritan Daytop Village)를 방문한다. 이 센터는 1963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뉴욕에서 중독 예방과 중독자 치료·재활 프로그램 등을 위한 센터 32곳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청소년 교육·치료 프로그램, 중독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국내에 적용하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서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 등을 발굴해 제안하면 국토부가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금을 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산시는 '30kg 이상 도서·산간 지역 드론 물류배송 사업', 태안군은 '더(THE) 스마트하고 더(THE) 안전한 태안형 명품 드론 도시 조성'을 각각 공모과제로 신청했다. 서산시는 5kg 물품 배송 실증 및 상용화, 섬 지역 원격진료 때 필요 의약품 긴급 배송, 내륙↔섬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시범 과정을 거쳐 7월부터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해수욕장 및 연안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섬 지역 물자 교류 유연화, 산불·선박 화재 등 조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 "도민께 많은 부담을 드리고 분란을 가져온 것은 모두가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청주 시내에 저를 친일파라고 매도하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답보 상태의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이끌고자 경주해 온 정부의 고심에 찬 노력을 환영하는 내용의 제 글에 대한 반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개선의 발목을 잡은 강제징용 피해 배상이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되겠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애국심과 충정의 강조였는데 많은 논란을 빚고 말았다"며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안타깝지만 모두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64년 한일협정을 체결한 박정희 대통령, 1998년 일본문화 개방을 결정한 김대중 대통령, 오늘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 친일굴욕으로 몰렸지만 옳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친일파가 되련다'는 표현이 담긴 지난 7일 SNS 글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이 해법(3자 변제)은 대한민국의 저력에서 발로한 자신감 그 자체로, 일보양보라는 이 스마트한 제안에 박수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