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이 내년 상반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6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푼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2차례에 걸쳐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6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인접한 옥천군민에게 2년간 월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되는 데 따른 주민들의 박탈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1차는 설 무렵, 2차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라며 "전액 군비지만,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60억원이 확보된 상태여서 재원 조달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보은군 인구가 3만1천여명인 것을 고려할 때 소요 예산은 18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결초보은카드)가 아닌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9월까지 사용기간을 설정한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주고 결초보은카드에 대해 10% 이상 캐시백을 적용할 경우 가정경제나 골목상권에 미치는 파급력이 그만큼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에서는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돼 2026∼2027년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난 7∼11월 진행한 노인 문화사업 '청춘 떳다방'에 7천593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1억6천44만원을 들여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품바, 북한예술, 마당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장애인복지관, 옛 보훈회관, 근로자종합복지관,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문화어울림센터에서 83차례 운영했다. 내년에는 3억원을 들여 서충주 등 거점시설 이외 지역에서도 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분이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가 입증됐다"며 "청춘 떳다방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는 공공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단고을 죽령사과'가 대만 소비자들을 만난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12.6t의 사과를 선적했고, 추가 물량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만에 보낸다.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단양 죽령사과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 특유의 토양 조건 덕분에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단양 죽령사과는 2006년부터 대만과 베트남 등 누적 수출량이 1천711t에 달한다"며 "죽령사과가 동남아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2025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작 8점을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nodrugzone.mfds.go.kr)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방활동 우수사례로는 교내 마약 예방 소식지 제작, 마약 예방 버스킹 공연, 게릴라 콘서트, 마퇴의 날 예방 홍보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세종시 다정중학교 '건강 놀이 연구회' 등 8개 팀이 선정됐다. 영상 등 콘텐츠 우수작품으로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변인을 통해서 마약의 위협이 다가올 수 있음을 표현한 공주대 황다경 학생의 영상 콘텐츠 등 5점이 뽑혔다. 수상자 시상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진행됐다. 식약처는 수상작을 종합한 '2025 마약 예방 활동 사례집'도 제작해 전국 교육청에 배포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청소년센터의 자율적인 마약 예방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오스코에서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도를 통해 올해 인증을 취득한 94명(예방교육강사 49명·사회재활상담사 45명)에게 식약처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마약류 예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십만t의 음식물쓰레기를 전국 곳곳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최근 폐기물관리법·비료관리법 위반 혐의로 청주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3월초 청주 상신동과 평동의 농경지에 음식물쓰레기 733t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 전역을 비롯해 충남, 세종, 경기 이천 등 전국 각지에 수십만t의 음식물쓰레기를 몰래 매립한 혐의로 별도의 경찰 수사도 받고 있다. 그는 충북과 경기 지역의 공장 등에서 t당 8만원가량에 다량의 음식물쓰레기를 받아온 뒤, 이를 비료로 가장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농경지나 유휴지 등에 불법 매립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적법한 처리 공정을 거쳤다고 주장했으나, 비료화 과정에 필수적인 첨가물 대신 단가가 낮은 다른 원료를 섞고, 별도의 건조·숙성 과정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농민들에게 성토 작업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새벽 시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이들의 땅에 묻었으며, 일부 땅 주인들에게는 돈을 건네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11월 말 기준 1조410억원의 투자 유치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송기섭 군수가 취임한 2016년부터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10년간 누적 투자 유치액은 15조1천여억원이다. 군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유치한 기업은 653개사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만9천500여명이다. 군은 투자 유치로 산업기반 확대, 고용 창출, 인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지자체 재정 확대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으로 이런 성과를 거뒀다"며 "기업이 찾아오고 사람이 모이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을 쥐의 코에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했다. 또,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늘어나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 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됐다. 이는 S1 단백질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S1 단백질 투여 6주 후 쥐의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이 관찰됐다. 이와 함께 치매·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타우'와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장기적인 뇌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 결과 신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가 2천431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순유입 인구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40대 506명 등이다. 10대와 20대는 각각 112명, 86명 이탈했다. 3분기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전년 동기(0.91명)보다 0.04명 올랐다. 혼인 건수는 1천6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늘었으며, 이혼 건수는 지난해보다 6% 감소한 773건이다. 주경미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 증가가 이어지면서 인구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이 같은 증가세를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라고 진단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 정부예산 4조 7천682억원이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보다 1조 454억원(28%)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 편성으로 태풍·홍수·가뭄과 같은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는 농업 SOC에 올해보다 2천505억원 증액한 2조 1천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배수 개선 사업에 6천43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7천569억원, 방조제 개보수 765억원을 투입해 농경지 수해와 각종 시설물 피해를 예방한다. 물 부족 지역에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농촌 용수개발 사업비 2천134억원을 배정해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가뭄을 예방할 방침이다. 맞춤형 농지 지원 사업에도 올해보다 6천943억원 늘어난 1조 8천77억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육성을 뒷받침한다.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를 임대하거나 선임대-후매도, 매매 방식으로 자경을 돕는다. 은퇴 농업인의 노후를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으로의 농지 이양을 촉진하는 농지 이양 은퇴 직불에도 297억원을 편성했다.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회생을 위한 경영 회생 지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5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벽보 훼손 등 32명, 투표지 촬영 등 11명, 허위사실유포 2명, 투표지 촬영 등 11명, 기타 5명이다. 앞서 지난 4월 20일 제천의 한 교차로에서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흉기를 들고 다가가 욕설을 한 50대가 구속 송치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거사범에 대해선 철저히 수사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내달 23∼25일 대강오토캠핑장과 죽령천 일원에서 '제1회 겨울놀이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얼음 컬링 등 겨울 전통놀이를 현대감각에 맞춰 재해석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과 윷, 팽이, 썰매를 직접 만들어 보고, 쥐불놀이, 낙화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공간도 운영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제기간 죽령천 일원을 추억의 얼음마당으로 만들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9일 목행동에 건립한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센터를 준공했다. 센터 건립에는 산업통상부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지원금 70억원 등 109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건축 연면적 1천889㎡(지상 2층) 규모로 사무동 10실과 공장동 6실로 이뤄졌고, 커뮤니티 허브와 교육실습 공간 등 기업체 지원 시설을 갖췄다. 충주시 관계자는 "센터는 창업 보육기업의 시제품 생산과 기술 지원을 수행하면서 향토 제조기업과 ICT 신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씩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내달 27일 첫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한 달 15만원씩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개별 신청해야 한다.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통해 4만5천797명의 신청을 받았다. 전체 인구 4만9천601명(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의 92.3%에 달하는 규모다. 박현규 옥천군 기본소득팀장은 "다음 달 첫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이달 안에 신청해야 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은 접수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옥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은 거주지역에 따라 사용처가 구분된다. 옥천읍 거주자는 군내 전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면지역 거주자는 병원·약국·안경점·학원·영화관 5개 업종에 한해서만 옥천읍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업종은 8곳의 면지역에서만 써야 한다. 박 팀장은 "상권
▲ 충북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10곳에서 3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oodedu.chungju.go.kr/)를 통해 1인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3만원이며, 교재·재료비도 자부담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학생 1인당 평균 4천21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물가상승 속에서도 전국 도 단위 최고 단가를 반영해 전년보다 약 5.6%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생 약 15만5천명이다. 학교급별 학생 1인당 단가는 초등 3천735원, 중등 4천429원, 고등 4천736원, 특수 5천750원이다. 이 단가는 친환경 식재료 지원비와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식품 구입비를 제외한 기본 식품비 기준이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 추가 지원이 반영되면 실제 학교 현장의 식품비 단가는 더 올라간다. 식품비 재원은 도교육청 40%·충북도 및 시군 60%로 분담하고, 학교급식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는 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김용인 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공식 면적이 소폭 줄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내 전체 면적이 7천406㎢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보다 0.2㎢ 줄었는데, 지적 재조사와 등록사항 정정을 통해 면적 오류를 바로잡은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체 지번 수는 개발행위허가와 도로, 하천 정비사업에 의한 토지분할 등으로 전년보다 9천925필지가 늘어난 총 240만필지로 집계됐다. 시군별 면적은 전체의 13.3%를 차지한 충주시(983㎢)가 가장 컸다. 이어 청주시(941㎢·12.7%), 제천시(883㎢·11.9%), 영동군(847㎢·11.4%), 괴산군(842㎢·11.4%), 단양군(780㎢·10.5%), 보은군(584㎢·7.9%), 옥천군(537㎢·7.3%), 음성군(520㎢·7%), 진천군(407㎢·5.5%), 증평군(82㎢·1.1%) 순이다. 도내 전체 토지의 48%인 3천319㎢는 개인 소유로 나타났다. 이 외에 국유지 1천740㎢, 군유지 742㎢, 법인 소유 582㎢, 종중 소유 567㎢, 도유지 317㎢ 등이다. 주요 지목별 증감 현황은 청주 강내대지조성사업·증평 창동행복주택 등 토지개발사업지구와 오창 테크노폴리스·제천 봉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