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 중 수크랄로스 등 감미료 6종의 사용대상 식품과 사용량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제로슈거 식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설탕 등 당류 대신 사용하는 감미료의 사용기준을 명확히 하고, 아연·철을 보충하는 영양강화제를 새로 등재하는 등 다양한 식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향이 아닌 다른 용도 사용이 우려되는 향료 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 감미료의 사용대상 식품이 세분됐고 사용량이 설정됐다. 구연산아연, 당산제이철 신규 등재 등 영양강화제 사용이 확대됐고, 가바 등 식품 착향 외 용도로 오용이 우려되는 향료물질 등의 관리기준이 높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지금 빛의 속도로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으로 인해 충북이 불이익을 받는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일하게 통합 대상에서 제외된 충북은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도민의 삶과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행정통합인데, 정작 당사자인 충북은 완전히 배제됐다"며 "우려가 현실화한다면 삭발 투쟁을 하거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물을 막기라도 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합법이 입법 과정에서 수정돼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문제의 통합법안 4조는 '정부와 통합특별시장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는데, 이는 우리를 흡수 통합하겠다는 것으로 즉각 삭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충북은 수도권 용수의 70%를 공급하고 충남·전북 일원에도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돌아온 것은 개발제한구역 규제뿐"이라며 "이번 기회에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돈을 달라는 게 아니라 충북이 스스로 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올해 제사용품 구입 비용이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더 저렴해졌으나 작년 설 전보다는 다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설을 맞아 서울시의 백화점,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일반 슈퍼마켓,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제사용품 물가 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설 1주 전 제사용품 비용은 4인 기준 30만5천916원으로 설 3주 전(1월 26일∼27일)보다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화점과 SSM의 비용 하락 폭이 각 5.1%, 4.9%로 큰 데 따른 것이다. 평균 비용은 떨어졌지만,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오히려 2.9%, 0.5%씩 올라 소비자의 체감 물가를 낮춰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4만7천99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대형마트는 평균 33만346원으로 백화점 다음으로 높았다. 설 3주 전 대비 1주 전 제수 가격을 품목별로 비교해보면 과일을 제외한 전 품목의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중에서도 사과는 최근 5년간 설 1주 전 가격이 3주 전 가격보다 평균 12.5% 높았다. 배 역시 설 직전 가격이 3주 전보다 평균 9.3% 더 비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설 연휴인 14∼18일 일라이트 호텔(영동읍 매천리) 로비에서 영동와인 시음·판매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영동와인연구회와 이 호텔 운영업체인 레인보우㈜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도란원·불휘농장 등 이 지역 와이너리 5곳이 참여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고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보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사용처를 제한하는 지침을 마련해 현장 혼선을 키우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뒤늦은 사용처 제한이 주민 불편과 행정 신뢰도 추락을 부추긴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시달한 지침에서 주유소와 편의점(면 지역은 하나로마트 포함)의 월 사용한도를 5만원으로 제한했다. 이달 27일 기본소득 첫 지급 앞둔 시점에서 뒤늦게 지침을 받아든 옥천군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두 달 가까이 기본소득 지급과 사용 방법 등을 홍보했는데, 갑자기 사용처를 제한하니 혼란이 생기지 않느냐"며 "취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나이 든 어르신 등은 몹시 불편해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임호선 국회의원 등을 찾아 이런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한 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이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 문의면 소재 청남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중 설 당일인 17일만 휴관한다. 청남대 측은 월요일(16일)은 정기휴일이지만 연휴를 맞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하기로 했다. 이 기간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입장은 오후 4시 30분 마감된다. 청남대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을 포함한 다음 달 2일까지 시설 내 헬기장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민속제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등 6종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한다. 청남대 내 휴게음식점인 '카페 더 청남대'는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아메리카노(2천500원)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청주 미원면 소재 미동산수목원과 괴산 괴산읍 소재 충북아쿠아리움도 연휴 기간 청남대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두 시설 모두 연휴 다음 날인 19일 대체 휴원한다. 미동산 자락에 자리 잡은 미동산수목원은 250㏊의 면적에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생태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5개 중점분야의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 안전대응체계 강화 ▲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 주민생활 안정 ▲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물가책임담당관제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대설 또는 한파에 대비한 사전 조치도 시행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15개 반 141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가동하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2곳에 대해선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61곳, 병·의원 398곳, 약국 233곳도 지정·운영한다. 의료시설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12일 KP한석유화㈜, ㈜금강아이앤씨와 총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 소재 제조 업체인 KP한석유화는 올해 5월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옥천농공단지(옥천읍 동안리) 1만4천418㎡에 공장을 짓고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또 인조대리석·세라믹 제조업체인 금강아이앤씨는 내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옥천테크노밸리(옥천읍 가풍리)에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두 회사 입주를 통해 60여명의 고용효과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 연 만들기와 한지공예 체험 교실도 마련했다. 증평투어패스와 연계한 전문 해설사의 박물관 해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jp.go.kr/museum.do)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043-835-415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주제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과 참석자들은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등 취약계층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 주도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 확대 및 자급화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단체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한 성과도 공유했다. 식약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과장광고 및 불법거래 점검을 강화했으며, 의료기기 안심책방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단체가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 제6회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파빌리온(가설 건축물)을 조성하는 동시에 건축물이 지닌 공공적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장소의 조건: 머무름이 시작되는 순간'이며, 동부창고 앞 야외광장에 설치할 창의적인 파빌리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6∼7월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개는 공공건축가와 협업을 통해 동부창고 야외광장에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 구현돼 시민 누구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자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이 식품업계 최초로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 영양 진단은 소비자가 신체 정보, 기저질환, 식습관 등 문항에 답하면 맞춤형 식단과 식재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번 특허 취득은 680여 종의 케어푸드(기능성 식품) 생산 역량과 주요 의료기관과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가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중심이었던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건강관리 서비스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건강검진 데이터 연동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 상담과 식단 케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25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이행 실적이 우수한 11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기업은 장학문구사, 셀바스헬스케어, 인큐버스, 이비가푸드, 라미랩, 온더시스, 에스텍아이앤씨, 엠브이아이, 메이아이, 터전, 파워이십일 등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로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시 근로자 10∼50명 규모의 15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사업 개선 목표를 설정, 지난해 말까지 이행 과제 수행 결과를 평가해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당 평균 근로시간 3.1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 채용 26명, 비정규직 23명 정규직 전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관계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1천만∼3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인기 유튜버 쯔양과 협업한 '쯔양 대식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식가 시리즈는 '대용량 먹방'을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 GS25는 오늘 18일부터 시중 호떡보다 지름을 약 30% 이상 키운 'BIG 꿀호떡'과 길이 약 15㎝의 '빠삭초코롱모나카', '곱빼기 닭강정', '대왕치즈통통소시지', '기내식 라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쯔양과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