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구재숙 기자] 충남도(양승조 지사)는 오는 30일 충청권에서는 처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 전문가 발굴과 위기 대응 능력 제고 등을 위해 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정보원 지부에서 주최하고, 도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건양대, 한국중부발전 등 충청권 산학연관이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주니어부 4팀, 대학부 8팀 시상,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주니어부는 충청권에 거주하는 중고생들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건양대에서 직접 시스템을 구축해 진행한다. 대학부는 충청권 거주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중부발전에서 실제와 동일한 시스템을 통해 진행, 모의해킹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사이버보안 관련 전문가들이 갖는다. 특강 주요 내용으로는 △구름OS 기반 스마트 업무용 단말 보안기술 △딥페이크(Deepfake) 생성과 검출 방법 △최신 양자 컴퓨터 플랫폼 개발 현황과 현대 암호 동향 △분산 디지털 ID 관리보안 기술 △5G 엣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남도(양승조 지사)가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유해 어종 강준치를 통발 미끼로 활용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충북 충주시와 업무 협의를 통해 강준치 1톤을 무상으로 확보,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도내 강준치 수매사업이 이미 끝남에 따라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을 위해 타 시도를 물색하던 중 충주시의 수매 계획을 확인해 추진했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강준치를 통발 미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운송이 가능한 도내 연근해 통발 어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강준치는 하천과 호수에 서식하고 떼를 지어 다니며 작은 물고기를 먹어 치우는 상위 포식 어종으로, 비린내가 심하고 잔가시가 많아 식용으로 쓰지 않는 내수면 대표 유해 어종이다. 포식력과 번식력이 강해서 개체 수를 조절하지 않으면 내수면 생태계가 교란돼 매년 전국 지자체가 수매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충남과 충북, 경남에서만 한 해 수매 물량이 310톤에 달한다. 그동안에는 수매한 물량 대부분을 사료·액비 제조용으로 무상 처리하거나 음식물처리장에서 ㎏당 200원 정도의 사업비를 들여 폐기해 왔다. 이에 도는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시(이상천 시장)가 추진 중인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 서류심사 통과에 이어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문체부 소속 평가단은 제천시청을 방문하여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토론방식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요 질의내용으로는 전문가‧시민의견 청취 여부, 운영계획의 현실성, 지역 일부 반대 여론에 대한 논의 등이다. 이후 평가단은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예정지를 방문하여 주변시설물(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시민주차타워 등)과의 연계가능성, 건물 활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물을 둘러 본 뒤 평가를 마무리했다. 이날 미술관 건립을 찬성하는 제천시민 100여명이 미술관 건립예정지에 운집하여 평가단 환영과 미술관 건립 희망메시지를 연호하는 한편 6~7명으로 구성된 미술관 건립 반대 시위도 이어졌지만 큰 마찰 없이 마무리 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 보완계획을 수립하여 최종평가에 대응하겠다”면서, “미술관 건립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도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도(이시종 지사)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으로 우려되고 있는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도 사방사업에 국비 171억을 포함해 총 24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방사업이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목적으로 경사면의 구조적 안정과 유수의 적절한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에서 확보한 내년도 사방사업 총 예산(244억)은 금년 153억 대비 59% (91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큰 효과가 있는 사방댐 물량을 금년 28개소 대비 37개소 증가한 65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약 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산림재해예방 시설설치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발생 시 하류피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어, 내년도에도 재해취약지역 예방사업을 집중해 장마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금년에도 사방사업을 적기 추진해 예산 153억 원 중 84%인 129억 원을 상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문화재단(김필국 대표이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대한민국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 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사전예약 운영시스템을 오픈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는 국내 유익의 노마딕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국제예술제로 3년 주기 순회형 미술 행사다.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39일간 홍천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 서비스(https://booking.naver.com/ “강원국제트리엔날레”검색)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예약 가능 날짜와 인원수, 시간을 누르고 기타 동의 절차를 거치면 예약이 완료된다. 시간대별 사전 예약 인원을 제외하고 잔여 티켓이 있으면 현장 방문 관람이 가능하다. 전체 관람료는 5천원이며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유료 관람객의 경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홍천중앙시장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따스한 지역 사랑 상품권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북도(이철우 지사)는 24일 오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포항 흥해읍)에서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이하 플랫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포항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도․시의회, 점토관련 기업 및 지역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플랫폼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공모과제에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9억 원(국비 94억)을 투입해 구축한 점토 산업화의 핵심 인프라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센터 부지 내에 원료의약품급 기능성 점토 생산을 담당할 테스트베드와 시생산동을 건립해 관련 총 60여종의 핵심장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추후 장비 및 기술지원, 인증체계 등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전국 유일의 점토원료 표준화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국내 산업기반이 취약한 점토 원광에 대한 고부가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우수원료의약품급(BGMP, Bulk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점토 원자재의 국산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역 내 전후방 산업과의 선순환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차영 군수)은 24일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거쳐 이차영 군수와 6-7급, 8-9급 직원 200여명이 함께 ‘2021 난공불樂 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24일 처음 개최된 ‘난공불락 소통간담회’는 ‘난생처음 공직생활 불만없이 즐겁게’라는 뜻으로 군수와 직원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는 소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잇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직원들의 건의사항이나 고충을 포스트잇에 미리 적고 군수가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은 공직생활 중 보람됐던 순간 등에 대해서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군은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행정 일선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주고 있는 괴산군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간담회에 나온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유연함과 상호존중이 넘치는 생동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노인친화정책 모색을 위해 24일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를 방문했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은퇴자 등 노인을 위한 건강형 리조트로, 노인친화도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150만㎡의 부지에 노인복지주택과 병원, 온천, 골프장, 스포츠센터, 식당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방마다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 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곧바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웰파크병원은 고창을 넘어 광주·전남 지역 환자가 찾을 정도로 노인을 위한 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이채동 웰파크시티 사장, 이희종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주택홍보관 모델하우스와 서울 시니어스 고창타워 식당, 운동시설, 석정 웰파크병원과 홀론센터 등을 차례로 살폈다. 양 지사는 “노인 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노인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인친화도시 조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충남만의 특색 있는 노인친화도시를 만들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19.6%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도(최문순 지사)는보건환경연구원과식중독발생이우려되는집단급식시설과일반음식점에대해 지난 14일 부터 15 일 까지식중독예방진단컨설팅을실시했다고밝혔다. 이번컨설팅은총220개소(‘20년231개소)대상중철원군,화천군소재집단급식소및일반음식점5개소를선정하여도에서추진하였으며,그외대상업소는시‧군에서10월말까지진행한다. 도에서는식재료검수부터최종섭취단계까지의전과정을직접확인하며,세균오염도(ATP)측정기로종사자손세균수및조리기구(칼,도마등)의오염도를측정하여전반적인위생상태를진단하였으며현장에서개선및보완책을제시하였다. 도관계자는“도민의안전한먹거리위하여집단급식시설및음식점의사전진단을통한식중독저감을유도하여실질적인식중독예방효과로이어질수있도록지속적이고체계적으로관리하겠다”고말했다. |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지상철 소장)는 24일 안동댐에서 내수면 어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어린동자개’ 15만 마리를 처음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에는 지역 도의원, 도 해양수산국장, 안동부시장, 어업인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지난 7월‘어린동자개’대량 시험생산 연구를 첫 시작해 3개월 간 기른 몸길이 4㎝ 이상의 어린고기 20만 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내 주요 댐(안동댐, 임하댐)에 어자원 조성과 내수면 어업인 소득을 위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북도는 향후 대량(50만 마리 이상)생산 시스템을 갖춰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동자개’는 노란색의 바탕에 등과 몸의 옆면 중앙에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매운탕과 찜 등 식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kg당 45000원(자연산 기준)에 판매되는 고소득 고급어종이다. 현재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내수면 어업인 40여명 정도가 붕어, 메기,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조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익성이 없는 누치, 강준치 및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의 증가로 경제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도관광재단(강옥희 대표이사)은 10월 2일~4일 3일간 브릭아트 페스타 (2021 Brick Art Festa)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내년 개장하는 춘천 레고랜드의 붐업을 돕고, 나아가 춘천을 브릭의 성지로 만들어 코로나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고자 한다. 페스타의 개막식은 10월 1일 19:30 강원창작개발센터 진행되며, 스톱모션 상영, 콘테스트 시상식, 300대의 드론 라이트 쇼 등이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관광 유관업계도 대거 페스타를 지원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삼악산 케이블카,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제이드 가든, 알파카 월드, 옥산가, 비발디파크, 감자밭, 엘리시안 강촌, 알펜시아 리조트, 강원FC, 조르단 등에서 적극 후원한다. 후원사의 입장권과 숙박권은 행사장 내방객 SNS 해시태그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된다. 또한, 재단은 페스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홍보하며 페스타를 통한 지역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려 한다. 이번 페스타의 백미는 브릭 작품 전시로서 11명의 대한민국 대표 레고 작가들이 전시를 위해 춘천에 모인다. 아울러 범이곰이를 주제로 출품하여
[문화투데이 = 구재숙 기자] 농민들에게 농촌 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고마운 자원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저수지에서의 불법 낚시 행위가 매년 증가함에도 관리 기관의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농촌지역 저수지와 주변 환경이 불법 낚시꾼과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에서의 불법 낚시가 매년 증가하는 반면, 관리 책임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질적인 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전국 저수지 불법 낚시 민원 발생 건수는 총 384건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계속해서 증가추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민원 건수만 170건으로 전년대비(51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10년 전(10건)과 비교해봤을 때 무려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불법 낚시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법적 단속권한이 없어 적발 현황은 별도로 관리되지 않고 있지만, 실제 불법 낚시 건수는 민원 건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답변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휘발유와 경유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농업용 난방유는 상승 곡선을 이어가 농가의 시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경영비가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농산물 판매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22일 유가 정보 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시설작물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1천261.19원으로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난 13일(1천225.65원)보다 2.9% 올랐다. 최근 저점인 지난 3일(1천115.41원)과 비교하면 13.1% 상승했다. 지난 3일 이후 21일까지 실내등유 가격은 18일 연속 올랐다. 면세유가 아닌 일반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는 일제히 최근 고점보다 100원 안팎 내려간 것과 대조적이다. 면세유 중에서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3일을 기점으로 20∼30원씩 내렸는데 같은 기간 실내등유만 35원가량 올랐다. 최고가격제 시행을 전후로 기름값이 일제히 떨어졌지만, 면세유 실내등유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등유가 상승세인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면세유 등유도 최고가격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