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 사업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워크온은 목표 걸음 수 달성, 금주 구역 방문 인증 등 매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걷기 활동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목표 달성자 일부가 혜택을 받지 못한 것과 관련해 올해 예산을 6천만원(기존 1천500만원)으로 늘렸다. 시는 올해 미션 달성자 전원에게 지난해보다 2천원 많은 5천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워크온 제천지역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8천41명이다. 문의는 시보건소 건강관리과(☎ 043-641-3044)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9일 "두 배 더 잘사는 경제도시 제천 건설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민선 9기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은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정보혁명과 지역소멸이라는 중대한 질문 앞에 서 있다"며 "이제는 시대적 요구를 정확히 통찰하고 그 요구에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치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 8기는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완성의 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다면 그동안 함께 준비해 온 모든 계획을 말이 아닌 결과로 약속이 아닌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목표로 ▲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 지역내총생산(GRDP) 두 배 성장 ▲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세계화 ▲ 관광객 2천만명 시대 개막 ▲ 자연치유 한방관광도시 도약 ▲ 전략적 공공기관 유치 ▲ 인구 5천명 증가 달성 ▲ 초격차 행정 실현 및 선진행정 도시 등을 제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간부 모시는 날'은 하급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에게 밥을 대접하는 관행이다. 도는 이런 불합리한 관행이 조직의 활력을 저해하고 도민의 신뢰를 깎아내린다고 판단해 이달부터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9일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이 모인 회의에서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다짐행사를 했다. 이어 이달 중 자체 실태 파악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해당 관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자율적인 개선 분위기 조성도 유도한다. 아울러 부서별 조직문화 개선 계획 수립, 소통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등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부지사는 "이번 조직문화 개선은 특정 관행을 없애는 데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하면서 효율적인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스칼렛레드 색소가 검출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한 후 국내 유통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2종에서 해당 색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칼렛레드 색소는 합성 색소로 지난 2010년 국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회수 조치되는 제품은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와 '밀크바오밥 베이비앤키즈 컬러립밤 레드'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원의 원료가 사용된 국내 유통 화장품 중 수거 가능한 제품 총 567종을 모두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제품 중 스칼렛레드가 검출된 2종 화장품은 해당 책임판매업체에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온라인 플랫폼사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국내외 위해정보를 적극 수집·분석할 것"이라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한 수거·검사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브랜드 가치나 성분으로는 따라잡기 어려우니 일단 콜라보(협업)로 띄우고 보자는 것 같아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장품 관련 정보 글을 올리며 1만2천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은 소비자 A씨의 얘기다. 화장품 성분에 특히 관심이 많다는 A씨는 "근래 브랜드와 캐릭터 콜라보가 더 많아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통업계가 수년째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쏟아내고 있지만,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은 사라지고 단발성 캐릭터 소비만 남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이 브랜드 자체를 강화하기보다는 캐릭터의 '팬덤'에만 의지해 패키지 갈아 끼우기식 협업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은 유통가의 성공 방정식으로 자리 잡았다. 편의점 CU의 캐릭터 협업 상품 수는 2021년 50여 종에서 지난해 370여 종으로 4년 새 7배 폭증했다. 매출도 지난 2023년에는 320%까지 폭풍 성장했다. GS25의 관련 매출 성장 역시 2023년 102.2%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성장세는 둔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U의 경우 2024과 2025년 매출 성장이 각각 82.2%와 105%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 국민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건강수명)이 다시 70년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에 따른 건강수명 차이는 한때 줄었다가 8.4년으로 늘었다.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20년 70.93세에서 2022년 69.89세로 2년 연속 줄었다. 2022년 기준 건강수명은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세운 목표치(73.3세)보다 3년 가까이 짧은 수치로, 우리 국민의 건강수명이 70세를 밑돌게 된 건 2013년(69.69세) 이후 9년 만이다. 건강수명이란 몸이나 정신이 건강한 상태로 활동하며 산 기간으로, 평균 수명에서 질병으로 몸이 아픈 기간을 제외한 기간을 뜻한다. 성별로 나눠보면 2022년 현재 남성의 건강수명은 67.94세로, 여성(71.69세)보다 짧다. 건강수명은 부유할수록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현재 소득 수준 상위 20%의 건강수명은 72.7세다. 반대로 하위 20%의 건강수명은 64.3세다. 부자가 빈자보다 8.4년은 건강한 상태로 더 산다는 뜻이다. 이 둘 간의 격차는 2012년 6.7년에서 점차 늘어 202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 사회의 계층 이동이 활발하다는 데 동의하는 성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지 않은 성인이 '개천에서 용 난다', '계층 사다리' 등으로 표현되는 사회 이동성(social mobility)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는 셈이다. 계층 이동이 어려운 이유는 자녀의 성공에 부모의 배경이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봤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 사회 이동성 진단과 사회정책 개편 방향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사회 이동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사회 이동성은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적 지위나 계층에서 다른 지위나 계층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 사회 이동성이 '활발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5.4%, '보통'이 59.2%, '활발하지 않다'가 15.4%였다. 사회 이동성이 원활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경우는 4명 중 1명 정도이고, 대다수는 사회 이동성이 원활하다고 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이동성이 활발하지 않은 이유 1순위는 '부모의 경제력과 사회적 배경이 성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18억5천만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상진 계류장 일원(132-1번지)에 576석 규모의 관람석과 막 구조물을 갖춘 수변무대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하천점용 허가를 받았다. 군은 오는 4월까지 설계변경을 마무리한 뒤 5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12월이다. 군은 수변무대가 조성되면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수변 공간이 문화 행사와 공연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바뀌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상진 수변 일대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5월 7일부터 나흘간 생명누리공원에서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2026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어온 이 행사는 올해부터 산림청·충북도와 함께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월애(愛) 싹·뜰·맛'을 주제로 정원전시, 콘퍼런스, 정원산업, 정원문화 등 4개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꽃, 나무, 화분 등 정원소재를 비롯해 정원설계·시공, 컨설팅, 교육 등 정원 업체의 전시·판매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정원박람회로 확대 개최된다"며 "청주의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국민의 일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제천시 거주 중증 보행장애인 중 휠체어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택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 서비스다. 희망자는 특별교통수단 수탁기관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 043-644-5553)를 통해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운행은 청풍호콜택시(☎ 043-645-1004)가 맡는다. 요금은 5㎞ 이내 1천700원, 그 이상은 1㎞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이 붙는다. 단 이용자는 최대 3천400원까지만 부담하고, 이를 넘는 금액은 시가 보전해준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설 연휴를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음성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한 인증을 추가로 제출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군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2명(1등 2명·2등 10명·3등 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배달 음식 상품권, 화장품 상품권을 준다. 고영수 홍보실장은 "군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음성군의 매력을 널리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자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이 식품업계 최초로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 영양 진단은 소비자가 신체 정보, 기저질환, 식습관 등 문항에 답하면 맞춤형 식단과 식재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번 특허 취득은 680여 종의 케어푸드(기능성 식품) 생산 역량과 주요 의료기관과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가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중심이었던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건강관리 서비스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건강검진 데이터 연동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 상담과 식단 케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25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이행 실적이 우수한 11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기업은 장학문구사, 셀바스헬스케어, 인큐버스, 이비가푸드, 라미랩, 온더시스, 에스텍아이앤씨, 엠브이아이, 메이아이, 터전, 파워이십일 등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로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시 근로자 10∼50명 규모의 15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사업 개선 목표를 설정, 지난해 말까지 이행 과제 수행 결과를 평가해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당 평균 근로시간 3.1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 채용 26명, 비정규직 23명 정규직 전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관계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1천만∼3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인기 유튜버 쯔양과 협업한 '쯔양 대식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식가 시리즈는 '대용량 먹방'을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 GS25는 오늘 18일부터 시중 호떡보다 지름을 약 30% 이상 키운 'BIG 꿀호떡'과 길이 약 15㎝의 '빠삭초코롱모나카', '곱빼기 닭강정', '대왕치즈통통소시지', '기내식 라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쯔양과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의 918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부실시공 여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활용 여부 등을 평가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사업조기추진단과 이월방지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 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온수골지구 등 7곳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