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가게 앞 테라스를 활용해 커피나 맥주를 판매하는 옥외영업이 쉬워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기로 했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인천시 남동구 인천비즈니스센터에서 인천·경기지역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규제·애로 건의를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인천 골목상권 단체 관계자 A씨는 "옥외영업 가능 요건이 제한적이라 많은 소상공인이 테라스나 루프톱 등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등 지역상권 밀집 구역에 대해서는 전면공지를 활용한 옥외영업을 대대적으로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인천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상권과 음식특화거리, 폭원이 2m 이상인 전면공지 등에서 '인천광역시 테라스형 전면공지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옥외 영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외에 참석자들은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 서류 명확화 ▲ 매출채권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 전통시장 전기안전 원격점검 장치 구축사업 신설 ▲ 국가기술자격 시험시행 횟수 조정 ▲ 소상공인 금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12일 "정부는 주민이 반대하면 댐 건설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각종 지원제도를 개선해 댐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환경부가 댐 건설로 인한 수몰의 아픔이 있는 충북 단양군 등을 댐 후보지로 기습 선정한 데 대해 이같이 사과를 촉구했다며 밝혔다. 그는 "정부가 수질개선 및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수계관리기금도 규제 면적 및 주민 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다 보니, 상류에 위치한 댐 주변 지역은 지원사업비가 줄고 있다"고도 했다. 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댐 후보지로 선정한 14곳 중 4곳(강원 양구·충북 단양·전남 화순·충남 청양)에 대한 댐 건설 추진을 보류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국가자원의 수도권 집중을 막는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 3항에서 특화단지 지정 시 1호 '수도권 외 지역'과 2호 '수도권 지역'을 동시에 우선 고려하도록 한 충돌 지점을 삭제하고, 수도권 외 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전략산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현재의 법안은 '국가 자원의 수도권 몰빵'을 사실상 용인하고 있다"며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특화단지 지정에 수도권 편중이 완화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이 우선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산업 투자에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이번에 발의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위성곤, 이재관, 문진석, 이연희, 민병덕, 어기구 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비발디의 여름 3악장을 듣다가, 우박을 맞는다. 가지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사과 알들, 음표는 여름을 노래하고, 사과는 처참하게 생채기를 입었다. 바닥에 쏟아진 사과의 눈물을 본다' 농협 직원이 44년간 직장생활 틈틈이 쓴 55편의 시를 엮어 시집을 출간했다. 12일 농협 충주시지부에 따르면 충주농협 김인숙(60) 상무는 지난달 25일 118쪽 분량의 시집 '나는 오른쪽을 사랑하지만, 왼쪽은 나를 사랑한다'를 펴냈다.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농촌의 희로애락을 시에 담았다. 지난해 가을 우박 피해 현장에서 본 처참한 광경과 농민의 아픔을 토대로 지은 작품 '사과밭의 비발디'를 비롯해 작품 대부분은 농업과 농민을 지근거리에서 살피며 느낀 감정을 주제로 했다. 1981년 2월 충주여고를 졸업한 뒤 그해 10월 충주농협 입사,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문학 전공자가 아니었지만, 평소 문학에 대한 갈망이 남아있던 그는 꾸준히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시 공부를 이어갔고 첫 작품으로 '3월에 만나야 할 연인' 등 5편을 지었다. 이들 시는 2010년 종합문예지인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이성과 감성,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상임감사에 전종화(65) 전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상임감사는 농정 전문가로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전 상임감사는 "경영 견제와 지원 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초대 대표이사에 문옥배(60) 전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문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당진문화재단 초대 사무처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을 지낸 전문 예술경영인으로, 공주문화관광재단 재직 당시 법정 문화도시 선정과 10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사로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과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장 등 8명이, 감사로는 서용덕 한내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재단은 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 충남도의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 취득과 등기절차를 마치고 팀장 및 직원을 공개 모집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무산 위기에 놓인 정원도시박람회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오전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부고속도로와 영종도 국제공항 건설 사례를 예로 들며 "당시 큰 반대가 있었음에도 미래를 내다본 결정 덕분에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고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며 "정원도시박람회는 개인적인 고집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는 이미 전 세계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이미 중앙·호수공원 등 최고의 정원 기반 시설을 갖춘 우리 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국비와 지방비 등 384억원을 투자하면 2천400억여원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돌아오는데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시기를 2026년 가을로 늦춰 다시 추진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을 편성한 2025년 본예산을 제출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식진흥원은 제7대 이사장에 이규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현재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와 한국관광학회 호텔외식경영분과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과장을 지낸 뒤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농식품부 정책연구용역 심의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관광 및 외식산업 전문가다. 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식의 중추 기관인 한식진흥원에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식이 세계 미식 지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다. 이제 가을이구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제법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온 것 같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더운 날씨가 차가운 날씨로 변하면서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나고 있다. 낮에는 더운 듯 한데 저녁이 되면 찬바람을 느끼게 한다. 갑작스런 기후변화는 환절기 감기 증세를 일으킨다. 옛날에는 가벼운 감기로 느꼈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다시 전염병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환절기 감기는 왜 오는 것일까? 밤과 낮의 기온차 때문이다. 낮에는 더운 날씨가 지속이 되다가 밤에는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이때에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진다. 외부의 찬 공기가 갑작스럽게 우리 몸을 침범을 할때에 몸에서 바이러스에 저항을 하면서 감기증세가 나타난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여 환절기 감기라고 한다. 환절기 감기의 증세는 무엇인가? 몸이 으슬으슬 춥고 미열이나 고열이 나고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맹맹하고 목소리가 잠기고 얼굴이 붉어지고 전신이 쑤시고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심해지면 감기가 2-3주를 넘어가면서 추웠다 더웠다하는 증세가 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1일 노란우산공제의 소득공제 혜택과 사업소득 구간을 확대하고 임의 해약 시 과세 방식을 개선하는 조세특례제한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들 법안이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을 30%로 높이고, 6천만원 이하 사업자에 대한 최대 900만원 소득공제를 골자로 한다며 '369 노란우산공제법'으로 이름을 붙였다. 노란우산 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에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공제 사업이다. 개정안은 4천만원 이하, 4천만∼1억원, 1억원 초과 등 3개 구간인 현행 사업소득 구간 기준을 물가 상승과 경제성장 규모 등을 감안해 6천만원 이하, 6천만∼1억5천만원, 1억5천만원 초과로 확대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기존에는 사업소득 4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았으나, 사업소득 6천만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최대 9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또 소상공인이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공제를 중도 해지하면 기존에는 해약 환급금의 대부분이 종합소득으로 합산 과세돼 세금 부담이 급증하는 문제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1일 제218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백현동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이다. 백 신임 원장은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식품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건국대 교수로 부임해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축산식품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지에이치바이오 기술총괄이사, 위드바이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식품연은 전임 백형희 원장 임기가 지난 4월 25일 끝난 뒤 6개월여만에 새 원장을 맞이하게 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존 리우 미국 뉴욕 주 상원의원(New York State Senator John Liu)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BBQ는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Fire Department of the City of New York·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의 (FDNY Engine 273·Ladder 129 Company) 소방서 정문 벽화 제작 프로젝트에 3000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원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영웅적 면모를 보였으며, 오랫동안 지역 사회 안전 유지에 기여해 왔다. 존 리우 상원의원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뜻을 함께해 준 BBQ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BBQ는 지난해 11월에도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 대상 특별 할인 제도를 도입해 지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NYPD(New York Police Department·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