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액을 4억5천만원으로 정하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 고향사랑기부금은 2023년 1억9천470만원, 2024년 2억5천330만원, 지난해 3억1천400만원으로 매년 2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부 참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50대까지의 기부자가 전체의 92.7%였으며, 시기별로는 연말정산 혜택을 노린 12월 기부 비중이 54.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부터 기부 유인책을 대폭 강화한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기부자가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4천원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인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포함해 총 20만4천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기부 원금을 상회하는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시는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시행 초기 12개 사에서 현재 28개 사로, 품목은 48개에서 74개로 확대했다.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와 빵의 도시 천안을 홍보하기 위한 제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노후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 점검 신청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어린이 놀이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노후 건축물 등 생활 밀접 시설의 안전 점검을 군에 요청하는 제도다. 시설물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인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까지이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까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제도"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행정통합에 필요한 큰 틀의 특별법안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대전·충남 행정통합 도민의 고견을 청하다'에서 "지역마다 법안이 다른 상황에서 공통적인 기준은 명확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큰 가닥을 정리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을 짓는 데 필요한 큰 틀은 공동으로 정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취향에 맞추면 된다"며 "각 통합시의 특징을 살린 특례조항을 일부 넣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가 왔을 때 통합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이 없다면 특별법안은 먼저 통과시키고 (향후) 디테일을 담을 수 있는 방법으로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안에 대해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재정과 권한 이양 부분에서 (기대에) 너무 못 미친다"며 "전남·광주 통합안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게 난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짧은 시간 안에 협의를 통해서 넣을 건 넣고 수정할 건 하겠다고 얘기하는데 시간상으로 (가능할지) 걱정"이라며 "선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설 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공장(P&T7) 건축을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 칩을 제품 형태로 완성하고 품질을 최종 검증하는 P&T7은 6개 동(연면적 29만7천여㎡)으로 건립된다. SK하이닉스는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건축허가 신청 접수 후 4주 만에 신속히 승인했다"며 "지역 건설 산업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대규모 공사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이 채택된 버스가 상용화된다. 4일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 등에 따르면 세종TP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버스를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정부 예산 74억원을 확보했다. 예산은 올해부터 4년간 차량을 구입·개조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차량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관제센터 등을 설치하는 데 활용된다. 세종TP 측은 관련 법 정비, 실증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실제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버스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누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레벨3 자율주행은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개입해 제어권을 가져오지만, 레벨4 자율주행은 운전석에 사람 없이 시스템이 주행 제어·책임을 담당하는 차이가 있다.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해선 운전자 범위를 사람으로만 제한한 현행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고, 자율주행 중에 발생한 사고 책임을 명확히 하는 관련 법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세종시와 세종TP는 지난해부터 국토부를 통해 규제 완화, 법·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세종시의회와 함께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 및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충북도 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인 이날 도지사 후보군 중에는 신용한(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윤희근(국민의힘) 전 경찰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 부위원장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로 급변하는 중대한 변곡점이자 대전환기에 시대교체의 주역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윤 전 청장은 "젊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젊고 활기찬 충북을 만들고 싶다"면서 "도민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 여야 지사 후보군 가운데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는 9일 퇴임식을 가진 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한 민주당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4일 출마 회견을 예고한 민주당 소속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회견에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겠다고 알렸다. 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달 30일 퇴임한 국민의힘 조길형 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등 8천만원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 군은 '장애인의 꿈, 청춘영동! 도시를 깨우다'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문화자원인 국악을 테마로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인 '흥(興)·땀·멋·정(情)' 테마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애·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평생학습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는 영동군을 비롯해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3∼5일 삿포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 공식 행사 참석을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교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3일 홋카이도청 옛 본청사를 찾아 역사 건축물 보존 및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하고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연계점을 살핀 뒤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축제·문화·관광 등 분야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을 찾아 한국 대표로 국제설상조각대회에 참여한 대전 조각가 3명을 격려한 뒤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대전 19개사, 삿포로 30개사 등 양 도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 매칭과 경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이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양 도시 시장이 모래시계에 모래를 넣는 퍼포먼스를 하며 협력 역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3일 대전·세종·충남에서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변수가 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앞두고 후보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와 여당 주도로 행정통합 추진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초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나섰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허 전 시장은 "민선 7기 대전시장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과 지방행정 경험을 다 갖춘 준비된 역량으로 충남과 대전을 하나로 묶어 제2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도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양 전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역량을 하나로 묶어 세계적 혁신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미래 비전"이라며 "이재명의 '결단'은 노무현의 균형발전 실현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추진력이며, 22일간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했던 제가 경제과학 수도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 구병산관광지에 2031년까지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라미드관광㈜과 구병산 관광숙박·부대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 업체는 내년부터 800억원을 투입해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관광지 3만7천㎡에 호텔(54실), 콘도미니엄(30실), 커뮤니티센터, 실내 스포츠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시설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나서는 조건으로 라미드관광 측이 지역민 채용과 함께 지역 건설업체에 일감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속리산 주봉인 천왕봉 남쪽에 위치한 구병산(해발 877m)은 9개 봉우리가 병풍을 친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속리산∼구병산을 잇는 43.9㎞의 등산로는 산세가 아름다워 '충북 알프스'로도 불린다. 보은군은 2007년 구병산관광지 지정을 받아 연수원과 황토방갈로 조성 등을 추진했으나 투자업체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랫동안 잠들었던 구병산 관광개발을 통해 속리산 관광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3월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충북도는 3일 6대 선도분야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충북+AI로, C.H.A.N.G.E'라는 비전을 담은 'AI 대도약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6대 선도분야는 ▲ 소부장·전략산업 AX 촉진(Component&Convergence) ▲ 도민 행복·안전 실현(Happiness & Safety) ▲ AI 미래 자산 구축(Asset) ▲ 네트워크 및 생태계 조성(Network & Ecosystem) ▲ 행정업무 혁신(Government Innovation) ▲ 인재양성·도민교육 강화(Education)이다. 도는 종합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총 1조2천730억원을 투자해 6대 분야 60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보면 먼저 소부장·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한다. 이를 위해 충북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한 제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불량률과 비용을 낮추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공장에서 AI 자율제조로 이어지는 단계적 지원을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올해를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을 넘어 도정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이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한가운데서 도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1등 충북도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온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당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직원 여러분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조직 전반에 청렴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 청렴 위반 신고 모의훈련, 부정수급 빈발 분야 집중 신고 홍보, 청렴 후견인제 운용 공사용역업체 관계자 대상 청렴 홍보, 청렴사회 민관협의체 개최 등에 나설 계획이다.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낸 통합심의안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2∼3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의 한쪽 공간(2만2천여㎡)은 창고형 매장, 나머지는 전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회는 이날 이용객·교통 동선, 야간 경관 등을 보완해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걸어 통합심의안을 승인했다. 보완 승인이 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