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윤홍근(69)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재선을 노린다. 28일 연맹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전날 신임 회장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윤 회장은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차기 선거에 임할 예정이다. 윤 회장의 재선 도전으로 차기 회장은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인 출신 기업인인 이수경(41)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은 지난 달 차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도전을 선언했다. 빙상연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관리단체로 지정된 뒤 20년 넘게 회장사를 맡아온 삼성그룹과 결별했다. 그리고 2020년에 치러진 빙상연맹 회장 선거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1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는 제11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 조직위원회는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24명을 선발해 이 상을 줬다. 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올해까지 1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황 군수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했다. 하지만 취업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 최종 후보자 공식 발표나 취임은 내년 2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추천위는 이날 오후 "당일 인터뷰 결과, 1순위 후보자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대상으로서, 즉시 선임이 제한돼 내년 1월 24일 취업 심사에서 승인되면 2월 3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취임한 이석준 현 회장의 임기가 올해 말로 끝나는 만큼, 이후 신임 회장 취임까지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해 이재호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회장직을 대행한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31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감원 기획·보험 담당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세종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야간 부시장 제도를 도입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오후 시청에서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를 첫 야간 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야간 부시장은 명예직 성격이지만 정책 자문 기능을 넘어 기존 행정구조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직책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재단에 추진단을 만들고, 시 관광진흥과와 문화예술과 등에서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 대표를 첫 야간 부시장으로 임명한 것은 문화관광재단의 네트워크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시 소관부서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시는 야간 부시장 임명을 시작으로 내년을 야간 문화가 꽃피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야간 부시장 제도는 세종시의 야간 관광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세종시를 전 국민이 찾아와 즐기는 야간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인 성 회장은 이날 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기부와 장애인 합동결혼식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법인 기부 이외에도 개인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펼치는 성 회장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다.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성 회장에게 감사하고,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6일 공동 조직위원장에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위촉 배경으로 크라운해태제과를 세계적 제과 기업으로 성장시킨 리더십과 국악에 대한 열정 등을 꼽았다. 윤 회장은 2004년부터 국악공연인 '창신제'를 열고 2007년 기업 최초의 '락음국악단'을 창단하는 등 국악 저변 확대에 애정에 쏟고 있다. 국악 영재 발굴을 위한 '영재한음(국악)회' 정기공연을 매주 개최하고, 국악 명인들과 함께하는 '양주풍류악회' 공연도 열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 회장이 공동으로 이끌게 된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윤 회장은 "한류의 근간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엑스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 30여개국을 참여시키고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된다고 하더라고 겨울은 매년 찾아온다. 요즘의 기온은 정해진 패턴이 없는 것 같다. 폭우, 폭설, 태풍 등이 급속히 찾아오고 그 강도도 예측을 못한다. 올 겨울도 전체적으로는 견딜만 하겠지만 기후변동으로 강한 한파가 몰아칠 수도 있다. 어쨌든 한파가 오게 되면 자신의 체질에 따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이 되면 다른 계절에 비하여 수족냉증, 하복냉증, 폐·기관지 질환, 중풍, 고혈압, 뇌경색증 등의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 겨울의 특성은 무엇인가? 겨울은 '생장수장(生長收藏)'의 마지막 단계로써 저장한다는 의미이며 다음의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사계절 중에 가장 추운 계절이며 만물이 위축되어 활동성이 급격히 저하된다. 그래서 겨울에는 활동을 하기보다는 봄을 기다리며 자신을 정리하고 자신을 단련하는 계절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추운 날씨와 건조한 날씨로 옷과 음식, 주거를 통하여 추위를 슬기롭게 견디고 적당한 습도로 건조한 날씨에 잘 적응해야 한다. 겨울이 되면 힘든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사상체질에 따라 각 계절의 신체반응이 다르다. 봄에는 기의 발산이 많이 되므로 발산기능이 너무 강해서 태양인 들은 힘들지만 흡수기능이 강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 담서원 씨가 2년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전무에 오른 것은 입사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오리온그룹은 23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989년생으로 35세인 담 전무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인사에서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전무 승진은 2년 만이다. 담 전무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오리온 입사 직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담 전무는 오리온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오리온이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담 전무는 오리온홀딩스 지분 1.22%와 오리온 1.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이번 승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NH농협은행 차기 행장 후보로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이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강 부사장을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경남 진주 대아고,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등을 거쳐 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이석용 현 행장은 올해 말로 2년 임기를 마친다. 농협은행은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행장 연임이 일반적이지 않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와 함께 농협생명 대표에 박병희 농협생명 부사장을, 농협손해보험 대표에 송춘수 전 농협손보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아울러 농협캐피탈 대표에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무를, NH저축은행 대표에 김장섭 전 농협생명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김현진 NH벤처투자 대표는 연임됐다. 이날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중 회사별 임추위나 이사회의 자격 검증과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후임은 다음주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 부부는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부부 동시 가입은 이번이 21번째다. 김 회장은 "부부가 나란히 가입하게 돼 뜻깊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즐거운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 회장 부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은 적십자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현재 28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제2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서 김영환 지사가 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올해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국 산림 복원 우수 기술대전 특별상, 우수 관리 가로수길 산림청장상, 전국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도는 전했다. 김 지사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산림자원 보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통해 충북도 전체가 하나의 자연정원이 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의원은 18일 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환경 조성과 농수축산업인의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현장 방문 소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벼멸구 피해 재해 인정 촉구, 쌀값 폭락에 따른 농업인 민심 대변, 고수온에 따른 양식업 피해 대책 마련 촉구,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 제도개선 등은 이슈 발굴 사례로 주목받았다. 문 의원은 수산업 분야에서는 불법 수산물의 온라인 유통 실태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국온라인쇼핑몰협회·한국소비자연맹·수협중앙회 등과 함께 불법 수산물 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끌어냈고 관련 법 개정안까지 대표 발의했다. 문 의원은 "지속 가능한 농축수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제도개선 도출을 위해 노력했다"며 "농어민의 안정적 생계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의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수출·수입업체, 언론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싱가포르 식품청장과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싱가포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공급선을 다변화할 경우 고품질 한국산 농축산물을 먼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이외 국내 다른 지역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올해 K푸드 수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을 다녀간 관람객이 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26만명)과 비교하면 6만명이 늘었다. 연구소는 비수기 수목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교육 콘텐츠 확대,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이 관람객 증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동산수목원은 2024년 말 미선향 황톳길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실내식물 나눔행사(6∼9월), 수목원 방문 인증 챌린지, 장미정원 등 테마형 정원 확충,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밀화·원화·분화 등 특별기획전, 숲속생태도서관 조성 등을 추진했다. 수목원 내 주말장터 운영과 숲속결혼식 장소 무상 대여 등 지역상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올해도 대규모 경관 조성, 유아숲 체험원 보완, 사계정원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수목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전국 수목원 10선'에 2024년, 202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문화유산 등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람이 머무는 곳, 변화하는 보은'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접수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URL(2∼3분 크기)을 제출해야 하며, 70% 이상을 드론 촬영 영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은 벚꽃길 축제' 장면이 20초 이상 담길 경우 가산점(5점)이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5편) 각 2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043-540-3039)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천97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46곳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87억원 대비 14.9%(58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3년 332억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강화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더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도는 그동안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시설 및 장비 개선,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포장재 제작 지원 등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도 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