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유재목(옥천1) 충북도의회 의원은 19일 "본연의 목적을 상실한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제406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973년 청주권 180.1㎢, 대전권 56.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후 청주권은 1998년부터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으나 대전권에 속한 청주 현도와 옥천 군북·군서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토부가 이달 초 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의 해제 권한을 확대하는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며 "충북도는 도내 개발제한구역이 지정 목적에 부합한 것인지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전면 해제해야 한다"며 "충북도는 해제 권한이 확대되면 그 즉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제 며칠 있으면 우리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은 원단(元旦)이라하여 일년의 시작을 의미하며, 묵은해에서 새해에 넘어갈 때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 친척도 편하게 못 만나고 화상으로 어른에게 인사하고 제사를 지내는 진풍경도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도 안정이 되어 가족 친지를 편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며느리들이다. 시댁의 '시'자만 들어도 심장이 뛴다고 한다. 시댁에 갈 때만 되면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을 한다. 허리, 다리, 목, 어깨, 두통,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 시댁에 갔다 온 후에도 스트레스가 많았으면 한동안 온 몸이 아프고 전신이 쑤시거나 옛날에 아팠던 부위가 아프기도 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생기면 스트레스가 실제 몸의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댁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면 슬그머니 사라진다. 시댁식구들이 많은 곳에 가니 그럴 만도 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댁이 남의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생각을 한다면 조금 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김기문(68)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서울에서 충북도민회 중앙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 김 회장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신임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해 시계, 주얼리, 화장품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노란우산공제회와 홈앤쇼핑도 출범시켰다. 그는 2025년 1월까지 2년간 명예도지사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지사는 "충북이 낳은 기업인이자 국내 최고 경제전문가인 김 명예도지사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소통하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0일 지역 청사진으로 사통팔달 도시, 글로벌스포츠 관광도시, K-신산업도시,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도시, 청정해양 안전 도시, 청년 희망 도시 등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무창포 비체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령을 활력 넘치는 소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해안 시대 산업·물류·관광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고 있고 원도심과 죽정동을 연결하는 죽정터널, 원산도와 주변 섬을 잇는 연륙교와 연도교 건설이 이어지면 산업과 관광 분야에 다양한 파생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보령 스포츠파크가 준공되면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기존 머드테마파크와 내륙·해양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복합전시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해양 신산업과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웰니스 관광기반 K-메디·뷰티·치유 생태계, 김 산업 진흥지역 지정 및 수산 식품 수출 집적단지 등 다양한 신산업 육성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정 해양생태계를 유지하며 수소, 콜드체인, 미래 모빌리티, 태양광, 해상풍력과 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세종시의 미래 모습은 다양한 나무와 꽃,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도시"라며 "앞으로 이를 염두에 두고 각종 건설사업이나 도로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2025년 4∼5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금강보행교 일원에서 '국제 금강정원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차량 정체 구간을 확장할 때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게 아니라 중앙분리대와 가로등, 가로수 간 조화를 꾀하면서 조경 경관까지 고려하는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며 "모든 실·국은 이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캐나다의 플라워 애비뉴와 같은 명품 정원도시를 향한 세종시만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해외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많은 시민이 교통 정체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만큼 상습 정체구역의 신호체계를 서둘러 정비하고 불필요한 시선 유도봉과 볼라드 등을 정비할 것"이라며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서라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김진모(57) 전 검사장이 선출됐다. 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서원구 당원협의회는 전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전 검사장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충북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치면 김 당협위원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된다. 김 위원장은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5월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지난달 28일 신년 특별 사면·복권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수동 충북 영동군의원은 9일 "농촌기본소득이나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 등을 펼쳐 (농촌 주민의) 안정적 수입구조를 확보해주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양육, 청소년, 청년 정책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생애 주기에 맞게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양육관련 수당을 지급한다면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유치와 정주여건개선도 반드시 이뤄야 하고, 영동군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군 집행부는 '인구감소지역 특별법'에 따른 각종 공모사업과 제도적 지원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정책적 효과가 없는 것들은 과감히 폐지하는 능동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미래정책과'를 신설하고, '관광미식과'를 '관광과'로 바꿔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9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투자유치 3조원 달성, 공공기관 3개 이상 유치, 일일 체류 관광객 5천명 확보를 완수하기 위한 목표지향형 조직구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바뀐 조직을 보면 시민행복과를 폐지하는 대신 전략사업 발굴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전략부서로 미래정책과를 신설했다. 미래정책과에는 미래전략팀과 공공기관유치팀을 둬 김 시장의 역점 사업을 중점 수행한다. 관광 정책을 맡는 관광미식과는 관광과로 재편, 관광 인프라 개발과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통합적 관광 마케팅'에 주력하도록 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본청은 4국 1단 2담당관 27과 128팀 체제로, 읍면동은 1읍 7명 9동 53팀으로 변경됐다. 김 시장은 "조직개편에 맞춰 성과 중심 목표지향형 인사행정을 내실화하겠다"며 "창의적 사고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 시민께 친절과 감동행정으로 다가가는 직원을 우대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4, 5산업단지 조성, 고려인 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시민과 대화'를 한다.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4차례, 2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화 일정은 1차(17일) 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2차(19일) 아름·한솔·도담·종촌·고운·새롬·다정·해밀동, 3차(30일) 보람·대평·소담·반곡동, 4차(2월 6일) 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이다. 참석 희망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www.sejong.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044-300-5015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이 오는 9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하는 행사로, 퇴직 이장·통장 및 유공자 표창,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올해 시정 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전에 주민 건의를 받아 조 시장 방문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이 관련 설명을 하는 한편 애로 사항도 파악해 해당 부서가 곧바로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 실천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해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남은 임기를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5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전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응원 문구처럼 남은 임기 동안 위원장으로서의 맡은 직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익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권으로부터 전방위 사퇴 압박을 받아온 그가 올해 6월 말 만료되는 임기 전에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 전 위원장은 직원들의 복무 기강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그는 "국민과 다른 기관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며 "반부패·청렴정책을 선도하는 권익위는 다른 기관보다 훨씬 더 높은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위원회의 중립성과 공정성, 그리고 위엄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권익위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들께서 우리 위원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가장 염두에 두고 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경제위기에 안보이슈까지 우리 삶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윤석열정부는“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국정을 재정비하고 국민의 일상을 살피는데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식약처도 일상의 버팀목인 식의약 안전을 지키고,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신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식의약 3대 행정혁신 방안을 수립하고,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기존 분류체계에 없는 디지털헬스기기는맞춤형 신속 분류제도를 도입해 허가기간을 대폭 단축했고,혁신제품 신속심사 프로그램(GIFT)도 도입해심사기간을 최소 25%(120→90일) 줄였습니다. 또한,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설치해글로벌 규제조화와 시장진출 지원의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약처 가족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되고,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져가고 있습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의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수출·수입업체, 언론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싱가포르 식품청장과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싱가포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공급선을 다변화할 경우 고품질 한국산 농축산물을 먼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이외 국내 다른 지역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올해 K푸드 수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을 다녀간 관람객이 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26만명)과 비교하면 6만명이 늘었다. 연구소는 비수기 수목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교육 콘텐츠 확대,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이 관람객 증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동산수목원은 2024년 말 미선향 황톳길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실내식물 나눔행사(6∼9월), 수목원 방문 인증 챌린지, 장미정원 등 테마형 정원 확충,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밀화·원화·분화 등 특별기획전, 숲속생태도서관 조성 등을 추진했다. 수목원 내 주말장터 운영과 숲속결혼식 장소 무상 대여 등 지역상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올해도 대규모 경관 조성, 유아숲 체험원 보완, 사계정원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수목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전국 수목원 10선'에 2024년, 202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문화유산 등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람이 머무는 곳, 변화하는 보은'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접수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URL(2∼3분 크기)을 제출해야 하며, 70% 이상을 드론 촬영 영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은 벚꽃길 축제' 장면이 20초 이상 담길 경우 가산점(5점)이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5편) 각 2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043-540-3039)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천97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46곳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87억원 대비 14.9%(58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3년 332억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강화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더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도는 그동안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시설 및 장비 개선,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포장재 제작 지원 등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도 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