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총 179명의 장학생에게 13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86명,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6명을 선발해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일반 고등학생 7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00만원,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7명에게는 분기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김윤 양영·수당재단 이사장은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발전시켜 우리 사회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와 카카오는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인 롯데마트 제타(ZETTA)는 올해 카카오 쇼핑 내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상품 조달과 서비스 운영을 맡아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기능 개발 등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을 일상 속 장보기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다음 달 26일 개막할 '2026 논산딸기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헬기 탑승 체험 신청을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헬기 탑승 체험행사는 논산딸기축제 개막 이튿날인 다음 달 27일부터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탑승 기종은 수리온(KUH-1)과 블랙호크(UH-60)로, 육군항공학교에서 이륙해 15분가량 논산의 명소인 탑정호 상공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체험 인원은 총 540명으로, 100명은 소음 피해 지역 주민 추천을 통해, 440명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추첨 선발한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 축제 기간 경상도 지역 대형산불로 탑승 체험이 취소됐던 선발자들을 우선 배정하고 잔여석에 한해 추첨을 진행한다. 탑승 대상은 만 13세 이상으로, 신청은 논산시청과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딸기축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딸기엑스포의 도시, 국방 친화 도시 논산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6일부터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11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대학은 건양대, 공주교육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총 3억원의 도비를 투입하고 선정된 각 대학은 오는 3월 신학기 개강에 맞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충남도는 식비 지원과 함께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충남 쌀 사용 의무화' 조건을 명시했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학의 복지 정책이 단순히 학생 혜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쿠팡이츠가 오는 4월부터 대부분 매장에서 포장 서비스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중개 수수료는 음식값의 6.8%(부가세 별도)다. 쿠팡이츠는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다음 달까지만 포장 서비스 중개 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유지하고 4월부터 이용료 6.8%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 매장에는 포장 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지원을 통해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츠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4월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해 식당 점주들의 불만을 샀다. 배민과 쿠팡이츠의 포장 수수료율은 동일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두고 아산 주민은 물론, 천안 주민들도 반대하면서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기후위기천안비상행동과 천안아산신도시열병합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회원들은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신규 열병합발전소 추진은 인구밀집지역 주민의 환경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에너지전환 시기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좌초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대착오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전소 예정 부지로부터 5㎞ 내에 해당하는 지역은 천안시 불당 1, 2동, 쌍용 1, 2, 3동, 백석동, 성정 1, 2동, 일봉동, 신방동으로 현재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2개교, 고교 5개교 등 총 42개 학교가 위치해, 발전소가 운영될 경우 아동과 청소년의 누적된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열병합발전소의 연료인 LNG는 청정 연료가 아닌 화석연료로, 채굴-정제-액화-수송-기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킨다"며 "아산 열병합발전사업 환경영평가서 초안에서도 발전소 가동 이후 엄청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2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윷놀이대회,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지신밟기 공연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윷놀이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27일 오후 5시까지 증평문화원(☎ 043-836-3400)에 4인 1조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보강천을 찾아 달집태우기의 장관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홍성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홍성 여행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충남 외 지역 거주자(개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팀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간 홍성군에 체류하며 여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지인 초대 및 방문 인증, 여행 후기 작성, SNS 콘텐츠 게시 등 지역 홍보를 위한 필수 과제가 부여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 식비,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참가신청서, 여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guqror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홍성만의 고유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스님과 손잡고 다음 달부터 구내식당에서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셀럽테이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선재스님과 함께 육류와 오신채(파, 마늘 같은 자극적인 5가지 채소)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바탕으로 6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메뉴는 연잎향 오색간장비빔밥, 제철나물 두부김밥, 우엉 들깨탕, 표고 떡볶이 등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전통 발효장을 활용하고 식재료를 단시간에 볶거나 데치는 사찰식 조리법을 적용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의사 2명 중 1명은 의료 인공지능(AI)을 써본 적 있었고, 주로 영상판독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AI로 인한 업무 흐름 개선을 높이 평가했으나 의료사고 시 법적책임이 모호한 점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협조를 얻어 의사 2천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료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 현장의 의료 AI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활용 경험과 인식 수준 등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의료 AI 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는 47.7%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의료 AI를 경험한 의사는 영상판독(83.3%), 생체신호 분석(56.8%), 텍스트 기반 지원(54.89%) 등에서 활용하고 있었다. 활용 목적은 진단(68.0%)과 선별(51.2%)에서 가장 높았고 치료(33.4%), 추적관찰(24.1%)은 그다음이었다. 이들은 체감하는 의료 인공지능의 효과로 업무 흐름 개선(82.3%)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정확도 향상(46.2%), 인력의 효율적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공정위 소회의 심의를 거쳐 그간 의혹으로 제기된 쿠팡의 횡포가 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쇼핑업계 1위 사업자라는 지위를 내세운 갑질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위법 행위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제재가 약해졌다는 지적이 예상된다. 쿠팡이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공정위가 이를 방어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26일 공정위는 쿠팡이 목표 마진을 달성 하기 위해 납품단가 인하나 광고비 부담 등을 요구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과 과징금 21억8천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온라인쇼핑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사업자인 쿠팡이 자신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납품업자의 희생을 강요"했다며 "직매입거래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전가하고 자신의 이익 유지를 위해 납품업자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와 같은 불공정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소회의 심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인공지능(AI) 특별 뮤직비디오 '눈앞에서'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소셜미디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염원이었던 해방된 조국을 미래의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열사가 천안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완전한 해방을 이루고, 눈부시게 발전한 고향 천안의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한 벅찬 순간을 담았다.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성성호수공원 등 천안의 발전한 모습과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화려한 축제를 통해 유관순 열사가 지켜낸 조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 천안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에는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한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천안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일 것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4회 영인산 철쭉제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영인산을 선홍빛으로 물들인 철쭉 군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수 izi, 팝페라 싱어 아리현·송근혁, 트로트 가수 유사라·박미현 등의 축하 공연을 포함해 철쭉 및 산림문화 테마 체험, '산멍·꽃멍' 힐링존, 목공 체험과 숲 밧줄 레포츠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 존과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울창한 숲과 만개한 철쭉 속에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중앙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과거시험 재현, 스탬프 투어,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는 중앙동 옛 중앙극장 일원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이 열린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댄스공연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골목길축제를, 밤에는 국가유산 야행을 마음껏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
▲ 국회의장 국회입법조사처-국세청 불평등지수 MOU 체결(09:00 국회접견실) 2026 국가비전 입법정책 콘퍼런스(09: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본회의(17:00 본회의장)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 심사 소위원회(10:30 본관 445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및 지방선거구제 개편 심사 소위원회(11:00 본관 445호) 법안1소위 산회 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본관 445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430호) 본회의(17:00 본회의장) ▲ 의원실 세미나 민병덕 의원실 등,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와 한국 디지털자산 입법 과제(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이헌승 의원실 등, 제15차 해운·조선·물류 안정화 포럼(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민병덕 의원실 등,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둘러싼 법적 쟁점(13:00 국회도서관 강당) 한기호 의원실 등,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이슈 진단 정책 포럼(13:3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한정애 의원실 등, Water-Energy-AI Nexus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물포럼 제34차 토론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