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외자 유치와 온천·정원 분야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아산시가 23일 밝혔다. 박 시장은 우선 국제적인 온천 휴양 도시 쿠사츠와 하코네를 방문해 온천 관광사업 활성화와 아산시 온천산업 부흥 방안을 모색한다. 전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과 아산온천의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중점 과제로 신정호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박 시장은 일본 유명정원인 니시하라 공원과 산케이엔 정원 등을 방문해 아산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소부장 첨단기업과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지역 온천 사업자인 도고 파라다이스와 아산 신천탕 관계자도 동행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일본 지방 정부와 관계 회복과 관광객·투자 유치를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떠났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일본 구마모토, 오사카, 나라, 시즈오카, 도쿄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27일 귀국한다. 먼저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 지사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한다. 이어 오사카에서 대백제전 등 관광 홍보 활동을 한 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즈오카로 이동한 뒤 김 지사는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 협력 10주년 기념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쿄에서 현지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한일 백제문화교류전에 참가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멈췄던 일본 지방 정부와 관계를 정상화하고, 관광객과 투자 유치를 위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북한의 핵 위협을 언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한껏 치켜세웠다. 김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정책 관련 소신 글을 올린 건 '친일파 발언' 논란 이후 두 달여만이다.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북은 북한 핵의 1차 선제공격 대상인데 이는 F-35 스텔스기가 모두 청주공항에 있기 때문"이라며 "핵미사일이 청주에 도착하는 시간은 5분이고, 우리가 기댈 곳은 '전쟁억지력'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한미동맹 복원과 한미일 안보 체제는 북핵 앞에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며 이것이 우리 충북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며 "한반도 주변에서 펼쳐진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일본과의 셔틀 외교는 오랜만에 보는 외교다운 외교이자 역사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을 들으면서 국민으로 무한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구성은 문학적이었으며, 구체적인 사실로 뒷받침돼 큰 울림이 있는 수억 달러짜리 연설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취임 이후 왕성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해왔던 김 지사는 지난 3월 7일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통 큰 결단'이라고 치켜세우며 "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식량 안보 강화, 스마트 농업 육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 정부 출범 후 1년간은 국제공급망 위기 등 산적한 난제를 풀어나가면서 농업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다"고 평가하며 "정부 출범 초기 초심을 되새기면서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리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식량 안보 강화와 관련해서는 가루쌀, 밀, 콩 등 전략작물 생산을 확대해 식량자급률을 2027년까지 55.5%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략작물 전용 농기계를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가루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올해 15개 기업과 제품 개발에 나선다. 농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직불금을 내년 3조원대, 2027년 5조원으로 확대한다. 또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을 한 가마(80㎏)에 20만원 수준이 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 장관은 또 2027년까지 '청년 농업인 3만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협력해 스마트농업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 출신인 윤희근 경찰청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윤 청장은 "고향 발전을 응원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경찰 등 공직사회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 청장은 충북 청원군(현 청주시) 미원면 출신이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증평군은 3일 "이 군수는 훈센 총리 등 캄보디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증평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5일 열리는 32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개막식에 특별 귀빈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 대회는 '동남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캄보디아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포괄적 경제 발전 방안 마련, 문화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감사원에 출석해 감사위원들에게 권익위 감사와 관련한 본인 입장을 직접 설명한다. 작년 8월 감사가 시작된 지 9개월 만에 전 위원장이 감사원에 직접 소명을 하게 된 셈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감사원 감사위원 7명과 감사원에서 만나 '대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심 제도는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거나 견해차가 큰 사안에 대해 감사받은 당사자들이 감사위원들에게 본인의 입장을 직접 소명하는 제도다. 감사위원들은 전 위원장에게 본인에게 진행된 업무·근태 관련 감사에 대한 입장과 해명을 듣겠다며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작년 8∼9월 약 2개월간 권익위에 실지감사(현장감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감사결과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실지감사 기간에 감사원이 전 위원장에 감사원 대면 조사 출석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일정 확정이 불발됐고, 단순 확인용 질문서와 답변만 전달됐다. 감사위원들이 전 위원장의 출석을 요청한 것은 정치적으로 논란이 된 이 감사와 관련해 감사원 사무처가 작성한 감사결과 보고서의 의결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전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어보겠다고 판단한 데 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 등 국방 관련 기관 충남 이전·신설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방부에서 이 장관을 만나 "국방클러스터 구축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등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육사 충남 이전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논산에 국방대·육군훈련소·육군항공학교 등이, 계룡에는 3군본부가 있어 충남이 미래 국방연구·산업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안보 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국방으로의 전환, 스마트 장교 양성을 위해서는 육사와 관련 공공기관 충남 이전이 꼭 필요하다"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양곡관리법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이어 국회의 재의결이 부결되면서 쌀 생산자인 농민의 수입측면과 정부의 수매가 국민세금으로 부담하는게 맞느냐 하는 문제가 충돌하면서 양곡 파동이 일어났다. 일상에서 먹는 것만큼 중요한게 있을까?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대충 한 끼를 때운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하루 두 끼를 먹는다는 사람도 있다. TV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질병과 건강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를 알리는 프로그램들이다. 이때 쌀을 비롯한 탄수화물을 피해야하는 조언들에 따라 청장년들이 가급적 쌀로 지은 밥을 먹지 않다보니 쌀 소비가 급격히 줄고 있다. 국민들의 식생활 습관에서도 밥과 반찬으로 식사하기보다 빵이나 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간단하게 해먹는 것이 익숙해져 있어 국민들의 밀가루 소비가 쌀 소비를 추월했다. 필자는 20대 국회에서 농해수위 상임위원을 2년간 하면서 농축산업과 농어촌 실정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농축수산물은 쉽게 말해 식량 또는 먹거리로 표현할 수 있다 농촌인구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 낮은 농가소득 '심각'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자국민의 식량안보나 식량주권이란 말로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제2대 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 기업인 겸 시인 출신인 권득용(65)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4월 17일까지 2년이다. 권 신임 원장은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대전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경력도 있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장우 현 대전시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어 2014년에는 동구 제3선거구에서 대전시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연합회 수석부회장, 대전문화재단 이사, 백제문화원 이사장, 국학연구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 원장은 "출범 4년차에 접어든 대전디자인진흥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 의회에서 공로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윤 회장은 최근 방한한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에게서 뉴저지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았다. BBQ는 현재 뉴저지주에서 웨스트우드점과 에디슨점을 포함해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뉴저지주에는 BBQ의 글로벌 미국법인 본사도 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에게서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윤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 성과가 크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주 의회에서 공로장을 수상해 너무 감사하다"며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030년 전 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청양을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2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청양을 찾은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달 충남도, 청양군과 협약을 하고,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4만6천125㎡ 부지에 2025년 6월까지 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전국 최대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또 구기자·맥문동 등 약초산업 육성, 자연치유센터 건립, 청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운곡면 추광리 광역상수도 확충과 청양읍 교월3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청양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완성, 대규모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쉽지 않은 과제들과 마주하고 있다"며 "충남의 중심지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양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의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수출·수입업체, 언론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싱가포르 식품청장과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싱가포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공급선을 다변화할 경우 고품질 한국산 농축산물을 먼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이외 국내 다른 지역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올해 K푸드 수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을 다녀간 관람객이 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26만명)과 비교하면 6만명이 늘었다. 연구소는 비수기 수목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교육 콘텐츠 확대,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이 관람객 증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동산수목원은 2024년 말 미선향 황톳길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실내식물 나눔행사(6∼9월), 수목원 방문 인증 챌린지, 장미정원 등 테마형 정원 확충,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밀화·원화·분화 등 특별기획전, 숲속생태도서관 조성 등을 추진했다. 수목원 내 주말장터 운영과 숲속결혼식 장소 무상 대여 등 지역상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올해도 대규모 경관 조성, 유아숲 체험원 보완, 사계정원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수목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전국 수목원 10선'에 2024년, 202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문화유산 등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람이 머무는 곳, 변화하는 보은'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접수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URL(2∼3분 크기)을 제출해야 하며, 70% 이상을 드론 촬영 영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은 벚꽃길 축제' 장면이 20초 이상 담길 경우 가산점(5점)이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5편) 각 2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043-540-3039)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천97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46곳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87억원 대비 14.9%(58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3년 332억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강화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더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도는 그동안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시설 및 장비 개선,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포장재 제작 지원 등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도 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