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4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기존 5자녀에서 4자녀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진천에 주민등록을 둔 4자녀 이상 가구이며, 18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이 부모와 동일 주소에 거주해야 한다. 4자녀 가구는 가구당 연 100만원을, 5자녀 이상 가구는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마다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군은 또 만 12개월 이하 쌍둥이·세쌍둥이 등을 양육하는 가정에 영아 1명당 월 최대 10만원의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령 상하수도 요금은 2020년 이후 동결돼 왔다. 현재 가정용 기준 1㎥당 상수도는 880원, 하수도는 590원이다. 보령시는 2029년까지 매년 상수도 5.5%, 하수도 14%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전날 소비자정책실무위원회를 열어 인상 필요성과 타당성,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민 수용성과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다른 지역 사례와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실무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보완해 인상안을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김선미 경제도시국장은 "공공요금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최종 결정 과정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여건을 최우선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를 활용한 월별 배경화면(월페이퍼)과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작하는 등 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천안 관광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디자인 월페이퍼와 천안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영상은 누비와 또와가 천안의 명소를 직접 누비며 여행을 즐기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광지의 매력을 노출하고 실제 방문까지 끌어내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월별 배경화면과 영상은 천안시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경화면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누비·또와 콘텐츠를 활용해 천안 관광을 더 친근하게 홍보하겠다"며 "계절과 관광지를 결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과 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택시 외부에 '음성명작' 등 군청 홍보물을 부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택시 광고료(월 지원금)를 기존 6만원에서 8만3천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도 기존 184대에서 200대로 늘린다. 택시 필수장비인 단말기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고, 노후 블랙박스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도 지원한다. 또 운행 연한이 끝난 노후 택시를 폐차·말소하고 새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1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은 "택시업계 지원은 군민 교통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택시업계와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식재산처, 관세청과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한국 화장품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위조 화장품 유통에 따른 기업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정부·민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 청주시 식약처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 위조 화장품 유통 실태 모니터링, K-화장품 위조방지 기술도입 및 IP 분쟁 닥터 교육 확대, 통관 단계 정보분석을 통한 위조 화장품 차단 및 해외 주요국 관세청과 협력 강화, 국내 위조 화장품 유통 단속 및 소비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범부처 민관협력의 내실화와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필요성도 강조된다. 식약처와 지재처, 관세청은 민관이 함께하는 위조 화장품 대응 협력 체계 운영으로 K-화장품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성을 보호하고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지사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가 점쳐졌던 여야 주자들이 속속 선거 무대에 올라서다. 충북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현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다수의 도전자가 일찌감치 보폭을 넓혀가는 형국이다. 3연임 중인 국힘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오는 30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내달 3일부터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등록 후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 조 시장과 당내 경쟁이 예상되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이 서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내달 7일 '윤희근의 숨'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3연임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8일 도지사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일찌감치 선거전에 불을 지폈다. 송 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호텔에서 '벽을 뚫어 길을 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군정 성과와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도지사 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세계 최초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UN) 가이드라인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오피오이드계 약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의존성 평가에 필요한 실험동물 종류와 장비 구성, 시험원리와 상세한 시험방법, 결과분석 방법과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정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공동연구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이 진행됐다. 국제협력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향도 논의됐다. 식약처는 내년에는 각성제 계열 약물을 대상으로 한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효자 품목 반도체를 앞세워 지난해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6.8% 증가한 338억 달러로, 종전 최고였던 2022년의 324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입액은 전년(72억3천700만 달러)보다 8.1% 증가한 78억2천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194억7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협회는 메모리 시장에 인공지능(AI)발 훈풍이 불면서 수요와 단가가 나란히 상승한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충북지역의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75.1% 증가한 204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충북 전체 수출액의 60.2%를 차지한다. 충북산 반도체 수출 비중이 큰 대만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137억8천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출액의 40.8%에 해당하는 규모로, 대만은 종전까지 1·2위였던 중국과 미국을 제치고 충북의 1위 수출국이 됐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9억5천1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133.7% 증가했다. 무협역회는 이와 관련, 충북 소재 부품 협력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의 조기 진단율을 2030년 6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지역 간 암 의료 격차를 완화하고,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 7만건을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연구 기반도 만들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연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5차 암관리 종합계획(2026∼2030)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1996년 제1기 암정복 10개년 계획 수립 이후 5번째 계획이다. 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은 ▲ 지역 암 의료 격차 완화 ▲ 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 향상 ▲ 암 치료 및 생존자 돌봄 강화 ▲ AI 활용 암 연구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부는 우선 10대 암의 지역 수술 자체 충족률을 지난해 기준 63.6%에서 2030년 6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폐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율은 같은 기간 56.3%에서 60.0%로, 희귀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64.9%에서 67.0%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5년 상대 생존율이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암 환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오는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공주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시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정섭 전 공주시장은 22일 공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 행정수도 완성, 충남·대전 행정통합으로 공주시의 역할이 커졌다"며 "멈춰 선 공주의 엔진을 다시 깨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세종은 행정수도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데 공주시는 지난해 인구 10만명이 무너졌다"며 "우리의 자원과 역량을 총투입할 시기인데 선장이 무능하고 신뢰받지 못한다면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반복할 시간이 없는 공주는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검증된 인재를 원한다"며 "일 잘하는 대통령과 함께할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임달희 세종시의회 의장도 "멈춰버린 공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과 함께 기적을 만들겠다"며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자치단체 최초 '수도권 공주학사' 건립, 역사·문화 자원과 인공지능 결합 특화교육,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의 성과에 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역 축·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브랜드 축산기반 구축·축산 경영 개선 및 시설 현대화 등 축산정책 분야 33개 사업에 24억3천만원,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깨끗한 축사환경 조성 등 친환경 축산분야 39개 사업에 122억원을 지원한다. 또 가축 질병 예방 약품 공급·농장방역시설 개선 등 가축 방역 분야 21개 사업에 34억8천만원, 내수면어업 기반 시설 확충 등 수산 분야 13개 사업에 1억6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내달 5일까지이며,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군 축수산과 또는 읍·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공식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식품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가공식품 가격 동향과 원가 부담 요인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의 자발적 협력 방안과 정부의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 차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설 명절을 앞둔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4월부터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식품 분야 국가 직무 발명특허를 인공지능이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농식품 특허 인공지능 기술 요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기술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나 창업자가 수백 쪽에 이르는 특허 명세서를 직접 읽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은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NATI)을 통해 핵심 키워드 검색만으로 특허를 찾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 가입이나 별도 설치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술 이전을 원하는 기업은 농진원을 통해 기술 이전 계약 절차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고복남 농진원 기술사업본부장은 "어려웠던 농업 특허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사업화를 돕는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립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선임안과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제프리 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가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신규 선임됐다. 삼립은 또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도 대표는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 강화를, 정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도 대표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생산 인프라 고도화와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상거래)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립은 제58기 기말 현금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 1천원, 대주주 600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55억6천583만1천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0% 수준이다. 삼립 관계자는 "소액주주의 실질적인 배당 수익을 보호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등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핵융합에너지 극한소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핵융합연이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극한 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전략연구단) 사업에 시가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2030년까지 1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 목표는 한국형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연 내 '케이스타'(KSTAR)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작 원천기술과 소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있다. 케이스타는 땅 위에서 태양과 같은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다. 디버터는 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인 초고온 플라스마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만드는 케이스타의 핵심 부품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규모에서 디버터의 성능을 평가·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가 대전에 구축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핵융합연은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의 디버터 관련 국가 전략 과제를 수행하고, 대전시는 핵융합을 비롯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공급 관리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중동발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종량제 봉투의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등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상황이 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줄여 원자재 소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군은 플라스틱과 비닐, 종이류 등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택배 상자와 페트병을 압착해 부피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종량제 봉투 공급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 물량도 관리한다. 원재료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봉투 제작과 유통 과정을 점검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도 군민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망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