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11일 "서천 갯벌 등을 포함한 장항이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을 뛰어넘는 제3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군의원, 관계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항 국가 정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인 서천 갯벌과 송림 산림욕장,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지역(브라운 필드) 일대 복원 예정지역 등을 결합한 생태 정원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곳 인근에 숙박 단지를 조성해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장항 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추진,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사업, 어항·어촌 개발 사업, 유부도 종합개발 사업,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응 전략 마련, 농업경쟁력 확보 정책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군 신청사 시대 개막, 장항 국가 습지 복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최종 선정, 김 산업진흥 구역 지정, 신규 관광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은 10일 "투자와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1년을 맞아 이날 시청 해나루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의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6조4천여억원 상당의 투자와 기업을 유치했다"며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과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 산업단지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진항을 환황해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명품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 청정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율형 사립고 등과 시민안전을 위한 공공 의료 및 교통 인프라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당진종합병원에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를 개소해 지난달 말까지 2천293명이 이용했다. 오 시장은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등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합덕제, 면천 읍성, 솔뫼 공원 등 역사 문화 자원 보존·발전과 시립미술관 건립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어
이제 초복, 중복, 말복이 시작된다. 삼복의 찌는 듯한 더위는 화와 열이 많이 생겨 일상생활을 하는데 덥고 답답하고 짜증스럽다. 삼복더위가 되면 많은 사람이 화와 열이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성격 급한 한국인들은 참지 못하고 욱하니 화가 올라오다 보면 다툼이 많아진다. 에어컨 등의 냉방기가 많아서 실내에서는 편하지만 실외는 열이 더 많아지고 지구온난화는 더 심해진다. 이것은 지구전체의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어 해일, 태풍, 가뭄, 홍수 등으로 다시 인간에게 되돌려준다. 문명의 발달로 많은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지구와 자연에는 나쁜 영향을 주며 지구온난화, 환경재앙으로 돌아온다. 환경보호가 필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매년 삼복이 되면 점점 더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선조들은 삼복이 되면 더위 먹는 것을 피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삼복이 되면 복날음식을 먹었다. 삼복더위가 되면 몸은 힘들어진다. 무더운 날씨에 온 몸에 땀이 나고 나른하며 만사가 귀찮고 화와 열이 올라가고 덥고 답답하고 남들과 싸움도 많아진다. 온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딸리고 마음은 있지만 몸이 움직여주지 않기도 한다. 자연히 생각나는 것은 여름철 삼복보양식이다. 양기를 보하고 면역력을 키워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458개 물가 품목 중 가공식품·외식은 아직 높은 수준"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부분인 만큼 물가당국과 협업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장으로 있다 지난달 29일 농식품부 차관에 발탁된 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을 찾아 "합리적으로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계속 신경을 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많이 만나서 듣는 게 중요하다"며 "업계의 이야기를 들어 농식품부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재정당국에도 (관련 내용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식품·외식업계의 비용 부담을 높이는 규제가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는 "규제를 해결해주고 협조를 당부하면 수용성이 높아지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도) 고민하겠다"며 "규제로 인해 가격이 올라가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해소하겠다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한 차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과 경제정책을 고루 경험한 경제 관료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으로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피해 지원 정책을 만들었고, 통계청장으로 일하면서는 생산 과정에 초점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올해를 대전 인구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구 관련 조직·제도 정비 등 시책이 인구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촘촘한 돌봄과 교육,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관리, 도시 쾌적성 관리, 취약층 환대 등 5대 전략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대항하는 인구집결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2021년보다 3.7%(0.81명→0.84명) 상승했고, 조출생률(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도 3.9%(5.1명→5.3명) 높아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매결연지와의 우호 증진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몽골 출장길에 오른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5∼8일 인도네시아, 9∼11일 몽골을 잇달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첫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충북 우수상품전과 판촉전에 참가하는 한편 할랄보장청장과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를 차례로 만나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자매결연지인 자바주를 찾아 양 지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주요생산 광물인 니켈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몽골에서는 어용에르덴 총리가 주관하는 경제포럼을 비롯해 울란바토론 수출상담회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방이 도내 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 판로 확대와 중앙아시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이번 순방에는 도의원, 도내 기업인, 대학 관계자 등이 함께 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1년 기자회견을 열어 "100년 미래 여는 혁신을 이끌겠다"며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지역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가 군수는 "내년 개관을 앞둔 서해안권 유일 해양치유센터가 최고 수준의 해양치유단지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발전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며 "2025년부터 태안화력 폐쇄가 시작돼 세입의 40%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은 일부 반대 의견이 있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지역의 생존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군은 또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해양레저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센터' 설치를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 가 군수는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태안 고속도로 건설과 내포 철도가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가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제2농공단지 조성,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공약 이행률이 34% 정도인데 약속한 것을 어떤 형태로든 임기 내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약 이행률에 대한 질문에 "진행 중인 것도 있고 사업상 임기 내에 못 끝내는 것도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해선 "법무부와 토지 협의를 하고 있지만, 후보지를 결정하더라도 사업 시행 주체를 어느 특정 기업이나 기관으로 할 수 없기에 컨소시엄 구성해야 하고, 여기에 보상이나 설계하고 이런 과정은 4년 안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청사 건립 등 지역에서 갈등을 빚어온 현안을 해결해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기 2년 차에도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규제가 풀리고, 곧 그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2년 차 임기를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 성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관련 수변구역 규제를 법률로 푸는 것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어렵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성과가 있어 곧 도민에게 설명할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해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오송 제3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상이 막바지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송 제3산단은 예정지 6.7㎢(205만평) 중 93%가 절대농지여서 농식품부의 지정 해제 처분이 필요하다. 김 지사는 향후 도정 계획에 대해선 "도정 전략을 재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피버팅(Pivoting)이 필요하다"면서 "하드웨어·오프라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소프트 파워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최근 적절성 논란으로 취소된 윤석열 대통령 사진전에 관해서도 "불필요한 논란은 도정에 혼선을 줘 바람직하지 않다"며 "도정과 무관한 일로 도민을 불편하게 하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3일 "현재 2∼3개의 대규모 레저휴양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식과 역사, 자연경관 등 제천이 지닌 장점에 주의를 기울이는 투자자가 많다"며 "(사업별로) 진도율에는 차이가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80%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만으로는 제천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체질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민간투자와 함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투자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의림지 리조트 조성 문제도 언급, "투자자인 삼부토건 컨소시엄이 현재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러나 (삼부토건 측이) 필요한 단계의 시행을 해태하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림지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투자협약 이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는 상태로, 김 시장의 이런 언급은 사업 진행이 지연될 경우 새로운 사업자를 찾겠다는 경고성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은 이날 "수상레저관광 자원 확보를 위해 청풍호를 내수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공약사업장을 둘러보며 임기 2년차를 시작한다. 옥천군은 황 군수가 3일 오전 공약이행평가단(22명) 및 귀농귀촌인, 대학생, 모범군민 수상자 등 42명과 공약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단은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 현장, 평생교육원·가화주차타워 건립 현장, 교동저수지 산책로 등을 둘러보고,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대상포진 무료접종 상황도 점검한다. 55세 이상 모든 주민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황 군수 공약이다. 이들은 이어 장계선착장을 찾아 대청호 친환경도선 운항 구상과 수변구역 해제 진행 상황 등도 점검한다. '행복드림 옥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황 군수는 지난해 선거에서 5대 분야 80개 공약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 주민 대표 등으로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 분기마다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 삼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군수가 7월4∼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방문 첫날인 4일 몽골국립예술단 주관 행사에 참여해 향후 문화 교류사업 및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몽골 문화예술청장, 몽골 국립예술단장 등이 참석해 몽골국립예술단의 충남도 방문(9월5∼10일) 공연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옥탈채담 군으로 이동해 서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간 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김과 멸치 가공에 필요한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통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00여 명의 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법무부에서는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도입 시 양 지자체 간 MOU 체결을 필수 사항으로 규정했다. 이에 군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이탈률이 적은 몽골인이 계절근로자로 적합하다고 판단, 이번 몽골과의 업무협약 통해 하반기에 300여 명의 몽골인이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의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수출·수입업체, 언론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싱가포르 식품청장과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싱가포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공급선을 다변화할 경우 고품질 한국산 농축산물을 먼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이외 국내 다른 지역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올해 K푸드 수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을 다녀간 관람객이 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26만명)과 비교하면 6만명이 늘었다. 연구소는 비수기 수목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교육 콘텐츠 확대,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이 관람객 증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동산수목원은 2024년 말 미선향 황톳길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실내식물 나눔행사(6∼9월), 수목원 방문 인증 챌린지, 장미정원 등 테마형 정원 확충,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밀화·원화·분화 등 특별기획전, 숲속생태도서관 조성 등을 추진했다. 수목원 내 주말장터 운영과 숲속결혼식 장소 무상 대여 등 지역상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올해도 대규모 경관 조성, 유아숲 체험원 보완, 사계정원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수목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전국 수목원 10선'에 2024년, 202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문화유산 등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람이 머무는 곳, 변화하는 보은'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접수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URL(2∼3분 크기)을 제출해야 하며, 70% 이상을 드론 촬영 영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은 벚꽃길 축제' 장면이 20초 이상 담길 경우 가산점(5점)이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5편) 각 2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043-540-3039)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천97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46곳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87억원 대비 14.9%(58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3년 332억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강화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더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도는 그동안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시설 및 장비 개선,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포장재 제작 지원 등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도 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