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7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충남권 국립 보훈 요양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오전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 8기 2차 연도 제2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도내 보훈병원·요양원이 없어 보훈·의료 공백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도내 보훈대상자 3만3천여명이 치료나 요양을 위해 대전을 찾아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도 권역을 아우르는 국립 보훈요양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 자리에서는 이 밖에도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세수 보전 대책 수립(천안시), 수변구역 규제 개선 법률 검토(금산군) 등 시군별 건의 사항과 협의회 내 심의·논의 안건이 다뤄졌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을 하나의 지방정부로 통합하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충남, 충북까지 모두 묶는 작업이 아주 중요하다"며 "560만명 규모의 충청권이 제대로 지방 정부를 실행할 수 있으면 싱가포르보다 뛰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충청권의 협의가 잘되지 않는다면 세종과 대전을 먼저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 청사와 연구기관이 있는 대전과 세종 통합 관련 논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전생활권'에 있는 충남 금산과 충북 옥천의 통합 가능성도 제시했다. 다만 "통합하는 시군민들의 의견이 최고로 존중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과욕으로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전날 "경기북도를 추진하지 않았으면 이런 발상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책임을 넘긴 김 시장 의견에 동의하며 "(김 지사가)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한민국은 이미 도시국가이고 서울과 경기도는 행정적으로 분리됐지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홍국 하림 회장은 1일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 참여가 밸류체인(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것임을 시사하며 "밸류체인 강화는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브랜드 출시 기자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밸류체인 강화는)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HMM을 인수할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잘할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산업은행 등 HMM 매각 측은 앞서 입찰적격후보로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 등 3곳을 추렸고, 지난 9월 6일부터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측은 이달 최종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HMM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후보 세 곳 모두 자체 여력으로 HMM을 인수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최근 하림 브랜드 생닭에서 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이물질이므로 들어가면 안 되지만 모이주머니를 기계가 빼내는 과정에서 오류가 났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관련 '2023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캠페인' 시상식을 거행했다. 푸드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범국민 캠페인과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앞장서 온 11명 유공자에게 공사사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오후에 개최한 2부 시상식은 문화투데이 충주본사에서 문화투데이 주최로 2023년도를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을 가지기도 했다. 공사는 국내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조성하고 수출 진흥 및 농수산식품의 소비촉진으로 농어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설립된 농식품부 산하 공기업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30개국 55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후변화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 사건의 증가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 배출로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의 가스가 인간의 다양한 활동으로부터 비롯된다. 유엔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실현하지 못하면 인류를 포함한 지구생명체들이 절멸위기에 처할 수도 있음을
생명이 점점 연장이 되어 평균연령이 90세에 가까워졌다. 이렇게 생명이 연장이 되면서 얼마나 건강하게 삶을 질을 높여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옛날에는 60세가 되면 장수하였다고 환갑잔치를 거대하게 하였다. 그러나 요즘은 가볍게 생일파티를 하거나 환갑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이 변하여 생명이 연장이 되면서 건강에도 관심이 많지만 외형적인 미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0세가 넘어가면 자신의 나이를 예측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개인의 건강관리, 피부 관리에 따라서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기도 하고 젊어 보이기도 한다. 사상체질의학(四象醫學)의 창시자인 동무(東武)이제마(李濟馬)선생은 동의보감(東醫寶鑑)과 같은 대표적인 한의서적인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저술하였다. 제목을 해석하여 보면 동의(東醫)는 중국의학과 다른 한국의학이란 뜻이며, 수세(壽世)는 생명을 연장한다는 뜻이며, 보원(保元)은 하나의 근원을 보존한다는 뜻이다. 전체직으로 풀어본다면 한의학에서 생명을 연장하는 근원을 보존한 책이라는 뜻이다. 사상체질의학에서는 어떻게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까? 동의수세보원에는 사상의학이 나온 이론적배경과 사상체질의 특성, 각 체질별 병과 치료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30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2차 이전 공공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 마무리된 153개 공공기관이 10개 혁신도시로 몰리면서 '신도시 빨대 효과'로 인근 지역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쇠퇴하는 역효과가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인구의 비대칭성은 천문학적인 기회비용 손실 등 각종 부작용으로 나타나 국가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인구감소지역을 이대로 방치하면 향후 국가소멸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구감소지역의 어려움은 광역자치단체도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광역자치단체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해당 지역의 인구감소지역으로 분산 이전해 균형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치바현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30일부터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의 첫 일정은 치바현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사와의 면담과 주요 시설 시찰로 시작한다. 최 시장은 세종시와 치바현 간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의료(중입자치료), 2024 핵테온 세종(국제대학생사이버보안경진대회), 정원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치바현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 중입자가속기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을 만나 중입자 치료 현황을 청취한다. 31일에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소 내 양자컴퓨터 센터를 둘러보며 양자산업 육성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는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일본 내 최고 연구소로, 세계적 수준의 양자컴퓨터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한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을 치바현과 시즈오카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외자 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났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먼저 독일에서 이차전지, 스마트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등 분야 5개국 5개 회사와 투자협약을 맺는다. 이어 세계 각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 설명회를 한다. 도가 유럽에서 투자설명회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도의 독일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독일사무소는 도의 기업 통상 진흥,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교류 증진 등 업무를 맡는다. 바이에른주, 헤센주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적인 전력·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과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폴란드로 이동해서는 자매결연을 한 비엘코폴스카주를 방문하고, 에너지 기업인 제팍의 시설을 살핀다. 이번 출장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도 동행한다. 도 관계자는 "투자유치작업을 마무리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에 초점을 맞춘 출장으로 충남 경제 영토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외자 유치 확대와 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독일과 네덜란드 등 2개국을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 업체와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등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첫날인 31일에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충남도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외국투자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맺고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 등 외자 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11월 1일에는 네덜란드 베르겐옵좀으로 이동해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를 방문, 공장 투어와 투자 상담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천안시의 교통과 물류 등 산업 인프라와 15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 환경의 이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규모 외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 하기 더 좋은 도시 천안'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24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혁신도시특별법)을 즉각 개정할 것을 정부·국회에 촉구했다. 최 시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혁신도시특별법 제29조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공주와 같은 비혁신도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란 생존 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제한된 효과와 지역 불균형을 초래한 만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반드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쪽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공주시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은 23일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민속문화 자산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에게 보여드리려 한다"며 "짚풀문화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마을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곳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대에서는 지난 20∼22일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전국 노동요 공연, 전통 상여 행렬 재현, 풍류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재고택 앞에서는 창작국악그룹 '이드'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통기타 공연, 소래나래 예술단의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암마을 들녘과 저잣거리에서는 전통 벼 베기 체험, 짚풀 놀이터, 짚풀 미로찾기,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짚풀 여치집(방향제) 만들기, 도래멍석짜기 체험, 짚신 짜기 시연 등이 펼쳐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관광문화대상을 받았다. 올해 11회째인 이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행정, 사회,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도전을 실천하는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 군수는 지역의 군부대와 함께하는 민·관·군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증평읍 보강천에 버스킹장 1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버스킹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증평 인삼골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문화를 통해 군민의 행복도를 높이고 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