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융복합산업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케일업' 대상 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한국 술 제조업체 '백경증류소', 펠렛 사료 제조업체 '시그널케어', 과일 발효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업체 '심박', 수출용 냉동 김밥 제조업체 '복을만드는사람들', 고단백 헬스 요거트 제조업체 '강훈'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들 기업이 유치한 투자금과 일대일로 매칭해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 컨설팅과 기업설명(IR) 등을 통해 생산 확대와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를 통한 보육과 민간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도 모집한다. 업력 7년 미만의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자(예비 인증자 포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AC별로 10곳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오는 6월부터 약 6개월간 사업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집중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농식품부는 6월 1일까지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 충북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파크골프(입문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본 규칙과 실전 경기 방법 등을 배우는 과정(이론 4회·실습 3회)이다.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는 평생학습관(☎043-641-5491)으로 하면 된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이시이(おいしい·맛있어요)!" 지난 15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의 신라면 분식. 라면의 종주국인 일본 소비자들이 이곳에서 농심 라면을 먹고 맛있다고 외쳤다. 농심은 지난해 6월부터 패션과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거리에서 신라면 분식을 운영하고 있다. 다케시타 거리는 평일 3만∼5만명, 주말 7만∼10만명이 각각 방문하는 곳이다. 평일인 이날도 거리에 인파가 몰려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 정도로 북적였다. 매장에서 소비자들은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너구리 등 농심 제품을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맛볼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아 신라면툼바를 먹은 토야마 마미 씨는 "매콤한 맛에 부드러운 크림이 더해져 좋다"고 말했다. 또 평소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남편과 함께 한국 라면도 종종 먹는다고도 했다. 신라면 분식은 하라주쿠를 찾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농심 라면을 톡톡히 알리고 있다. 호주에서 가족여행을 온 윌리엄은 "신라면(오리지널)을 먹었는데 맵지만 맛있었다"면서 호주에서도 신라면에 대해 들어봤다고 말했다. 신라면 분식에서는 한국에는 없는 제품을 포함해 22종류를 판매한다. 신라면만 오리지널과 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24∼26일 도청사와 문화광장 815 일원에서 '시티파크 빛의 정원, 2026 충북도청 미디어아트 판타지아'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는 2024년부터 매년 도청사를 배경을 한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전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관객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청 본관, 동관, 신관에 둘러싸인 문화광장 815의 'ㄷ'자형 구조를 활용해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시는 ▲ 수목 포레스트 맵핑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미래로 가는 문' ▲ 퍼포머의 움직임에 미디어가 실시간 반응하는 '모션트레킹 콜라보 공연' ▲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중 도청 주변에서는 청주 국가유산 야행(24∼26일), 원도심 골목길 축제(25∼26일), 그림책정원1937 전시 및 당산 생각의 벙커 전시 체험 행사(7월 12일 까지)가 열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유길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도청사라는 행정 공간을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열린 문화 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환경 법령 위반 이력이 있거나 환경 관리 기반이 미흡한 사업장을 선별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시군에서 추천받은 30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대기·폐수시설 운영관리 상태 점검 ▲ 환경 관련 법령 위반 가능성 진단 ▲ 기술 상담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내달부터 '우리동네 배출업소 바로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요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환경기술인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은녀 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사후 단속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반복 위반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관리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가족 중심 체류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임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홍예공원을 기존 산책 중심에서 벗어나 가족·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이날부터 물놀이 시설과 마무리가 필요한 일부 시설을 제외한 구간을 조기 개방했다. 홍예공원은 패밀리파크, 웅비광장, 자미원 등 3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패밀리파크 구역 어린이놀이터에는 10m 높이의 놀이타워가 설치됐고, 물놀이시설에는 난파선 형태의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대형 트램펄린 등이 들어섰다. 웅비광장에는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잔디광장과 대형 야외무대를 조성해 공연과 휴식, 피크닉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마련했다. 자미원에는 장미원·수국원과 야생초화원 등 테마정원을 조성했으며, 자미원을 조망할 수 있는 홍예쉼터를 함께 배치해 힐링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맨발 황톳길과 느티나무길, 소나무숲길, 왕벚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테마형 산책로를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수암폭포 등을 통해 시원한 경관을 제공한다. 홍성 산불을 견디고 살아남은 느티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상반기 '국악버스킹'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륵국악단은 탄금호를 배경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전통 국악과 퓨전국악, 영화 OST, 창작국악, 클래식 등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룰렛 이벤트와 공연 인증사진 SNS 공유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된다. 문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043-850-7305)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와 hy는 공동 브랜드 '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리는 투어 기간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 증정 이벤트와 함께 일부 도시에서는 별도 '아리 존'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는 팔도와 hy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기획한 식음료 브랜드로,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모던 누들, 에너지 드링크, 탄산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월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국내에서는 다음 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리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BTS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