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 당선자는 25일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고,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돌려 드리기 위해 (임기) 4년을 10년 같이 일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당선 확정 이후 소감문을 통해 "중앙회 및 농·축협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민의 농협'을 만들고, 글로벌 농협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제시한 여러 정책과 과제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 이른 시일안에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내내 농민 곁으로, 또 국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자는 앞서 중앙회와 경제지주의 통합을 추진하고, 지역 농·축협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무이자 자금 규모를 20조원으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임차인 보호 조례 제정을 서두르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 국가적 지원 대책과 제도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전시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는 정부나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피해자 대책위는 피해자 개인회생 문제와 청년 피해자 주거 대책 등을 시에 건의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세 피해 신청은 총 1천665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천211명이 국토부로부터 전세피해자로 결정됐고 454명은 위원회 심의 및 피해 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전세사기 관련 업무를 기존 전담반(TF팀)에서 전세피해지원센터로 조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경천 제9대 상임이사(전문경영인)가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임이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전문 경영인이다. 최 이사는 1992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영업 상무 등을 지냈다. 최 이사는 전날 중랑구 서울우유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신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통령 지역 공약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끼리 경쟁하는 공모 사업으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대통령 공약을 공모로 진행하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준비하는 공무원들이 다른 일을 못 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도지사가 이런 내용을 합의해 정부에 입장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지역 공공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은 충남과 전남, 경북 등 세 곳뿐"이라며 "지역의사제 도입 등을 통해 세 곳에 먼저 국립의대를 신설하고 나머지는 기존 의대를 확대·보완하는 방향으로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 "사업을 추진하면서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치면 시도지사 4년 임기 내 첫 삽을 못 뜬다"면서 전액 지방 재정 사업은 중투심사에서 제외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올해의 입법상'은 여야 국회의원 70여명이 제출한 법안 83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김 의원은 ‘국악진흥법’ 제정으로 입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법은 국악과 국악 문화예술인을 진흥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고 국악인을 비롯한 54개 국악단체 협의회와 함께 준비했다. 법안 통과로 우리 고유의 소리인 K-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전부터 국악단체협의회 고문단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과 함께 토론회,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국악진흥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국악진흥법은 제정은 100만 국악인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써 국악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진흥, 발전해 K-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여 뜻깊게 생각한다" 고 당시 과정을 강조했다. 이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각 부서는 새 청주시청사 설계 과정에서 부서와 서비스시설 등 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신청사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한 뒤 "담당 부서는 개진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오늘부터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시작된다"며 "소관 부서는 주민들이 건의하고 제기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청주는 88만명 규모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커진 규모만큼이나 시민 요구와 바람도 다원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시정연구원의 개원은 큰 의미가 있다. 연구원이 싱크탱크로 청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적극 협의하고 활용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최근 인구통계를 보면 청주는 (시민들의) 평균 연령이 42.6세로 다른 도시에 비해 젊은 도시임을 알 수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좋은 인프라와 일자리, 장기 발전 가능성 등 경쟁력이 있는 청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4월 총선에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천안을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첨단수도로 만들고, 미래 세대를 위해 거대 야당의 오만함을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8년간 청와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정 경험을 쌓았으며 소통과 혁신을 통한 조직 운영, 중요 정책을 추진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천안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태가 아닌 실용적 정치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받겠다"며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계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혁명, 삶이 행복하고 문화·예술이 일상인 명품 천안, 청년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중부권 최대의 문화예술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농촌 공간계획 수립과 농촌형 간이주택 법제화를 약속했다. 정 전 장관은 천안시 성환읍 출생으로 성환 신방초, 성환중(입학), 대전고,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 비서관, 농촌진흥청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우리나라 대 명절이 다가온다. 예부터 우리 명절 차례상 맨 앞에 첫 번째로 놓이는 것이 대추이다. 필자인 양향자는 비바람이 불어도 꽃이 지지 않고 열매를 맺으며 풍성한 꽃이 피고 수확도 많아 다산의 상징인 대추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벼락맞은 대추나무는 귀하게 생각하는데 벽조목이라 하여 양기가 강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 하여 중요한 계약에 사용하는 도장을 만드는 재료로 지금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렇듯 대추는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다. 대추는 달콤해서 그냥 먹어도 말려서 보관하여 다양한 요리에 넣기도 하며 끓여서 차로 마시기도 하고 한방에서도 요긴하게 쓰는 약재이기도 하다. 차례상·제사상에 빼놓지 않고 올리는 음식 '대추' 예부터 명절 차례상에 맨 앞에 첫 번째로 놓이는 것이 주로 대추이다. ‘조율이사’라는 말이 있듯이 제사상에 올리는 기본 4가지 중에 첫째가 대추이고 그게 ‘조율이시’에 조를 의미한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듯이 자손이 번성하라는 뜻도 있고 조상을 모시는 마음이 변치 말라는 뜻도 있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페백을 드릴 때에도 신부에게 던져주는 과일도 바로 대추인데 아이를 많이 낳으라는 다산의 의미가 있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서울 종로 지역구의 국회의원 총선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19일 전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워 승리한 투사로 국민께서 함께 키워주신 전현희가 정치 1번지이자 총선의 최전선인 종로에 기치를 걸고 출전하면 민주당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출마 선언을 했다. 전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6월 권익위원장에 임명돼 지난해 6월 퇴임했다. 민주당의 대선 패배 후 현 여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 구현 등을 전 전 위원장이 퇴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3년 임기를 모두 채웠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유권해석 부당개입 의혹 등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위원장은 "정치적 표적감사로 야당 탄압에 앞장선 감사원이 종로에 있는 만큼 총선에서 승리해 감사원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도 했다. 전 전 위원장은 지난 2008년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했고, 2016년 총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18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방자치단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이전 추진 중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첫 과제로 삼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양은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이고, 칠갑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산림자원연구소 입지의 최적지"라며 "특히 2022년 8월 공공기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고운식물원을 포함해 391.5ha에 대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부지 매입 협의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다양한 임업 연구를 위해 공주시 반포면 일대 270만㎡에 충남도 직속 기관으로 설립됐으나, 2012년 세종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반포면이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주소도 세종시로 바뀌었다. 도는 조만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마치고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청양군 외에 보령시와 태안군 등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그는 충남도 산림자원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복당 신청에 나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최근 충북도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지난해 1월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탈당한 지 1년 만이다. 도당은 조만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김 전 사장의 복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 전 사장의 복당 여부는 충주지역 민주당의 결집력, 특히 총선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국토부 2차관이던 김 전 사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충주에 출마했다가 당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에게 득표율 7.33%p 차이로 패했다. 선거 뒤 잠시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을 지냈던 그는 이듬해 2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지난해 초 돌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사실상 정계 은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복당을 신청하면서 김 전 사장이 총선에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온다. 충주 목행동이 고향인 김 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충암고, 서울대 후배다. 3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시민들이 민선 8기의 시정 성과를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이 시장은 대전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은 그 동안 그려온 사업의 성과를 위해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위해 미래개척·문화활력·생활안정·공간혁신 등 4가지 시정 방향을 설정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는 산업단지 500만평 이상 조성, 대덕연구개발특구 고도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꼽았다. 또 대전의료원과 대전시립요양원 건립, 대전국민안전체험관 완공, 대전형 통합돌봄사업 추진 등으로 안정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역 일원과 도심융합특구 개발, 혁신도시 조성,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등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킨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준비도 마무리 단계"라며 "미래로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