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앞으로 충남 지역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읍면동 주민에게만 선별적으로 재난 문자가 발송된다. 충남도는 기존 시군 전역에 일괄 발송하던 긴급·위급 재난문자를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폭설이나 지진 등 대규모 재난 시 발송되는 위급재난문자와 대피 명령을 담은 긴급재난문자는 발생 지점과 상관없이 해당 시군 전역에 송출됐다. 이 때문에 재난 영향권 밖에 있는 주민들까지 불필요한 문자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반면 일상적인 주의보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만 읍면동 단위 발송이 가능했다. 도는 지난달 예산 산불 당시 군 전역에 발송된 재난문자로 인한 주민 불편을 확인해 행정안전부에 시스템 개선을 건의했고, 행안부는 지난달 24일 이를 수용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재구축을 마쳤다. 시스템 개선을 건의한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고려 태조 왕건의 역사성을 담은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태조 왕건 기념공원 건립은 서기 930년 왕건이 천안 도독부를 설치하며 '천안'이라는 이름을 지은 역사를 바탕으로 시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남구 유량동 산5의 2 일대 1만3천599㎡ 부지에 왕건을 테마로 한 시설물, 조형물,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 용역에는 태조 왕건의 역사성과 주변 자연환경을 조화시킨 공간 구성안이 담겼다. 현재 사유지 매입 등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태조 왕건 기념공원이 천안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대덕동 일원에 조성하는 호수공원 부지 중 보상이 완료된 농경지에서의 영농을 오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토지 보상 협의를 50% 진행한 상태인데, 보상이 완료된 토지 대부분이 농경지이기 때문에 잔여 보상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가 방치될 경우 잡초 발생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각종 관리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컸다. 영농이 허용되는 부지는 총 27필지 4만7천110㎡로, 시는 기존 경작자 등 지역 거주 농업인과 수의계약 후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김태균·장은영 기자] 당정은 농협 내 비위를 근절하고 구조적인 운영 불투명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농협 감사위원회(가칭)를 신설하기로 했다. 농협 내 '금품선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협 개혁안'에 의견을 모았다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준병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우선 당정은 범(汎)농협 차원의 통합 감사 기능을 수행하는 농협 감사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현재 중앙회 내부에 있는 중앙회·조합·지주 등에 대한 감사 기능을 별도의 특수법인으로 분리한다는 게 당정의 구상이다. 감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감사위는) 농협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감사를 수행하기 위한 기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정은 준법감시인 선임 시 외부 전문가 임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금품수수·횡령 등 혐의로 유죄가 선고된 임직원에 대한 직무정지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행 농협법 164조의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1심 선고만 나더라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주식회사 맑은물에홀딩스와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맑은물에홀딩스는 괴산 내 33만57㎡ 부지에 8개 생산시설을 이전해 식품종합클러스터를 구축하고, 5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두부, 콩나물, 낫또 등 콩 식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사업체다. 군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세제 혜택 등 재정적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보류한 김태흠 충남지사를 방문해 6ㆍ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역할을 당부하며 공천 신청을 설득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충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와 회동한 자리에서 "도정을 잘 이끌어 오셨던 지사님께서 앞으로도 계속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오늘 급작스럽게 뵈러 왔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김 지사의 공천 신청 보류와 관련해 "지사님께서 공천 신청을 안 하는 결단으로서 대전·충남의 미래를 생각하시는 마음,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생각하는 마음, 진정한 지방 자치분권을 이뤄야 한다는 마음을 몸으로 보여주신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도민들께서 지사님의 진정 어린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중원 지역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충남도지사 선거가 갖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지사님께서 출마하셔서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즉답을 피한 채 "정치권에서 통합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다음 달 개막하는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10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3억원을 후원했다. 태안에 본사를 둔 서부발전은 후원금 지원과 함께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예치유 산업의 가치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도 이날 조직위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박람회를 세계적인 원예치유 국제행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지역 핵심 현안인 해양경찰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이 세 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의 길이 열렸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당진시 등에 따르면 해경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은 앞으로 약 9개월 동안 한국개발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경제성·정책성 분석을 거쳐 최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해경인재개발원 건립 대상지는 2023년 9월 당진시 합덕읍 대전리 일원으로 선정됐다. 약 1천837억원이 투입돼 19만4천817㎡ 부지에 건물면적 3만7천35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경인재개발원이 건립되면 2030년 기준 연간 1만7천여명의 교육생이 당진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어기구 의원은 "해경인재개발원은 해양안보와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시설이자 당진에 들어설 첫 국가기관"이라며 "예타를 반드시 통과시켜 사업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3조5천억원으로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최종 확보액(12조3천223억원)보다 1조1천777억원 많은 규모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국비 확보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는 부처 예산안 반영 총력과 핵심 사업 전략적 대응이 제시됐다. 이어 국비 지원율 상향,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반영, 연구개발(R&D) 혁신 체계 활용, 국회 공조 강화 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하는 경제' 분야에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767억원),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148억원), 충남권 AI 전환(100억원) 등이 담겼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에는 지역혁신 대학 지원(1천339억원), 글로컬 대학(822억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84억원), 부여 공공한옥 건립(63억7천만원) 등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와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사업' 분야에는 지역 주도 의료 공백 해소(100억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동 정세로 인한 수산 식품 수출업계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11일 서울에서 수출업계 간담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게, 어묵, 넙치 등 중동 주요 수출 품목 업체 6곳과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수출 지원기관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간담회에서 중동 상황으로 인한 수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관계 기관에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 유지를 요청하고, 수출업체 피해나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중동 상황으로 대외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수산 식품 수출업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인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대한 수출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농식품 규정 변화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PPWR은 기존 EU의 포장·포장폐기물 지침의 법적 구속력을 강화한 규정으로, 유해 물질 제한과 모든 포장재의 재사용·재활용 가능성 확보, 과대포장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세미나에는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PPWR 개요와 규제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PPWR 대응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PPWR 대응 관련 일대일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EU는 수출시장 다변화에 꼭 필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EU를 비롯해 국가별 식품 규정 변화로 인한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비상 대응 동향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기존 상반기 1천6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외에 이번에 긴급자금 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운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1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중동사태로 인해 수출 피해를 본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2년간 2.5%의 이차보전(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 '대전비즈'(http://www.djb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중동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과 외환·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응해 관련 부서 8개 팀으로 구성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낸 통합심의안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2∼3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의 한쪽 공간(2만2천여㎡)은 창고형 매장, 나머지는 전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회는 이날 이용객·교통 동선, 야간 경관 등을 보완해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걸어 통합심의안을 승인했다. 보완 승인이 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