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지난해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이 올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지정되어 매년 11월 22일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는 최석호(Steven Choi)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협력을 통해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을 지정하는 결의안을 8월 23일 주의회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들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1월 22일이다. 이는 배추, 무 등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이 담겨있다. 최석호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샤론 쿼크실바(Sharon Quirk-Silva) 하원의원, 데이브 민(Dave Min) 상원의원 등이 참여한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결의문에는 “한국은 김치 종주국(Korea is the country of origin of kimchi)”이라는 점을 명문화했다.※ 캘리포니아 의회 결의안(https://legiscan.com/CA/t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1~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OIL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두번째가 LG디스플레이, 세번째가 삼성 바이오로직스였다. 반면 국민연금은 주로 코스피 우량주들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코스피, 코스닥 시장 순매수ᐧ순매도액 상위 20개 종목'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S-OIL'을 21년 1~2월 사이 945억 7100만원치 순매수했다. 국민연금은 시장 교란 등을 막기위해 최소 6개월전까지의 순매수, 순매도액만을 공개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LG디스플레이를 942억 31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895억 6000만원 순매수 했다. 국민연금 순매수 순위에는 바이오 산업이나 친환경 대체에너지 산업 같은 미래산업 분야의 주식도 대거 포함됐다. 국민연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3위)를 포함해 솔루스첨단소재(11위, 345억원), 한미약품(14위, 292억원), SK바이오팜(15위, 279억원), 두산 퓨얼셀(18위, 238억원) 등을 순매수 했다. BTS가
[문화투데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도청 정철실에서 태풍 ‘오마이스(OMAIS)’ 대책회의를 열어 “실국별로 태풍 대처 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 되도록 꼼꼼히 챙기고, 도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의 지역에 100~300㎜,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최대 400㎜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2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도․시군 405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태풍은 당초 열대저압부에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 채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며 “산지 태양광시설 산사태 우려지역, 패류 채묘시설을 예찰하고, 소형선박은 육지로 인양하는 등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각 시군에 ▲산사태 위험지구, 축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 사전 대피 ▲지붕, 옥외간판 등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 결속․결박 ▲과수원 지주 고정, 시설하우스 결박, 배수로 정비를 비롯한
[문화투데= 최윤호 기자] 바다 없는 충북에 최초로 건립되는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4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밀레니엄타운에 부지 15,406㎡, 연면적 15,175㎡ 규모로 건립해, 충북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충북도는 밀레니엄타운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건축설계와 전시설계로 나눠 전문업체에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건축설계는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 충북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4월 조선시대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건축물 외관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일부 보완 작업을 하고 연말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시설계는 전시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부 전시공간은 해양환경관, 바다체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미래해양 직업체험관, 해양어드벤처관 등 상설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0주년을 맞는 충주 우륵문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회장 최내현)는 이사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우륵문화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20일 밝혔다. 악성 우륵과 중원문화를 계승하는 충주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륵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충주시와 충주예총은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획기적인 전환을 모색했으나, 최종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최내현 회장은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 의미를 잘 엮어서 예전과 달리 대규모 뮤지컬, 안녕기원제 등을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며 “시민들의 건강이 더 중요한 만큼 아쉽지만 시간을 갖고 더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우륵문화제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김천 시청에서 김천시, 경북IT 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학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SK플래닛, 니나노컴퍼니 등 8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2021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5월 ‘2021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비 20억 원 투입해 김천에서 자율 운송기인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물류 배송을 실증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코디네이터 역할로 전체 사업을 운영․관리하며, 영남대학교는 물류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민간기업인 SK플래닛은 실증을 총괄하고 니나노컴퍼니가 드론과 로봇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구축된 스마트물류센터의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실증을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원격관제 데이터 표준 체계를 도입한다. 이로써 도심지의 물류 정체와 관련 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물류비 절감과 신뢰성 높은 배송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산업 발전과 물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자율운송기 물류
[문화투데이 = 최윤호기자] 비위생적이고 질이 낮은 중국산 식품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절임배추를 비위생적으로 만드는 영상물에 구덩이를 파고 비닐을 깐 다음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고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운반하거나 상의를 벗은 남성이 구덩이에 들어가 일하는 장면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산 김치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도에 기생충김치파동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식약처는 김치제조공정에도 HACCP을 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최근 SNS에 김치 동영상이 나돌자 식약처에서는 신속하게 수입 절임배추·김치 안전성 검사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다행스럽게도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동영상의 장면이 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김치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월 식약처가 발표한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결과 중국의 45개 업체 중 14곳에 위생상태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이중 7개 업소는 위생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수입중단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생산부터 국내 유통까지 김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지난해 발표하면서 2024년부터는 인증 업체에서 생산한 김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 19일 비대면 영상 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 시․도, 시․도교육청과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 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의 대회 개요, 세부추진계획 등 체전 전반의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과 장해광 식품의약과 공중의약팀장의 숙박 대책,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방지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손태종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과 최은정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이 참석해 코로나 방역 관련 대회 운영 매뉴얼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보완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회의 참석자에게 시․도선수단 개회식 입장 규모 축소, 백신 접종, 대회 참가 48시간 전 PCR검사 음성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시․도홍보관 운영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이현진 대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은 올해 체전이 대회 100년 역사상 초유의 순연 끝에 열리는 만큼, 2020 도쿄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경북에서 재현하길 바란다는 대한체육회장의 인사말을 전하며, 대회 성공개최의 희망을 대내외에 밝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투데이 = 최윤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 유통업계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농수산물 시장․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분위기 및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등 관련 업계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수산물 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의 ‘소비촉진 업무 협약 체결’을 비롯한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추진’,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 20일 고향 충북 음성을 찾은 김 전 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정치 세력에 숟가락 얹어 탑승할 생각 없다"면서 "정치 벤처 기업에 근무하는 심정으로, 뜻과 실천을 위한 세력을 모아 대선에 출마하겠다"며 신당 창당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그동안 "정권 교체나 정권 재창출을 뛰어넘어 정치 세력을 교체하고 정치판을 바꾸겠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혀왔다.김동연 전 부총리 "삶의 전쟁과 정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출마하려는 것"이라면서 "창당을 포함한 모든 대안을 열어놓고 고민한 뒤 구체적인 계획을 곧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고향에서 '국민 삶을 보듬는 정치의 첫발을 내딛겠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화한 그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원로와 사회단체와 간담회에서도 "충청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꿋꿋하게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리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하기 전에 고향을 찾아 어르신을 뵙고 38년 전 공직을 시작하던 초심을 되살리고 있다"며 "조상의 뼈를 묻은 고향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4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990명, 966명, 960명 그리고 이번 주는 911명으로, 수도권 유행은 증가 추이는 꺾이고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는 지난 4주간 358명, 499명, 546명 그리고 이번주 540명으로 확산 속도는 저하되는 중이나, 정체 또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행의 확산속도는 정체되는 중이나, 여전히 유행 규가 크고, 반전 여부가 모호한 상황이다. 수도권 이동량 감소는 미약한 수준이며,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월 초 150명 내외를 유지하다
[문화투데이 = 최윤호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영면한 지 78년 만에 고국 땅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상이군경회 충남지부 등 도내 5개 보훈단체 대표, 도 간부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장군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모든 국민의 염원 속에 101년 전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이 귀환하셨다”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아직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해외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조명 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신전떡볶이 가맹사업을 하는 신전푸드시스가 포장 용기 등을 가맹점에 강매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들과의 거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이 금지한 불공정 행위를 한 신전푸드시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2023년 12월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포장 용기, 비닐봉지 등 15가지 품목 약 64억6천만원어치를 가맹본부에 억지로 판 것으로 드러났다. 신전푸드시스는 품목당 12.5∼34.7%의 이윤을 남기고 가맹점에 공급했고, 강매를 통해 최소 6억3천만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공정위는 추산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특정한 품목을 지정된 곳에서 사도록 가맹점을 강제하려면 해당 품목 없이는 상표권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하며 사전에 이런 사실을 정보 공개서에서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가 강매한 포장 용기 등이 떡볶이나 튀김 등 핵심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시중 제품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단순한 문화 이벤트를 넘어 유통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았다. BTS의 공연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펼쳐지면서 광화문 인근 편의점부터 명동의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22일 주요 유통 기업들이 내놓은 잠정 매출 데이터는 이른바 '아미노믹스(Aminomics)'의 실체를 수치로 증명했다. ◇ '현장 보급소'가 된 편의점…생수 9.3배·앨범 214배 판매도 CU는 공연 영향권인 광화문 인근 점포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6.5배나 급증했다. 특히 '팬덤 소비'가 두드러졌다. 매출 순위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BTS 앨범'이 휩쓸며 음반 매출이 전주 대비 214.3배로 폭증했다. 응원봉용 'AAA 건전지'는 평소보다 51.7배 더 팔리며 매출 5위에 올랐다. 또 공연을 즐기기 위해 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김밥(14.8배), 샌드위치(12.5배), 삼각김밥(9.8배) 등 식사 대용품과 생수(9.3배) 매출이 폭증했다.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5개 매장 매출이 전주 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빌리프 브랜드의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외부에서 열을 받더라도 피부 온도 상승을 늦춰 주는 수분 크림이다. 빌리프는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 달 미국 얼타 뷰티의 현지 1천5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내놨다. 빌리프는 지난 2020년 얼타 뷰티에 진출한 뒤 보습 밤과 아이 젤 등 다수 상품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왔다. 빌리프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 고객의 수분 관리 루틴을 책임지는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6 핵테온 세종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은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누리집(hacktheon.or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팀(1천606명)이 참가해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겨뤘다. 본선에서 상위 성적을 올린 14팀(고급·초급 각 7팀)에는 고급 3천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콘퍼런스와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사이버보안 경향과 미래 기술도 살펴볼 수 있