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역대 가장 많은 2억7천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억4천800만원)보다 84.5% 더 많다. 기부자 수도 1천480명으로, 전년(868명) 대비 70.5% 늘었다.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접수액은 1억9천900만원이다. 보은군은 올해 출향인 행사장이나 향토 축제장 등을 찾아다니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고향 정취가 묻어나는 농특산물 위주로 답례품을 구성하고, 온라인 홍보 등도 강화했다. 이달에는 연말정산 특수를 겨냥해 기부자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직원들의 노력과 출향인 네트워크 등이 조화를 이뤄 도내에서 3번째, 인구 대비로는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았다"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달 열린 제27회 충북 단양온달문화축제의 방문객 만족도가 작년 행사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지난 8일 단양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용역을 수행한 한국에스큐아이는 방문객 종합 만족도(7점 만점)가 6.24점을 기록, 전년(5.88점)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달·평강 승전행렬, 출정식, 승전 퍼포먼스, 남사당 줄타기 등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시설을 개선해 2030 세대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3만9천433명으로 하루 1만3천144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 정체성을 한층 뚜렷하게 담아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단양다움을 보여준 뜻깊은 문화축제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광장에서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게릴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이터널 리턴)와 연계한 게임 캐릭터 복장 등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또 제천의 명물인 빨간오뎅 500인분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했다. 제천빨간오뎅축제는 내년 2월 27일∼3월 2일 열린다. 내년 1월 개장을 앞둔 제천비행장 눈썰매장과 관내 대학(세명대·대원대) 입학 관련 정보도 소개했다. 김창규 시장은 "e-스포츠대회 등은 제천의 미래 산업이자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축제"라며 "제천이 콘텐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이 내년 상반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6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푼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2차례에 걸쳐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6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인접한 옥천군민에게 2년간 월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되는 데 따른 주민들의 박탈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1차는 설 무렵, 2차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라며 "전액 군비지만,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60억원이 확보된 상태여서 재원 조달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보은군 인구가 3만1천여명인 것을 고려할 때 소요 예산은 18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결초보은카드)가 아닌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9월까지 사용기간을 설정한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주고 결초보은카드에 대해 10% 이상 캐시백을 적용할 경우 가정경제나 골목상권에 미치는 파급력이 그만큼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에서는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돼 2026∼2027년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난 7∼11월 진행한 노인 문화사업 '청춘 떳다방'에 7천593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1억6천44만원을 들여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품바, 북한예술, 마당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장애인복지관, 옛 보훈회관, 근로자종합복지관,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문화어울림센터에서 83차례 운영했다. 내년에는 3억원을 들여 서충주 등 거점시설 이외 지역에서도 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분이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가 입증됐다"며 "청춘 떳다방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는 공공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단고을 죽령사과'가 대만 소비자들을 만난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12.6t의 사과를 선적했고, 추가 물량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만에 보낸다.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단양 죽령사과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 특유의 토양 조건 덕분에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단양 죽령사과는 2006년부터 대만과 베트남 등 누적 수출량이 1천711t에 달한다"며 "죽령사과가 동남아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2025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작 8점을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nodrugzone.mfds.go.kr)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방활동 우수사례로는 교내 마약 예방 소식지 제작, 마약 예방 버스킹 공연, 게릴라 콘서트, 마퇴의 날 예방 홍보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세종시 다정중학교 '건강 놀이 연구회' 등 8개 팀이 선정됐다. 영상 등 콘텐츠 우수작품으로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변인을 통해서 마약의 위협이 다가올 수 있음을 표현한 공주대 황다경 학생의 영상 콘텐츠 등 5점이 뽑혔다. 수상자 시상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진행됐다. 식약처는 수상작을 종합한 '2025 마약 예방 활동 사례집'도 제작해 전국 교육청에 배포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청소년센터의 자율적인 마약 예방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오스코에서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도를 통해 올해 인증을 취득한 94명(예방교육강사 49명·사회재활상담사 45명)에게 식약처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마약류 예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십만t의 음식물쓰레기를 전국 곳곳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최근 폐기물관리법·비료관리법 위반 혐의로 청주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3월초 청주 상신동과 평동의 농경지에 음식물쓰레기 733t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 전역을 비롯해 충남, 세종, 경기 이천 등 전국 각지에 수십만t의 음식물쓰레기를 몰래 매립한 혐의로 별도의 경찰 수사도 받고 있다. 그는 충북과 경기 지역의 공장 등에서 t당 8만원가량에 다량의 음식물쓰레기를 받아온 뒤, 이를 비료로 가장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농경지나 유휴지 등에 불법 매립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적법한 처리 공정을 거쳤다고 주장했으나, 비료화 과정에 필수적인 첨가물 대신 단가가 낮은 다른 원료를 섞고, 별도의 건조·숙성 과정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농민들에게 성토 작업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새벽 시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이들의 땅에 묻었으며, 일부 땅 주인들에게는 돈을 건네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11월 말 기준 1조410억원의 투자 유치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송기섭 군수가 취임한 2016년부터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10년간 누적 투자 유치액은 15조1천여억원이다. 군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유치한 기업은 653개사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만9천500여명이다. 군은 투자 유치로 산업기반 확대, 고용 창출, 인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지자체 재정 확대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으로 이런 성과를 거뒀다"며 "기업이 찾아오고 사람이 모이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을 쥐의 코에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했다. 또,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늘어나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 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됐다. 이는 S1 단백질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S1 단백질 투여 6주 후 쥐의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이 관찰됐다. 이와 함께 치매·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타우'와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장기적인 뇌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 결과 신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가 2천431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순유입 인구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40대 506명 등이다. 10대와 20대는 각각 112명, 86명 이탈했다. 3분기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전년 동기(0.91명)보다 0.04명 올랐다. 혼인 건수는 1천6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늘었으며, 이혼 건수는 지난해보다 6% 감소한 773건이다. 주경미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 증가가 이어지면서 인구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이 같은 증가세를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라고 진단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 정부예산 4조 7천682억원이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보다 1조 454억원(28%)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 편성으로 태풍·홍수·가뭄과 같은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는 농업 SOC에 올해보다 2천505억원 증액한 2조 1천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배수 개선 사업에 6천43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7천569억원, 방조제 개보수 765억원을 투입해 농경지 수해와 각종 시설물 피해를 예방한다. 물 부족 지역에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농촌 용수개발 사업비 2천134억원을 배정해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가뭄을 예방할 방침이다. 맞춤형 농지 지원 사업에도 올해보다 6천943억원 늘어난 1조 8천77억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육성을 뒷받침한다.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를 임대하거나 선임대-후매도, 매매 방식으로 자경을 돕는다. 은퇴 농업인의 노후를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으로의 농지 이양을 촉진하는 농지 이양 은퇴 직불에도 297억원을 편성했다.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회생을 위한 경영 회생 지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 등 주요 권역 책임의료기관장들과 함께 '공공의료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국립대병원장들은 각 병원의 정보화 자산을 기반으로 달성한 의료 인공지능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와 정부의 컴퓨팅 자원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지난 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본의료 추진단'을 꾸리고 올해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안'을 수립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 2, 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인공지능 협력 운영 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을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에 반영해 국립대병원이 지역 의료 체계 인공지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17일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판매가격이 오른 농협주유소(NH-OIL) 20곳을 특별 지원해 이들 주유소의 가격이 일제히 내렸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오지에 있는 주유소는 회전율이 낮아 높은 가격으로 받은 기름 재고가 많아서 가격이 비쌌다"면서 "특별 지원을 통해 오늘부터 낮은 가격으로 팔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상 가격 징후를 모니터하고 매점매석이나 가격 담합 등 금지 행위를 한 주유소에는 모든 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전국 농협주유소는 717개에 이른다. 농협은 농협주유소 판매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며 유류가격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정부의 유류가격 안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9일 자체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유가 안정 지원책을 내놨다. 이 가운데 250억원은 한 달간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으로 투입한다. 나머지 50억원은 농협카드 고객 대상 L(리터)당 200원 주유 할인 캐시백에 사용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38회 제천시민대상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로 엄재민 대제중학교 국어 교사를, 사회개발봉사 부문 수상자로 이상복 늘푸른산악회 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엄 교사는 창의적인 현장 교육으로 지역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단장은 총 4천339시간에 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재난 구호와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한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내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제46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도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제기획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분야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검토했다. 도는 피해 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면서 1년간 이자의 3% 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충남경제진흥원에는 긴급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도는 정부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시·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도내 주유소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와 품질·정량 검사를 점검하고 있다. 이 밖에 도는 지방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수출 피해 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신속 보상 연계 등 지원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수출 지연 및 취소 5개사, 원자재 수급 차질 4개사 등 총 9개 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중동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