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대전 유성구을) 의원은 육아휴직과 아동수당 등을 확대하는 내용의 '일하는 엄빠(엄마·아빠) 지원 패키지법'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법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아동수당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5개 법 개정안으로 구성됐다.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사용하지 않은 육아휴직 기간을 2배 가산해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기간에 합산할 수 있도록 했다. 만 8세 이하였던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 신청 대상 자녀 나이를 만 12세까지로 확대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30일로 늘리고, 그 중 유급휴가일을 15일까지로 늘렸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3회까지 분할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기존 연간 3일이던 난임 치료 휴가를 연간 7일로 늘리고, 이 중 유급휴가일을 최초 3일까지 확대했다.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아동수당 대상 나이를 기존 만 7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지급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분유와 기저귀뿐 아니라 젖병, 젖꼭지, 이유식 및 유축기 등의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산하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조직 통폐합 등 과감한 개혁 조치를 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산하기관 간부 일탈 등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다"며 "산하기관장은 효율적 조직 구성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이어 "산하기관이 용역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업 수행을 회피하고 외부에 용역을 발주하는 것은 무능한 조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산하기관은 조직 능력을 키워 도시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조직 통폐합을 고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내부 불협화음이 발생한다면 산하기관장이 인사권을 활용해 조직을 장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밖에 청년주택, 보문산 휴양림 등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인천시 강화군은 48번 국도를 통해서 강화대교를 통하는 길, 초지대교를 이용하여 통하는길 두군데가 있다. 강화군에 두 대교를 통하여 입도하는 순간부터 관광객들은 문화재를 접하게 된다. 강화대교를 통하다 보면 갑곶돈대와 갑곶순교성지를 볼수 있다. 강화 해안 도로를 따라 남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광성보,덕진진,초지진을 거치게 되어 있다. 초지대교를 통해 입도 하면 초지대교 사거리에서 만나게 된다. 강화 해안도로는 따라서 가는 길에 위치한 문화재는 근현대사에 기록 되어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초지 대교를 지나 5분이면 도착 하는 단군의 세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안에 신화적인 현존 최고의 사찰인 전등사가 있다. 전등사를 지나 왼쪽으로는 함허동천과 자연의 보고라 일컷는 강화 동막 갯벌이 펼쳐진다. 전등사 뒤쪽인 강화군 화도면에 단군신화에 나오는 참성단이 있는 마니산이 나온다. 마니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중에 단연 으뜸인 곳이기도 하다. 민족의 성지인 마니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기(氣)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센곳이라 하여 전국 제1의 생기처라 불리고 있다. 마니산 북동쪽 기슭에는 신라 선덕여왕 8년에 회정선사(懷正禪師)가 마니산 참성단을 참배 하고 주의를 둘러보고 불자가 가히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추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 하루 만에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이 위원장은 취임 이틀 만에 직무 정지 상태가 됐다. 야당의 방통위원장 탄핵 시도는 이번이 4번째로, 전임인 이동관,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은 발의 직전 자진 사퇴해 소추를 피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야당의 탄핵안 발의는 모두 18번으로, 이 가운데 7건이 22대 국회 개원 후 발의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일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해 법사위에서 청문회를 열기로 한 상태다. 야당 의원들은 전날에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국민권익위원회를 수사하는 내용의 특별검사법안을 발의했다. 새 국회 개원 후 민주당 등 야권이 발의한 9번째 특검안이다. 민주당은 '2특검·4국조'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나섰다. 2특검은 채상병특검법과 김여사 특검법 통과를, 4국정조사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MBC를 둘러싼 방송 장악 의혹, 동해 유전개발 의혹 조사를 의미한다. 민주당 내에선 최근 불거진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국조 실시 주장도 나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30억원을 받게 됐다. 1일 국민의힘 강승규(홍성·예산) 의원에 따르면 홍성군은 내기마을∼내포산단 연결도로 개설(5억원), 남부권역 제설자재창고 신축(5억원), 군도 4호 구조 개선(2억원)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예산군에는 신양천 가동보 설치사업(10억원), 예당호 전망대 및 팜센터 인테리어 공사(5억원), 예당호 순환도로 석축 재설치 사업(3억원)을 위해 총 18억원이 투입된다. 강 의원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한 결과로, 다른 민원들도 임기 내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티몬·위메프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들의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지역 농협 피해액이 총 34억 9천여만원에 달한다고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31일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제품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지역농협은 모두 14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3곳, 경기 2곳, 충남 2곳, 전남 2곳, 서울 1곳, 인천 1곳, 강원 1곳, 전북 1곳, 제주 1곳이었다. 총피해액은 34억9천482만원으로 조사됐다. 피해가 가장 큰 곳은 '당진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조곡 1천600t에 대한 미정산 판매대금이 23억 2천만원이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품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1억9천942만원을 손해 봤다. '제주농협 조하공동사업법인'은 하우스감귤 등 판매분 등 약 1억8천983만원의 피해를 봤다. '철원 동송농협'은 양곡대금 피해액이 1억 8천520만원으로 조사됐다. 피해 농협이 가장 많은 경북에서는 '풍기인삼농협'이 홍삼 제품에 대한 판매대금 1억 1천168만원, '경주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쌀 25t에 대한 판매대금 5천960만원,
지난 4년간의 강화군의회 의장 생활을 마치고 오롯이 나의 건강을 살피며 그저 한가롭게 눈앞에 펼쳐진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호연지기의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봄 갑작스런 유천호 강화군수의 별세 소식은 강화군청과 떨어져 지내고 있던 나조차 마음을 바쁘게 했다. 정치인으로서의 나의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던 것이었다. 그동안의 정치 인생이 길어서인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생각하는 이들이 나에게 자문을 구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참 난감할 때가 많았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해주고 싶었지만, 차마 당사자 앞에서 못했던 그 말을 이 지면을 빌려 하고자 한다. 20여명이 군수 후보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강화군 발전에 대한 그들의 열망이라고 인정해 주고 싶다. 법이 정한 자격만 있다면 피선거권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군 선거에는 특이점이 있다. 매번 선거에 출마만 하는 인사들이 있다는 것이다. 본인들이 나섰던 선거에서 당선이 되어도 낙선이 되어도 매번 다른 선거에 출마한다. 또 다른 욕심을 내는 것이다. 선거 때마다 군의원이 되고자 했다가, 시의원이 되고자 했다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다가, 이번에는 강화군수가 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충북 충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등에 쓰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는 충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7억원), 신목행대교 보수공사(8억원) 등에 사용된다. 충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 거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충주시, 안전한 충주시를 위해 추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제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재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회의원 16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특별법안은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대체산업 육성체계 마련, 각종 지원 관련 특례 조항 신설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폐기됐다. 장 의원은 "화력발전 폐지는 지역소멸 및 생존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시급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재발의 법률안이 여야 대타협을 통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전국적으로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60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2만2천여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악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폐지되는 28기 중 14기가 충남에 있다. 내년과 2026년 각각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2032·2036년 각각 2기씩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문제는 2020년 폐지된 보령화력발전소 2기를 포함해 총 16기가 폐지되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4법 중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야당은 필리버스터를 31시간 만에 강제 종결하고 여당이 퇴장한 가운데 법안을 국회 표결에 부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야당이 추진중인 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도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 법안도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단독 통과라는 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4법은 5박6일간의 법안 상정→필리버스터→단독 처리를 쳇바퀴처럼 반복해 30일 오전 처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통령 거부권 행사와 재표결에 이은 자동 폐기 가능성이 크다. 여야 모두 실효성 없는 입법 독주와 필리버스터를 통한 무기력한 저지에 헛심을 쓰고 있다. 지난 5월 30일 개원한 22대 국회가 두 달째 끝없는 극한 대치만 이어가고 있다. 개원식조차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였던 21대의 지각 기록(7월16일)을 갈아치웠고, 아예 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문제는 이런 소모전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민주당은 8월 1일 본회의에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강화도 북서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강화도 양사면과 내가면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가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불과 2-3km의 바다를 끼고 황해도 연백군이 있습니다. 맑은 날씨가 유지 되는 날에 높은곳에 올라가면 북한땅에 있는 예성강 하구를 볼수 있고 개성 송악산도 바라볼수 있는 남과북의 접경 지역중에 최전선에 위치 하는곳에 있습니다. 자연환경적으로는 고도가 매무 낮은섬으로 높이 0-10m의 지역이 섬 전체의 2/3 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동지역에 가장 높은 산은 화개산(260m)이 주산을 이루며 봉황산(75m) 율두산(89m) 고양이산(35m) 수정산(75m)등 거의 모두산이 100m 이하의 낮은 구릉들로 넓은 평야로 이루어진 특이한 섬이기도 합니다. 교동섬의 특징은 첫째, 연백에 면헌 동북해안 은 제방을 쌓아 고구(古龜) 관개용 저수지의 완성으로 경지확장 및 경지정리가 과거로부터 정리된 곳 이기도 합니다. 둘째, 해안선은 단조로운 편이고 연안의 저지(低地)는 이질(泥質)인 갯벌로 형성 되어 있어서 어항의 발달도 어렵고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롭지 못한 곳입니다. 셋째, 한서의 차는 내륙에 비하여 작으나 언제나 해풍이 비교적 강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주체에 보건복지부장관을 추가해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임호선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이다. 현행법상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고, 국비지원 방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유일하다. 이에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도 소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운영에 대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없다. 전북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소멸위험지역인 강원도 삼척·양구·화천, 전라남도 강진을 제외한 대다수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방비로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2년 기준 전국 공공산후조리원의 평균 건립비는 33억원이고, 운영비는 연간 7.4억원이 소요되고 있어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에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주체에 복지부가 포함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시 높은 출산율·부족한 민간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의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수출·수입업체, 언론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싱가포르 식품청장과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싱가포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공급선을 다변화할 경우 고품질 한국산 농축산물을 먼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이외 국내 다른 지역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올해 K푸드 수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을 다녀간 관람객이 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26만명)과 비교하면 6만명이 늘었다. 연구소는 비수기 수목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교육 콘텐츠 확대,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이 관람객 증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동산수목원은 2024년 말 미선향 황톳길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실내식물 나눔행사(6∼9월), 수목원 방문 인증 챌린지, 장미정원 등 테마형 정원 확충,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밀화·원화·분화 등 특별기획전, 숲속생태도서관 조성 등을 추진했다. 수목원 내 주말장터 운영과 숲속결혼식 장소 무상 대여 등 지역상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올해도 대규모 경관 조성, 유아숲 체험원 보완, 사계정원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수목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전국 수목원 10선'에 2024년, 202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문화유산 등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람이 머무는 곳, 변화하는 보은'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접수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URL(2∼3분 크기)을 제출해야 하며, 70% 이상을 드론 촬영 영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은 벚꽃길 축제' 장면이 20초 이상 담길 경우 가산점(5점)이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5편) 각 2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043-540-3039)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천97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46곳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87억원 대비 14.9%(58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3년 332억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강화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더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도는 그동안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시설 및 장비 개선,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포장재 제작 지원 등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도 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