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이동형 편의점의 누적 출동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네 배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3.5t(톤) 화물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점포로, 진열대와 냉장·냉동 설비, 조리 집기, 판매정보단말기(POS)를 갖추고 있다. CU는 올해 이동형 편의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달 천안과 과천 등 주요 벚꽃 축제를 중심으로 출동 건수가 작년 같은 달 대비 5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CU는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야외 행사 증가로 이동형 편의점 출동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동형 편의점 확대로 특수 상권에서의 추가 매출 창출과 고객 편의 증대, 지역 행사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메가통큰' 행사 2주 차를 맞아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되며, 수입산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990원에 판매된다. 수산물은 광어회와 멍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전복(10마리)은 행사 카드 적용 시 9천840원에 선보인다. 사과 1봉(1.8㎏)과 참외 1봉(1.5㎏)도 각각 30% 이상 할인된 9천990원에 판매한다. 생필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위생백과 지퍼백 등 위생용품과 기저귀, 화장지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일부 품목은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주 차 행사 기간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2주 차 행사에서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생필품과 일상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그램인 '앰배서더 1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연령과 거주지 제한 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쇼핑몰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월 50만원의 활동비와 브랜드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천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 앰배서더로 선정될 경우 팝업 개최와 브랜드 협업 등 후속 프로그램도 검토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단순 체험단을 넘어 콘텐츠 제작 역량 제고와 커리어 개발까지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라며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2024년 기준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이 8.7%로 전년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연평균 매출액은 2억5천526만원으로 1.4% 늘었으나 증가율은 둔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은 2020년 12.1%에서 2023년 8.9%로 급감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재차 하락했다. 2020∼2024년 외식업체 매출이 41.4% 증가하는 동안 영업비용은 46.7% 늘어났다. 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은 인건비와 식재료비였다. 특히 식재료비의 비중은 36.3%에서 40.7%로 크게 상승했다. 매출은 늘어도 이익은 줄어드는 불황형 성장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외식업계가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에 대응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왔지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질 구매력 하락이 매출 정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프랜차이즈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평균 매출은 3억3천만원으로, 비프랜차이즈(2억3천만원)의 약 1.5배였다. 4년 사이 양측의 매출 격차도 7천만원 수준에서 1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5일까지 만우절과 식목일을 기념해 이색적인 식음료(F&B) 메뉴와 친환경 이벤트를 선보이는 '만식이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일에는 만우절을 맞아 본점과 잠실점 등 6개 주요 점포에서 '대왕 모찌'와 봄동 모양을 본뜬 '봄동 쿠키' 등의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식목일인 다음 달 5일에는 개인 용기를 가지고 와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을 증정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재미와 가치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러닝 기록과 혜택을 연계한 '러닝 멤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자체 앱 '포켓CU'를 연동해 러닝 거리 등에 따라 생수 교환권과 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누적 러닝 거리 20㎞, 50㎞ 달성 시 각각 2천, 5천 CU 포인트도 지급한다. CU는 러닝 특화 '러닝 스테이션' 점포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4곳에서 운영 중인 점포를 내달 1일 마곡, 망원, 압구정 등 한강공원 인근 15개로 늘릴 계획이다. CU는 지난달 28일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로 재단장한 여의도 한강 인근 점포에서 이달 1∼26일 단백질 음료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161.5%, 스포츠·이온음료 매출은 286.3% 각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점포 인프라와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해 러닝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화점 업계가 식음료(F&B) 분야를 강화하며 백화점 매장을 '미식 경험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다. 글로벌 F&B 브랜드 유치와 팝업스토어 확대, 스타 셰프 협업 등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모양새다. 백화점들은 온라인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F&B 콘텐츠를 체류시간 증가와 구매를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글로벌·프리미엄 전략으로 F&B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서령', '르뵈프' 등의 브랜드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교토 퍼펙트 말차', '바틸'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국내·아시아 1호점을 잇달아 유치했다. 팝업스토어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F&B 팝업 유치 건수는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 그 결과 롯데백화점의 F&B 매출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전년 대비로 각각 20%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 증가했다. 특히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70개가 넘는 신규 F&B 브랜드를 도입한 롯데월드몰은 같은 기간 델리·베이커리 매출이 매년 15%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 세계에서 반려동물 식품(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식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펫푸드 시장 규모는 약 200조원으로 추산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33%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정부도 반려동물 식품 수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식품을 '케이푸드플러스(K-Food+)' 10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내년까지 수출 5억달러 달성 목표를 세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펫푸드 사업을 전개하는 식품업계가 고도화된 제조 시설과 제품 품질을 앞세워 해외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뉴트리플랜' 등을 보유한 동원F&B는 펫푸드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제품군 확대와 생산설비 투자에 나섰다. 30년간 축적된 참치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홍콩 등 10개국에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펫푸드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의 참치통조림 생산공장인 사모아 공장에 펫푸드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참치 가공 과정에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림과 마니커 등 주요 닭고기 생산업체들이 치킨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 대리점에 공급하는 가격을 잇달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닭고기 소매 가격은 2023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닭고기 생산 1위업체인 하림과 계열사인 올품, 마니커 등 주요 닭고기 업체들이 최근 대형마트 닭고기 공급 가격을 5∼10% 인상했다. A 대형마트 관계자는 "주요 닭고기 업체가 이달에 공급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인상률은 부위별로 다른데 5∼10%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나 사료비 요인 때문에 공급 가격이 꾸준히 올랐지만 10%까지 인상된 것은 2023년 이후 3년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A 대형마트의 닭고기 소비자 가격은 할인하지 않은 정상가 기준으로 1년 전보다 약 10% 상승했다. B 대형마트 측은 거래하는 닭고기 업체 6곳이 지난달 중순 공급 가격을 3% 정도 올린 데 이어 이달 초에도 3%가량 추가 인상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공급가는 닭 한 마리 기준 작년보다 7∼8%가량 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는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하림, 마니커 등으로부터 닭고기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흑자 전환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와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고 2026년을 안정적 성장 궤도 진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제6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 정상화 성과와 성장 전략,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천141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배당금을 보통주 주당 1천428원, 우선주 주당 1천433원으로 결정했다. 총배당금은 112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1천250% 늘었다. 또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 과정에서 회사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83원을 주주에게 특별배당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2026년은 성장 채널과 카테고리 중심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배당 확대와 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6년 상품 전략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품 전략 공유회는 최신 유통 트렌드와 성장 비전을 가맹점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9개 지역에서 13일간 진행된다. GS25는 이번 공유회에서 차별화 MD(상품 기획) 전략과 신성장 특화 콘셉트 확산,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기반 매출 활성화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운영 솔루션 도입 등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AI 기반의 자동 발주 시스템과 모바일 판매정보단말기(POS) 등 가맹점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운영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S25 관계자는 "가맹 경영주들은 상품 전략 공유회에서 최신 유통 트렌드와 운영 최적화 전략을 먼저 경험하고, 매출 향상을 위한 해법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S25는 상품 경쟁력 강화, O4O 서비스 확대, AX 전환으로 가맹점 매출 1위 브랜드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0% 사용한 페트병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로, 폐플라스틱을 선별·세척하는 과정 등을 통해 재성형하는 기술을 적용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로 만들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 출시로 연간 약 4천200t(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들 제품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생산·판매한다. 라벨에는 '100% RECYCLED BOTTLE'(100% 재활용 병) 문구를 표시해 재생 원료 사용을 알린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칠성사이다에 이어 적용 범위를 음료에서 소주까지 확대하며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를 적용한 PET 수축 라벨을 '트레비' 300㎖, 500㎖ 제품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6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지 확대를 통해 자원 순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원산출장소장 신동준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석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세종지역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천529건으로, 전년 동기(72만1천370건)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7만6천112건에서 34.6%(10만2천462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 시간대 개인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와 공영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종시는 분석했다. 특히 정부 세종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도시 특성상 승용차 2·5부제를 도입한 정부 정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홍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공영 자전거 3천512대를 출근 시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날(5월 5일) 농업과학관에서 '팜타스틱, 오감 만족 놀이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환상적인 경험의 결합을 의미하는 '팜타스틱'(Farmtastic)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 등이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꽃향기 힐링 방향제(후각),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등으로 당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관(☎ 063-238-1300) 검색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옥현충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