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30일 강원자치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지방정부 간의 첫 번째 지방·중앙 규제혁신 업무협약이다. 양측은 강원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규제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규제 정보·사례 공유, 규제 공동 조사·발굴, 홍보활동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진태 도지사는 "규제혁신 동력 확보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맞춤형 규제 컨설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 옴부즈만과 강원도는 이날 오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중소기업, 강원도, 중기 옴부즈만이 함께하는 제1회 지방-중앙 규제혁신 합동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박사과정 입학요건 완화, 강원도 농수특산물 품질인증기준 합리화, 강원도 내 기초지자체 골목형 상점가 지정요건 완화 등 주요 과제 10건을 논의했다. 주요 과제에는 폐광지역 보전국유림 태양에너지 설비 설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관광객 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4박 5일 중국 출장을 떠났다고 3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자좡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 우선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나 대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인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추계 3기 행사장을 찾는다. 도는 이번 교역회에서 충남관을 차리고 도내 20개 업체를 홍보한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도 펼친다. 김 지사는 광둥성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관광지를 알리고 도와 광둥성 여행산업협회와 관광 협력 협약을 맺는다. 이어 도와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베이밸리 국제 포럼에 참가한 뒤 허베이성으로 이동해 왕정푸 성장을 만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장에서 중국 시장 확대와 관광객 유치, 우호 관계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놓는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100만 자족도시' 건설을 이끌 엔진 축의 하나로 시설관리공단의 공사화 방안을 꺼내 들어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28일 월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청주시가 자체 공공사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의 공사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선 8기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이유는 그만한 잠재력과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어려움에 부딪히는 사업들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7월 1일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위대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미래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2014년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하나로 뭉친 통합시는 주택보급률(2014년 103.9%→2021년 113.7%), 지역 내 총생산(2014년 25.34조원→2021년 36.64조원), 사업체(2014년 5만5천325개→2022년 8만9천851개), 체육시설(2014년 1천402개→2022년 2천826개), 인구(2014년 84만1천982명→2023년 87만6천127명) 등 여러 방면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부 특별 교부금 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 교부금은 산내초교(3억2천만원)와 판암초교(5억3천만원) 교사의 천장 교체 및 내부 도장 예산이다. 장 의원은 "두 학교는 개교한 지 50년 이상 되며 시설 노후화 등으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공간 업사이클링'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26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오는 31일까지 4박 6일간 영국 런던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다. 먼저 런던에서는 브릿지역과 워털루역 등을 찾아 철도 선하부지 공간 활용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충북도는 오송역 선하부지를 홍보·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선하부지 공간을 공연장, 체육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런던 선진 사례를 둘러보고 오송역 실정에 맞는 성공 전략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김 지사는 런던에 머무는 동안 선승혜 주영국 한국문화원장과 현지 문화예술인 등을 만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소개 및 참여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8일에는 빈으로 이동해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의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21일 세종시민이 중심이 돼 행정수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전직 충남 연기군의원과 세종시의원들의 모임인 세종시 의정회와의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본래 모습인 행정수도를 위해 정치권과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열차는 이미 출발했고, 도착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의 문제만 남았다"며 "세종시민의 역량을 결집하면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를 총리가 관할하는 위원회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정부는 2003년 대통령 소속 기관으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를 발족했으나 이듬해 신행정수도 건설 위헌 결정에 따라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로 축소됐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니라 행정수도라는 이름이 있다"며 "올해를 행정수도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국제문화도시로 조성하면 전 세계 사람들이 찾아오게 돼 있다"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진출의 기반이 된 뉴욕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이에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FDNY Engine 273·Ladder 129 Company) 소방서의 정문 벽화 제작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앞서 BBQ는 지난해 11월에도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 대상 특별 할인 제도를 도입해 지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하며 NYPD(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홍근 회장은 "뉴욕에서 BBQ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의 안전과 위급 상황 대처를 위해 애써 주신 뉴욕 소방국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중근 제19대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현재 노인 인구는 1천만명이지만 2050년에는 2천만명으로, 나머지 인구 3천만명 중 20세 이하 1천만명 외 남은 중추 인구 2천만명이 2천만 노인 복지에 치중해 생산인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 75세 정도로 높여 노인 숫자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에서 정년 연장 제도를 도입한다면, 정년 연장 첫해(65세)에는 정년 피크임금의 40%를 받고, 10년 후인 75세에도 20% 정도를 받도록 해 생산 잔류기간을 10년 연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노인이 살던 집에서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가(在家) 임종제도'를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노인 요양원에서 쓸쓸히 임종을 맞이하는 분들이 많다"며 "요양원에 예산을 지원하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은 실효성 있는 디자인 일부 심사제도 운영을 위한 '디자인보호법 개정안'과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은 패션·잡화 등 유행에 민감한 물품군에 대해 신규성과 선출원 요건을 심사 없이 신속하게 권리를 부여하는 '디자인일부심사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이 제도가 악용돼 이미 공지된 디자인권을 새로운 것처럼 등록하고 독점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현행법상 피해업체는 이의신청 기간이 등록 공고일 이후 3개월이 되는 날까지로 너무 짧아 피해업체가 대응하려고 해도 대응 기간 이미 유행이 지나버려 실효성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디자인보호법 개정안은 디자인일부심사등록출원에 대해 명백하게 신규성과 선출원을 위반한 경우 심사관이 거절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업종 수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신·재생에너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예산" 충남 예산군은 국민의힘 강승규(홍성·예산) 의원과 함께 오는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남수 국립공주대 기획처장이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전략'에 대한 발제를 할 계획이다. 이어 백기영 유원대 도시지적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정환 한양대 금융경제학 교수,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준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이승구 전 예산군의회 의장이 토론한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연간 5천명가량의 신임 경찰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는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에 전국 47개 지자체가 도전해 예산과 아산, 전북 남원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공주대와 협업해 입교생들에게 양질의 음식과 교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강승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왜 예산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와야 하는지 논리를 다듬어내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도 "토론회를 통해 예산이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라는 범국민 분위기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홍국 하림 회장이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 선사 HMM[011200](옛 현대상선) 인수 여부와 관련해 "다시 내놓으면 그때 다시 (인수를) 검토해보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HMM 인수 의사가 아직 있느냐'는 질문에 "(매각에 대한) 진정성을 갖추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HMM의 경우 민간 주인 찾기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은 "다만, 민간 주인을 찾는다는 (해수부의) 입장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그럴 거라면 지난번에 매각했어야 했는데 속을 알 수 없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지난번 매각 과정에선 해양진흥공사가 매각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요주주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HMM 매각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매각 작업은 최종 무산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국내외 미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고암미술상 제7회 수상자로 김성래(52) 작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작가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내년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응노의 집)에서 개인전을 열 기회도 주어진다. 김 작가는 체코 프라하 국립예술 아카데미에서 모뉴멘트 전공으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소마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벙커 등 국내 주요 미술관은 물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김 작가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했던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에 부합한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동시에 많은 확장성을 가진 작가"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