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건강기능식품인 A제품은 SNS 등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홍보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된 A제품 판매 광고를 보면 원재료 중 하나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인체적용시험결과 ‘복부 피하지방 감소’, ‘피하지방, 내장지방 감소’, ‘식이섭취량 감소’,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의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도 함께 표시·광고되어 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는 식약처장이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나타내는 내용의 표시·광고는 모두 부당한 표시·광고로 규정하고 있다. A제품의 사례에서 식약처장이 인정한 기능성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 뿐이고, 인체적용시험결과는 식약처장이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니다. 결국 위 사례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부당한 표시·광고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남도(양승조 지사) 내에 서식하는 외래생물 중 재배식물 79종을 뺀 야생 외래생물은 296종이며, 생태계교란생물은 28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종별 및 지역별 외래생물 관리 방안을 마련, 퇴치 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도는 최근 ‘외래생물 분포 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외래생물 목록 작성, 생태계교란생물 지리정보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생태계교란생물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9월부터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를 통해 진행했다. 외래생물 서식 확인은 보고서, 논문, 보도 등 문헌조사와 함께, 도내 전역을 2500개 직사각형 형태의 격자로 나눠 총 1만 163개 지점에 대한 현장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외래생물은 식물 235종, 포유류 3종, 양서류 1종, 파충류 8종, 곤충 36종, 어류 8종, 저서무척추동물 5종 등 296종이다. 시군별로는 태안 176종, 홍성 166종, 보령 163종, 공주 158종, 서산 156종, 천안과 아산이 각 151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타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됐으나
[문화투데이 =최윤호 기자] 충북(이시종 지사)도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 축제로 자리매김한‘2021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이 지난 3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실시하려던 현장축제를 취소하고, 전면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온라인 행사를 위해 최초로 공식 누리집을 구축하고, 가상현실(VR) 주제관과 도내 66개 에너지관련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온택트 전시관’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개막식, 학술회의와 특별포럼, 에너지 관련 교육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시간·공간에 제약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에만 공식 누리집(https://chungbuksolar.or.k)에 약 6만5천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최초로 개최된 온라인 행사임에도 불구,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사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충북의 에너지 산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오는 8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금년도 행사 전반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사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라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북도(이철우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지역산업과 메타버스의 융합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스를 통해 급변하는 가상융합 산업 전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내 메타버스관련 산업의 전망과 현황 분석, 산업육성 및 국가산업단지 실증 방안 마련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산업단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 현황, XR 기술 분석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모델 발굴 등 연구용역의 방향을 결정했다. 또 관계자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메타버스 융합 산업 발전의 기대감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연구용역 결과는 12월 중 완료보고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미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XR 디바이스 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XR 디바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강원문화재단(김필국 대표이사)이 13일 오후 5시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 춘천에서 2021 강원문화예술아카데미 「도민 대상 오픈특강 “I’m Artist”」를 진행한다. 「도민 대상 오픈특강 “I’m Artist”」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준비한 시간으로 국악인 이희문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을 맡은 국악인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국악과 재즈,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조합해 국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소리꾼이다. “코로나19로 빼앗긴 일상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며, 놈놈 조원석, 김주현과 난봉가, 강원도아리랑 등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오픈특강은 코로나19 감염 대비를 위해 관객 수는 80명으로 한정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우선 선착순 모집으로 방역지침과 거리 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관객)는 10월 8일 오후 15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강원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정다은 문화접근성팀장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여성은 국민연금 가입률도 낮고 수급액도 적다. 이로 인해 여성노인들의 노후 빈곤이 우려되고 있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비중은 여성(45.5%)이 남성(54.5%)보다 9%p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성은 경력단절로 인해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은데다 불안정한 노동자가 많아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입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업장’ 가입자 비중은 남성이 832만 7,608명(57.8%)였으나 여성은 609만 2,291명(42.2%)에 불과했다. 반면 가입자격이 불안한 ‘임의가입자’ 비중은 남성 5만 8,395명(15.2%)에 비해 여성은 6배 높은 32만 5,749명(84.8%)였다. 여성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이탈하는 것은 30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령대별 국민연금 가입자 성비를 따져보면 20대의 경우 남성 51.4%, 여성 48.6%로 성별 차이가 크지 않지만, 30대부터 가입자 성비는 남성 58.6%, 여성 41.4%로 벌어졌다. 특히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질병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질병청이 현재 시점의 발생율, 전파율, 치명률, 백신접종률 등을 적용한 수리모델을 적용한 결과 4차유행 지속시 5,000명까지 예측하는 결과치가 나와 10월 말부터 시작하는 ‘위드코로나’ 적용에 비상이 걸려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또한, 위드코로나의 선제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백신접종 불신, ▲백신 이상반응자 인과성 문제 ▲백신 오접종과 부작용으로 인한 두려움 등 백신접종 전후 국가가 책임지지 않고, 나몰라라 한다고 불안해 하고 있다 실제로, 백신 부작용 인과성 인정은 일반환자 53.4%인데 반해 사망자는 겨우 0.3%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평가현황을 살펴보니, 일반환자는 3,305건 中 1,764건으로 53.4% 정도 인과성 인정되고 하지만 현재까지 안타깝게 사망한 678명 中 인과성을 인정 받은 건 단 2건. 0.3%만 인정됐다. 또한, 정부의 관리 소홀로 인해 2,014건의 백신 오접종 사례들이 발생했지만 피해보상은 단 한 건도 없어 대한민국 정부가 백신접종을 책임지겠다고 해놓고 책임지는 모습이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지난해 세금탈루 방지책 담은 정부안 제출됐으나 기재위에서 무산 법인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사실상 1인 주주 내지 그 가족이 지배하는 소규모 법인을 가리키는 개인유사법인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인유사법인은 소득세 탈루 통로로 기능할 위험이 높지만 방지책에 해당하는 세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 기본소득 당 용혜인 의원은 “올해부터 소득세 최고세율 45%가 적용되면서 개인유사법인을 통한 소 득세 탈루 시도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개인유사법인의 초과유보이익을 배 당으로 간주해 소득세를 부과하는 세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인이 지분 100%를 보유 하는 법인은 2020년 말 기준 31만개로 2014년 14만개에서 2.2배 가량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로는 14.2%로 같은 기간 62만개에서 95만개로 늘어난 전체 가동법인의 증가율 7. 4%보다 증가 속도가 2배나 빠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서 개인유사법인을 ‘최대주 주 및 그 특수관계자가 내국법인 발행주식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80% 이상을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백신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간 10만명당 외국인 발생률은 208명으로 내국인(23명) 대비 약 9배 높은 상황에서(9.19.~9.25.), 등록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65.2%(95.4만명), 완료 20.9%(30.5만명)으로 내국인 1차 71.9%, 2차 44.4%보다 낮은 것(1차 6.7%p, 2차 23.5%p)으로 확인됐다. 특히 등록외국인에 비해 ‘불법체류자’ 접종률은 11.5%p 낮다. 대부분 불법체류자인 임시관리번호자의 경우 20만 9,936명(53.7%)이 1차 접종을, 12만 7,137명(31.0%)이 접종을 완료했다 2021년 8월 기준, 전체 인구(5,166만 9,716명) 대비 체류외국인은 3.8%(197만 6,999명)이며[표2], 불법체류자는 39만 1,012명으로 99.1%는 20세 이상이다 정부가 발표하는 백신 접종률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하는데, 여기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전국적으로 해양폐기물 수거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폐기물로 인한 악취 및 해양환경 오염 역시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통영·고성)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10~15만 톤의 해양폐기물이 수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년간(2011~2021.6월) 전국적으로 총 101만 톤의 해양폐기물이 수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별첨#1) 해양폐기물은 특히 전남(268,441t), 제주(127,864t), 경남(125,725t), 충남(91,603t)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수거된 해양폐기물 종류는 주로 플라스틱이었고(82%), 목재, 금속 등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이 수거되고 있다. (별첨#2) 문제는 해양폐기물은 수거 후 염분 등으로 인해 세척, 절단 등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데 국내에는 아직 이에 대한 시설이 전무할 뿐만 아니라 수분, 염분 등의 함유된 큰 부피로 민간 업체에서도 처리를 기피하거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수거 후 그대로 적치되어 있는 사례가 빈번하고 이로 인한 악취, 경관 훼손 등으로 주민들의 피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충북 제천시(이상천 시장)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제천시, 충청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주문방법, 스마트폰 사용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일상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난 5일 역전한마음시장 주차장에서 교육을 실시한 시는, 6일 부터 이틀간은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호응도 및 만족여부 등을 검토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디지털 에듀버스 외에도 제천시청, 평생학습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일정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전화(☎1800-0096)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바다가 없는 충북’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양군(류항우 군수)이 조성해 대 히트를 친 국내최대 민물고기생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큰 사랑을 받으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6일 군은 2012년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263만명이 다녀간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관광을 선도하며, 지역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내외부 기관·단체 등 40여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타 지자체로부터 현장견학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충주시와 괴산군 등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수족관 건립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도내 수족관 시설을 선점한 단양군의 성공적 운영 비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바다가 없는 충북의 단점을 보완해 2012년 5월 단양강변에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과 함께 조성됐다. 그 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휘발유와 경유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농업용 난방유는 상승 곡선을 이어가 농가의 시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경영비가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농산물 판매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22일 유가 정보 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시설작물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1천261.19원으로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난 13일(1천225.65원)보다 2.9% 올랐다. 최근 저점인 지난 3일(1천115.41원)과 비교하면 13.1% 상승했다. 지난 3일 이후 21일까지 실내등유 가격은 18일 연속 올랐다. 면세유가 아닌 일반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는 일제히 최근 고점보다 100원 안팎 내려간 것과 대조적이다. 면세유 중에서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3일을 기점으로 20∼30원씩 내렸는데 같은 기간 실내등유만 35원가량 올랐다. 최고가격제 시행을 전후로 기름값이 일제히 떨어졌지만, 면세유 실내등유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등유가 상승세인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면세유 등유도 최고가격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