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외곽에 있던 보건소가 원도심 복합업무타운으로 이전해 오는 23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진료실·임상병리실·예방접종실·금연클리닉·운동프로그램실이,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모자보건실 등이 마련됐다. 다만 의료장비 이전·설치를 위해 16∼20일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과 방사선·임상병리 검사 등 일부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보건소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함에 따라 환승 불편이 줄어들고,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이 더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석유화학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고용장려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지원이다. 서산 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산으로 유입되는 근로자 260명에게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이들을 고용한 기업에는 1인당 60만원을 지급한다. 도내 타 시·군으로 이동하는 100명에게는 90만원을 지원한다.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현장 일용근로자 등 5천명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의 임금 보전성 장려금을 지급해 일시적인 소득 단절이 가계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지원을 원하는 근로자는 31일까지 대산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충남버팀이음.kr) 신청도 가능하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인한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이·전직 및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잇따라 지정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재정난을 겪으면서 한 푼이 아쉬운 세종시의 지방세 징수 효율이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세종시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정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의 2024년 지방세 체납 비율은 2.32%로 조사됐다. 직전 연도 1.74%보다 증가한 수치다. 전국 평균인 2.18%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금액으로 보면 체납액이 2024년 410억원에서 지난해 468억원으로 상승했다.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확보된 수입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같은 기간 세금 징수 성과를 나타내는 징수율도 96.95%에서 96.48%로 후퇴했다. 세종시 세원관리 부서는 뒤늦게 체납액 정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고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최대한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은 AI 기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을 선점하고,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화까지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내년부터 7년간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5천200억원을 들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우선 2030년까지 2천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 규모의 연구원과 56종의 장비를 마련한다. 이 연구원은 첨단 디스플레이 컨트롤타워로서 기업·대학·기관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주도 기술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33년까지 3천200억원을 투입해 신소재, 공정, 시스템 등 31개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선다. 도는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중국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격차를 3년 이상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하반기 예타 최종 통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 사업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안호 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세계총회'를 계기로 K-수산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MCF 세계총회는 전 세계 20개국, 500여 명의 최정상급 요리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수부는 이번 총회 기간 유럽 명장 요리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수산물을 주 식재료로 활용한 만찬을 제공해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홍보관에 전시되는 22개사 50개 제품은 MCF 명장 요리사들이 평가하는 식자재 경연대회에 참여한다. 1∼3위에 선정된 업체는 MCF 회원사가 운영하는 현지 호텔, 식당, 백화점 등에 입점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 이후에는 해외 바이어 등이 굴, 전복, 김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유럽에 알려 현지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시의 핵심 사업이자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첨단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총 5천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아산시는 이미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프라 위에 이번 연구플랫폼을 더해 소재·부품 개발부터 장비 국산화, 최종 양산 실증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하게 된다. 천안의 '혁신공정센터'가 기초 기술을, 아산의 '스마트모듈러센터'가 후공정 테스트를 담당한다면, 이번에 선정된 '국가연구플랫폼'은 이를 통합해 실제 양산 가능성을 검증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전주기 기술혁신의 핵심 고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분석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1조86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6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1만6천847명의 신규 고용 유발도 기대된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예타 최종 통과를 통해 아산이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제약·투자자들을 초청해 11∼12일 '글로벌 바이오파마 대전방문 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투자 유치를 가속하기 위한 것이다. CBC 그룹과 노보홀딩스 등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미국 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날 대전시와 대전TP, 글로벌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는 대전 바이오 생태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대전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홍보 및 투자 네트워크 연계,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 협력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기업설명(IR) 피칭 세션이 열려 대전 소재 유망 바이오기업 13개 사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들과 후속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갔다. 방문단은 이날 토모큐브와 리가켐바이오, 신테카바이오 ABS센터 등 대전의 대표 바이오 기업과 연구 시설을 방문해 연구개발 역량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대전 바이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관광공사,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과 '2026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대전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딩 상품 개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브랜딩 상품 판매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대전 0시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축제를 포함한 대전 문화관광 산업 전반의 발전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계획'(2026∼2030년)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전광역시 국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제2차 중장기 국방산업 로드맵으로, 1차 계획(2020∼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고 정부의 방위산업 전략산업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인프라 확충을 계기로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연계한 국방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8천736억원(국비 7천805억원, 시비 889억원, 민간 42억원)을 들여 국방산업 육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국방 첨단산업단지 212만평 확대, 연매출 300억원 이상 방산 강소기업 15개 육성, 국방 분야 상장기업 8개 배출, 국방 전문 연구·산업 인력 1만명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첨단기술 기반 국방혁신 생태계 조성, 방산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 산·학·연·관·군 협력 기반 혁신체계 확립 등 3대 전략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은행 재원으로 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먼저 매입했다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공급하는 제도다. 군은 2031년까지 4천800억원을 들여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스마트농업단지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공모 선정으로 사업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H는 대상 부지 중 74만5천㎡(토지매입비 721억원)를 내년에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 보상 절차가 수월해지고 지가 상승에 따른 부담도 줄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 10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품목은 곶감, 키조개, 맥주, 소금, 밤파이, 김치, 표고버섯 피클 세트, 온천수 미스트, 표고버섯 가공 세트, 누룽지 등이다. 이로써 충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31개에서 41개로 늘었다. 도는 이달 중 기부자들이 새로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준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존 품목과 차별화된 참신한 상품을 추가해 답례품의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 특산품을 지속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악천후 환경에서도 섬에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매주 금∼일요일 하루 9차례 고파도·우도·분점도·벌천포해수욕장·삼길포좌대낚시터 등에 다양한 물품을 드론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중 서비스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하고, 드론 주요 부품 4종도 국산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낸 통합심의안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2∼3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의 한쪽 공간(2만2천여㎡)은 창고형 매장, 나머지는 전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회는 이날 이용객·교통 동선, 야간 경관 등을 보완해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걸어 통합심의안을 승인했다. 보완 승인이 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