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19일부터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해 11월 4일까지 계속되는 가을꽃박람회에서는 가을의 대명사 국화를 비롯해 산들바람과 어울리는 버베나, 여왕의 왕관을 닮은 클레오메, 토피어리와 조화를 이루는 산파첸스, 어릴 적 달콤한 꿀맛을 선사했던 샐비어 등이 축구장 14개 면적의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태안 빛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꽃들의 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밤의 축제장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이끈다. 해 질 녘 방문하면 꽃과 빛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돕고자 이번 가을꽃박람회와 내년 세계튤립꽃박람회 등을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열게 됐다"며 "가을꽃박람회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5 동부창고 페스타 동부동락'을 연다고 1일 밝혔다. 2023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야간 경관과 공연, 예술 체험 등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통합 예술 축제다. 올해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행사를 비롯해 특별전, 댄스·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반려견과 함께 파도 위를 달릴 수 있는 이색 서핑 행사가 충남 태안에서 열린다. 태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반려견 동반 서핑 체험 프로그램인 '태안 서프 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협업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하루 160팀(사람 160명·반려견 160마리)씩 사흘간 모두 480팀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패들보드 체험'으로, 하루 2회씩 모두 6차례 열린다. 또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 '도가'(Dog+Yoga), 근력 강화 마사지와 운동, 훈련 중심 '컨트롤 마스터' 등 웰니스 프로그램 3종도 준비된다. 참가비는 패들보드 체험의 경우 1팀 1만원이며, 하루 선착순 50팀은 웰니스 프로그램 1종을 무료로 추가 체험할 수 있다. 3일권 패키지(3만원)를 신청하면 패들보드 체험 3회와 웰니스 프로그램 3종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사단법인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7년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도내 미술관을 잇는 스탬프 투어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12개 공·사립 미술관은 다음 달까지 '충남미술주간'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천안시립미술관, 리각미술관, 뮤지엄호두, 임립미술관, 모산조형미술관, 당림미술관, 서해미술관, 아미미술관, 순성미술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수덕사 선미술관 등 12곳 가운데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리는 '충남현대미술전'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충남미술관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충남현대미술전에서는 지역 출신 작가들이 '땅을 딛고 바람을 넘어'를 주제로 설치·회화·미디어 등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내 미술관 10곳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감각으로 짓는 미술관'도 진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도민과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가치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미술 문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신경리에 들어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다음 달 12∼14일 제천 의림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자연치유도시 제천, 친환경에너지를 품다'를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매년 '솔라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개최되던 이 행사는 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2023년부터 지금의 명칭을 사용했다. 행사장은 에너지 정책과 관련 산업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관(콘텐츠관), 홍보관,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체험하는 교육관 등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 창작 챌린지,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 에너지 잡(Energy Job) 콘서트, 탄소제로 만들기 체험, 수소버스 시승 등이 마련된다. 기술 동향 심포지엄, 탄소중립 도시전략 학술 포럼, 에너지 담당 도내 공무원 직무연찬회 등도 벌어진다. 김창규 시장은 30일 "제천의 풍부한 자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시장 일원에서 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와 제22회 예산사과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예산장터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라는 테마에 복고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 '낭만식당' 콘셉트로 진행된다. 군은 자체 먹거리 부스를 줄이고 예산시장과 국밥거리 상권을 집중 홍보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단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낭만포차'는 사전 위생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운영되며, 방문객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내 농가에는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개장을 앞둔 예당호 팜센터와 전망대, 지난달 문을 연 어린이 모험시설 '예당호 어드벤처'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 거리도 마련된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피해를 봤으나, 관광과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착한 축제'로 준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재구 군수는 "폭우 피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9월 모바일 스탬프투어 주제를 '힐링'으로 정하고 재개장하는 천안삼거리공원과 연계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다음 달 1일 재개장하는 '천안삼거리공원'과 가을꽃 정원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카페와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감성 공간 '타운홀' 등 3곳으로 구성됐다. 재개장하는 천안삼거리공원은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 대표 도심 공원이며,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민간정원 1호로 등록된 정원형 관광지다. 타운홀은 도심 내 복합문화시설로 전망형 카페와 함께 소규모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힐링 공간이다.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안 관광지도'를 내려받아 지정된 장소에서 방문 인증을 하면 된다. 3곳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완주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앱 내 공지사항 또는 천안시 관광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9월 스탬프투어는 새롭게 돌아온 삼거리공원을 중심으로, 천안의 힐링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여유로운 쉼표를 찍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려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다음 달 25∼2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음성명작'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통합 브랜드다. '국가대표 음성명작'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식에선 600여대의 드론을 이용한 3D 드론쇼가 펼쳐지고, 가수 채연과 코요테의 무대가 마련된다. 27일에는 김연자·나상도 등이 출연하는 'TOP10 가요쇼'가, 28일 폐막식에는 음성명작대상 시상식과 가수 차지연 공연이 열린다. 음성군은 실버가요제, 명작 요리 경연대회, 글로벌페스타 등 부대 행사와 어린이 농촌체험, 타임세일·시식 행사도 선보인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인 명작 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무료 세척(인삼) 및 유료 방앗간(고추) 서비스도 이뤄진다. 조병옥 군수는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공연과 체험 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덕산면 신평리 일원에 있는 덕산온천 족욕장에 대한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한 족욕장은 96㎡ 규모로 이용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외부에는 12m×8m 크기의 구조물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내부에는 편백 의자를 배치해 은은한 향과 함께 휴식과 건강 효과를 더했다. 최재구 군수는 "족욕장 재개장을 통해 주민에게는 건강과 휴식을, 방문객에게는 색다른 체험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생활·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전 지역 유일 예비축제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9월 26일 개막한다. 28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전국 244기의 성씨 조형물이 설치된 뿌리공원과 성씨 뿌리의 원형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족보박물관 일원에서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축제에서는 전국에서 107개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퍼레이드를 비롯해 총 5개 분야의 3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공연예술단인 '우금치'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효 다짐 서명 퍼포먼스', 가수 장사익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만성산에 숨겨진 보물찾기'와 '라디엔티어링 체험'을 통해 뿌리공원의 숨은 멋을 느끼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개막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대북 퍼포먼스', '불꽃 드론라이팅쇼'와 유등천변을 수놓을 유등과 마스코트 경관 조명도 축제를 빛나게 할 전망이다. 외국인 장기자랑과 전국 효문화 청소년 페스티벌, 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다음 달 2일 청주동물원을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6월 휴원 뒤 노후 산책로, 야생동물 보존센터 진입로 등을 보수했다. 시는 동물원 재개장과 함께 연말까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모노레일을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도 탈 수 있게 조치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공사로 동물원 전체 관람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2014년에 환경부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2024년에는 전국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올해 여름 22개 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총 160만3천68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160만1천490명, 지난해 161만1천695명에 이어 3년 연속 160만명을 넘어섰다. 해수욕장별로는 올해 70주년을 맞은 만리포를 가장 많은 78만7천630명이 찾았는데, 지난해 69만5천210명보다 13.3% 증가한 것이다. 만리포에 이어 꽃지 43만1천80명, 몽산포 19만9천850명, 연포 3만9천60명, 청포대 2만2천410명, 삼봉 2만730명, 학암포 2만575명 등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수가 27개에서 22개로 줄고 이른 폭염과 집중호우 등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피서객이 소폭 줄었으나, 3년 연속 160만명을 넘기면서 여름 인기 휴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내년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