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2일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청소년과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 링크 아이 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음반 제작 지원 쇼케이스에는 시월셋, 사윤지, 심다빈, Jinee, J VIN 등 5팀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1곡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인다.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 쇼케이스에는 Dear.(디어도트), 젠다(Zenda), 윤시얀, 준홍, YAWOORI 등 5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축하무대로 함께 해 따뜻한 보컬과 깊이있는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청소년과 지역 뮤지션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충남의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세상에 선보이는 첫걸음이자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응원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31일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제천)에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영작은 지난 9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이란영화제 가족의 초상'에서 소개된 '나무의 품 안에서'(오후 3시)와 '각설탕'(오후 7시)이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1회차 상영 전에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이 무대에 올라 문화교류의 의미를 말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제천이 영화예술을 매개로 세계 각국과 소통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23∼26일 열린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에 6천2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1회 때(3천429명)보다 75%(2천591명) 늘어난 수치다. 군은 공연·토크·전시가 어우러진 복합예술의 장으로 행사를 구성한 것이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황규철 군수는 "제1회 연극제는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출발했지만, 올해는 기다림과 설렘으로 이어지는 과정이었다"며 "연극이 사람을, 그리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옥천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먹자골목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9개 극단이 참여해 10편의 작품을 선보였고, 7개 인형극단이 8편의 공연을 펼쳤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책을 읽으면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의 '독서 챌린지(굿리딩)'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참여형 독서 플랫폼으로, 주민들이 굿뜨래페이 앱 내에서 독서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챌린지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참여자는 굿뜨래페이 앱 내 '굿리딩' 메뉴를 통해 '필사'와 '한눈에 독후감' 등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1일 300원, 3일 이상 1천원, 5일 이상 꾸준히 참여한 주민에게는 3천원 상당의 굿뜨래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추천인 제도를 운용해 친구나 가족을 초대하면 추천인과 신규 참여자 모두에게 각각 500원 상당의 굿뜨래페이 포인트를 지급, 지역 내 자연스러운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 사업은 참여율과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교육체육과를 신설하고, 군립도서관 신축 등 도서관을 군정의 핵심 문화 인프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책과 디지털, 지역화폐를 연결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디지털 독서 문화 진흥의 대표 모델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백제가 충남 부여에 도읍을 둔 사비기(538∼660) 왕과 왕족의 무덤으로 알려진 부여 왕릉원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29일 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부여 왕릉원의 경관 복원안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부여 왕릉원은 사비 도읍기 왕실의 매장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사비도성의 동쪽 외곽에 자리한 이곳은 오래전부터 왕릉급 무덤이 모인 곳으로 알려졌고, 일제 강점기에는 일부 무덤을 조사해 내부 구조를 밝힌 바 있다. 무덤 서쪽에 있는 절터에서는 백제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금동대향로가 출토돼 주목받기도 했다. 왕릉원 일대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됐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당시 조사가 충분치 않았던 데다 과거 도굴로 인한 훼손, 1960∼1970년대 과도한 복원 등으로 전체 경관이 원래 모습과 크게 달라진 상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여 왕릉원의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의 왕실 매장문화 연구 사례를 비교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여 왕릉원 3·4호 무덤의 조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시 기념물 '이성'(李城)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의면 일원에 위치한 이성은 6∼7세기 백제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을 정벌하기 위해 남하하던 중 금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도(李棹)라는 인물의 성을 따서 이름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 12각 다층 건물지를 비롯해 성내 다단식 석축 시설, 대형 목곽고 등 다른 성곽 유적에서는 볼 수 없는 유구가 확인됐다. 시는 내년 이성의 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용역을 한 뒤 2027년 국가사적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8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가사적 지정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종오 한국교통대 교수의 '이성의 역사고고학적 위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성의 목곽고 보존 처리, 발굴 조사 성과, 보존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종 이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발굴을 통해 세종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5일 대전숲체원에서 '2025 우리숲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숲페스타는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이 함께하는 숲속 문화축제로, 숲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의 숲'을 주제로 지역·청년 예술인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을 비롯해 숲속구름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지역 상생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우리숲페스타는 산림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숲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0회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예상희 씨의 불화 '금니석가삼존오백나한도'가 선정됐다고 천태종이 23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탄탄한 기본기와 치열한 작가정신을 바탕으로 고려불화의 전통을 구현하는데 엄청난 공력을 들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 수상작은 박인섭 씨의 공예 작품 '마이트레야의 울림'이다. 상금은 대상 2천만원, 최우수상 700만원이다. 우수상(상금 200만원) 작품은 전통불화부문 유현정 '지장시왕도', 현대불화부문 김민주 '연못위의 물음', 조각공예부문 조용준 '안과 밖, 보살의 마음처럼', 민화부문 김경은 '십장생병풍도' 등이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12월 3∼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대일빌딩 2층)에서 전시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트로트 여제' 최유나가 신곡 '당신없인 못살아' 로 활기찬 방송 활동을 하고있다. 최유나의 '당신없인 못살아' 는 지난 4월 말 정규 앨범으로 발매된 동명의 앨범 타이틀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경쾌한 현대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의 노래다. 이곡은 작곡가 송광호의 멜로디에 유재준의 편곡이 더해지며 최유나의 독보적인 맑고 단단한 음색으로 뿜어나는 감정선 절제된 창법의 만남으로 완성도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최유나는 사랑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내 마음의 이야기 라고 소개한 이 곡을 통해 성인이라면 한번쯤 품었을 오래된 사랑의 여운과 이별의 상처를 소화해낸다. 최유나의 이번 새 앨범은 신곡 외에도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남이다' '흔적' '반지' '애정의조건''별난사람' 등 사랑받은 히트곡 19곡을 총 22개 트랙에 집약해 담아 그의 찐팬들의 소유욕을 자극한다. 최유나측은 이번앨범은 오랫동안 신곡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이라며 언제나 응원을 아껴주지않는 팬들의 감사함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인생을 노래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K푸드 시대에 파주 프로방스 가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가수 안성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천에 있는 세명대학교를 졸업한 안성훈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진(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7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안씨는 "대학 생활의 추억이 깃든 제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 중앙탑중학교와 음성 대소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독도의 날은 구한말인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서 독도를 대한제국 관할구역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찾아가는 독도학교는 독립기념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독도 전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태정관지령' 및 기죽도약도 등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 수 있는 역사 자료를 문답 형식을 통해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하기' 등 4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독도를 비롯한 우리 영토와 주권을 되찾는 데 앞장선 충북지역 여성 독립운동가 어윤희(1880∼1961, 애족장)와 신정숙(1910∼1997, 애국장)의 활약상도 전시돼 참가 학생들의 우리 고장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공주시는 옛 충청감영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주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공주 한옥마을 내에 들어선 충청감영 생생마을은 전시관과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엔 충청감사를 지낸 인물의 초상화와 충청감영 측우기 모형·영상 등이 설치됐으며, 체험관에서는 관찰사 집무실을 재현한 회의실, 의복 체험실, 야외 형벌 체험실 등을 운영한다.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체험관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주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2년부터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약 330년 동안 충청감영이 설치됐던 도시다. 공산성에 처음 설치됐던 충청감영은 현 공주사대부고 부지로 옮겨졌으며, 충청도의 행정·군사 중심 기능을 담당했던 최고 관청이었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인자(APOE ε4)를 가진 사람이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야코브 노르그렌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60세 이상 고령자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인자형과 육류 섭취량 간 관계를 1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식이 지침 수준의 육류 섭취에서는 APOE ε4 보유자의 인지 저하 위험이 더 높았지만, 권장량의 두 배 이상 섭취하는 경우 이런 차이가 사라졌다며 이는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에게 개인 맞춤형 식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포지단백질 E(APOE)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 조절 인자로 ε4·ε3·ε2라는 세 가지 변이(대립유전자)가 있고 이로부터 6가지 유전자형이 만들어진다. 유전자형 중 ε4/ε4(APOE44)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가장 크게 높이며, 가장 흔한 유전자형인 ε3/ε3(APOE33)와 비교할 때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동아시아에서는 약 30배, 백인은 13배, 흑인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외 연구진이 20년간의 전자담배 유해성 연구를 종합 분석해 전자담배 연기가 간접흡연자의 건강 악화와 대기 오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 병원 호흡기내과 변민광 교수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렌 E. 월드 교수, UC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로라 E.크로티 알렉산더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를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관련된 20년간의 전 세계 핵심 연구 사례 140여편을 선정해 전자담배 노출이 인체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폐 건강뿐 아니라 뇌·심혈관·대사 체계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흡연자 대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최대 1.4배 높았으며,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쓰는 여성은 중성지방 수치가 3.9배까지 치솟는다는 사례도 보고됐다. 전자담배가 내뿜는 니코틴과 나노 입자는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켜 동맥경화와 혈압 상승, 동맥 경직도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한 뇌의 에너지 대사를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해 인지 능력을 떨어뜨리고 뇌졸중 발생 시 뇌 손상을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흡연자들은 대체로 금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언젠가 해야 할 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언젠가'가 좀처럼 오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미 늦었다는 인식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이런 통념과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금연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된다는 것이다. 대한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6만5천512명을 평균 8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금연 후 단 2년만 지나도 폐암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비흡연자(8만2천756명), 과거 흡연자(4만1천378명), 현재 흡연자(4만1천378명)로 나눠 폐암 발생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58세였고, 남성이 97.6%를 차지했다. 추적 기간 폐암 누적 발생률은 비흡연자 1.10%, 과거 흡연자 3.54%, 현재 흡연자 4.51%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현재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5.5배나
세마글루티드·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 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 감소 효과도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BMJ 메디신(BMJ Medicine)최근호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33만여 명을 대상으로 GLP-1 약물 치료 지속 여부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치료를 중단하면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알리 박사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 보호 효과는 서서히 축적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빠르게 사라진다"며 "중단 후 다시 치료를 시작해도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LP-1 계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보호 효과도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용과 부작용, 약물 공급 문제 등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 계열 약물에는 세마글루티드 기반의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식습관·운동·체중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새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성인 2만5천여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생활 습관을 개선한 경우 심장 대사 질환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전 세계 성인의 3분의 1에 영향을 미치며, 약물 치료가 크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심혈관 대사 질환 및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신체활동, 체중 관리, 금연, 건강한 식단 등 생활 습관의 심혈관 대사 질환 예방 효과가 보고됐지만, 고혈압 환자 집단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게 질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NHS 1986-2014)와 보건전문가 추적 연구(HPFS 1986-2014) 참가자 중 새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2만5천820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공주시 등 8개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후보자는 공주시장 김정섭, 서산시장 맹정호, 당진시장 김기재, 금산군수 문정우, 서천군수 유승광, 청양군수 김돈곤, 예산군수 조한영, 태안군수 강철민이다. 현직 단체장 중에는 가세로 태안군수가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선은 7∼9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당 관계자는 "도민의 민심을 담아 체감하는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들이 선출됐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로 충남에서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와 농심 안성공장을 찾아 라면·분유 생산 업체 및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인 라면과 분유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동전쟁 상황을 감안해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에 속하는 라면·분유 등 제조업체와 포장지 제조업체,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라면, 매일유업, 남양유업, 롯데웰푸드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라면·분유 생산현황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안정적 생산을 위한 건의 사항 및 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특히 업체에서는 중동전쟁으로 라면·분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포장재 원료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과 대체 포장재 스티커 처리 활성화를 요청했다. 포장재를 수입하는 경우 신속 통관 협조 요청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라면은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이자 대표적인 수출 상품으로 K-푸드 수출 전선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유는 영유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품목인 만큼 관계부처와 한 팀으로 협력해 안정적인 생산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도전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수석코치가 도청을 방문, 김영환 지사와 함께 돔구장 건립 및 2군 구단 창단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4일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2군 구단 창단이 화두가 됐다. 김 전 감독은 "2군 구단 창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충북의 의지와 준비 상황을 KBO에 충분히 전달하고, 긍정적인 협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고 도는 전했다. 앞서 충북도는 유승안 전 한화이글스 감독,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과도 만나 돔구장 건립과 2군 구단 창단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조만간 KBO를 방문해 2군 구단 창단 의지를 전달하고, 관련 절차와 리그 참여 가능성·운영 기준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돔구장 건립과 2군 구단 창단을 위해 전문가 의견 및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고, KBO와의 협력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9개월간 8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84조1천568억원으로 집계됐다. 애초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액으로 정한 60조원을 40.2% 초과한 성적이다. 이 기간 충북도 및 11개 시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1천440개사에 이른다. 충북도는 주요 앵커기업과 첨단 우수기업을 정밀 타깃으로 삼은 선택과 집중형 투자유치 전략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기업수요에 맞춰 맞춤형 부지를 공급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했다. 지난 2월에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전력·용수·환경규제 등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도왔다. 도는 성과 초과 달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첨단 제조업 중심에서 숙박시설 및 대형 유통센터 등 서비스업 분야로 투자 유치의 지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